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촌애(김영수)
2007. 4. 26. 22:01
2007. 4. 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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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은 접목조작이 다소 복잡하여 노력이 많이 소요되지만 접수와 대목 모두 뿌리가 붙은 채로 접목하여 이식하므로 접목 후의 관리가 어렵지 않고 초보자가 이용해도 활착률이 높다. 접목묘 육성이 어려운 고온기에도 비교적 많이 사용되는 접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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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종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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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은 수박을 먼저 파종한 후 발아를 할 무렵에 대목을 파종하는데 이것은 접수와 대목의 배축길이를 균일하게 하여 접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일반적으로 참박을 대목으로 할 경우에는 수박보다 4~5일 늦게 파종하고 호박을 대목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수박보다 5~6일 늦게 파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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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파종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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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접목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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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을 실시하기 위한 적당한 시기는 접수와 대목 모두 제 1본엽이 나와서 전개될 무렵이다. 일반적으로 호박파종 후 7~8일에 대목과 수박을 뽑아서 바람이 통하지 않고 직사광선이 쪼이지 않는 곳에서 접목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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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접목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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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
묘상에서 대목을 뽑아 생장점을 제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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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대목 떡잎 아래 1㎝ 부분의 배축을 40°정도 각도로 위에서 아래로 칼집을 낸다. 칼집의 깊이 배축굵기의 1/2정도가 적당한데, 깊으면 부러지기 쉽고 얕으면 접착부위가 적어 활착 및 생육불량의 원인이 된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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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
접수는 30°정도 각도로 아래에서 위로 칼집을 내는데 대목보다 배축이 가늘므로 칼집의 깊이를 배축의 2/3정도 깊게 하는 것이 좋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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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
대목과 접수의 칼집 부분을 맞물리게 끼운 다음(B), 접목크립으로 끼운 부분을 접수방향에서 찝어서 고정시킴(C).대목방향에서 찝거나 삐뚤게 찝으면 접착부위가 떨어지므로 유의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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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호접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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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상에서 대목을 뽑아 생장점을 제거한 후, 대목 떡잎 아래 1㎝ 부분의 배축을 40°정도 각도로 위에서 아래로 칼집을 낸다. 접수는 30°정도 각도로 아래에서 위로 칼집을 낸뒤(A), 대목과 접수의 칼집 부분을 맞물리게 끼운 다음(B), 접목클립으로 끼운 부분을 접수방향에서 찝어서 고정시킨다(C). 마. 보통 접목 후 10~12일이 지나면 활착하는데 이때 접수의 배축을 접착 부분 바로 아래에서 절단한다. 접수의 배축을 길게 남겨 상토에 닿거나, 묘상이 너무 다습하면 접수의 배축에서 뿌리가 내려내려 접목의 효과가 없어진다. 우선 10개 정도 절단해 봐서 시들지 않았으면 활착이 완전히 된 것으로 판단하고 전부 절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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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호접을 접목하여 클립을 물려놓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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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된 접수의 뿌리는 말라죽게 되지만 그대로 두면 병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뽑아버리는 것이 좋다. 클립은 보통 배축절단과 동시에 제거하지만, 접착부위가 떨어질 위험이 있으면 2~3일 후에 제거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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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접목 후의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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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과 접수배축의 칼집낸 부분을 빨리 유착시키기 위해서는 접목 후 2~3일간은 다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하다.
| 가. |
접목 전에 이식상의 최저지온이 23~25℃가 되도록 유지하여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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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이식 직후 상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비닐로 덮어주고 심하게 시들면 차광한다. 야간최저온도는 23℃정도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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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
이식 3일째는 가능한 한 차광시간을 적게 하고 다습하면 약간의 환기를 시킨다. 야간온도는 18~20℃ 정도로 함. 밀폐시간과 차광시간을 길게 하거나 야간온도를 높게 하면 묘가 도장하므로 유의한다. 이후 온도를 서서히 내리고 이식 3일 후부터는 실생육묘에 준하여 관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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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
접수배축 절단 당일은 절단 전날보다 온도를 3~5℃ 높여 관리하는 것이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