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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잎굴파리(Liriomyza trifolii, American serpentine leafminer)
♣ 가해증상 유충은 잎이나 줄기속에서 굴을 파고 다니면서 식물체의 엽육을 갉아 먹어 피해를 주며, 암컷성충은 산란관으로 잎의 표면에 구멍을 뚫어서 유출된 즙액을 발아먹어 식흔을 남기고, 일부의 구멍에는 알을 1개씩 낳아 산란흔을 생기게 한다. 이러한 식흔과 산란흔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지만 보통 식흔은 동그랗고 산란흔은 타원형이다.
수컷은 산란관이 없이 때문에 암컷이 만들어 놓은 식흔에서 흡즙한다. 피해를 받은 잎은 초기에는 피해부위가 흰색으로 되고 점차 갈색으로 변하여 말라죽는다. 한 잎에 여러마리가 기생하면 어린 묘의 경우에는 포기 전체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죽는다. 한편 간접적인 피해로는 곰팡이나 세균들이 갱도에 들어가면 병을 발생시켜 피해를 주기도 한다. 대부분 하우스 작물에서 문제가 되고 있으나, 일부 노지 작물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 발생생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잎조직 내에서 뱀처럼 구불구불한 굴을 파고 다니면서 가해하다가 종령유충이 되면 잎의 표피를 뚫고 나와 엽위나 토양위로 굴러 떨어져 번데기가 된후 성충으로 된다. 마리당 산란수는 국화, 셀러리에서는 300∼400개, 토마토에서는 40∼6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하다. 알은 변태를 거쳐서 성충이 되는데, 각태별 발육기간은 기주식물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토마토의 경우 25℃에서 알기간 2일, 유충기간 3일, 번데기 기간 7일 정도이다.
35℃이상의 고온과 10℃이하의 저온에서는 발육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근에서 아메리카 잎굴파리의 발생은 8월 하순부터 발생이 시작되어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사이에 발생이 많으며, 발육기간은 온도가 높을수록 빠르며, 25℃에서 알에서 번데기까지의 기간은 8.3일, 번데기부터 성충까지의 기간은 9.8일이다.
♣ 방제법 아메리카잎굴파리는 증식력이 높고 알과 유충은 식물조직속에, 번데기는 흙속에 존재하므로 1∼2회 약제살포로는 만족할 만한 방제효과를 얻기 어렵고, 약제에 대한 저항성을 쉽게 획득하므로 방제하기가 어려운 해충으로 인식되고 있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시설재배지에서는 한냉사를 설치하고 성충의 유입을 차단시키고 유충의 피해가 없는 건전한 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황색접착리본을 이용하여 성충의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 방제를 5∼7일 간격으로 3회정도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동일계통의 약제연용을 피하고 계통이 다른 약제와 서로 교호살포하여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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