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단엽법

단엽법: 한 해 동안에 순집기, 순자르기, 눈 따기, 잎뽑기 작업을 종합하여 '단엽법'이라 한다.

단엽의 목적: 짧은 잎과 가지 등을 감상하기 위한 작업으로서 건강 상태가 최상이었을 때에만 단엽 작업을 하며 최소한 2개월 이전에 충분한 거름과 병충해 방제등 수세를 올린 후 시기를 적기에 맞추어 해야한다.

소나무는 봄부터 여름 8월까지 2회 발아 성장하며 감상 분일 경우에는 새순의 길이를 연간 2-3mm 정도만 기르고 필요시는 가, 감한다.

또한 가지 배치시 곡선을 주는 방법은 [3 - 2 - 1]방법으로하며 개수는 주간을 중심으로 자랄수록 배수 증가 법을 가미한다.

또한 육송은 3년 이전의 묽은 가지에는 발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단엽법 가미 작업에 있어 한번에 많은 작업은 금물이다.
흙갈이, 거름주기, 사리내기, 가지치기, 순집기, 철사걸이, 등을 한번에 한다면 위험한 상황까지 오게 된다. 1~2가지 이상 동시 작업은 당연히 무리이다.

특히 단엽법 가미에 있어서는 선별하여 작업을 해야 한다.
즉, 겨울에 잎뽑기를 하였다면 순집기를 하면 않된다.

또한 겨울에 입뽑기 작업을 하지않은 나무는 순집기를 해주어야 한다.
또한 잎뽑기와 순집기를 하지 않은 나무는 순자르기 작업을 꼭 해야한다.

단, 가지치기등 잎성을 줄이고 흙갈이를 하는 상태는 잎과 뿌리의 바란스를 주는 작업이므로 문재가 되지않는다.

특히 소나무는 어느 작업 한가지를 마치면 2개월은 지나야 안정이 된다.
또한 감상분이 되었을때 하며, 건강한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것은 필수이다.

1. 순집기 - (봄)

겨울에 잎뽑기를 하지 않은 나무에 순집기를 한다.
새순이 올라와 잎에 녹색이 들었을 때 금년에 자란 짧은 순을 아래쪽은 6잎. 중간 순은 4잎을 수심 점의 순은 2잎을 남기고 길이에 맞추어 가감하며 새순을 손으로 집어 꺾어 집어 내준다.

2. 순자르기 - (여름)

순집기를 하지 않았을 때 (육송은 6월20일), (해송은7월20일에) 금년에 자란 가지 즉, 새순이 자란 잎을 순집기의 준한 방법으로

하,6- 중,4 - 상,2개정도의 잎만 남기고 잘 드는 순자르기 가위로 새순을 잎을 남기며 잘라준다.


전년도 잎은 수심 부는 두 잎을 남기고 중간은 네 잎을 아래쪽은 여섯 잎을 v형 수평으로 남기고 주위의 입을 뽑아준다.

3. 눈 따기 - (가을)

순집기와 순자르기를 한 주위에서 많게는 7-8개까지 나온 눈을 필요한 방향 v수평으로 건실한 굵기와 길이의 눈을 2-3개만 남기고 모두 따줍니다.

4. 잎뽑기 - (겨울)

잎뽑기는 건강한 나무에 한하여 2월에 잔가지가 많은 감상 분에 행한다 가지가 작거나 세력이 약할 경우는 단엽 작업을 하지 않으며 잔가지 하나에 역시 순집기나 순자르기에 준하며 2-4-6개의 잎만 남기고 위에서 볼 때 v 방향 수평으로 남기고 상하의 잎을 고루 뽑아 줍니다.

가지의 길이를 짧게 하고자 할 때에는 가지 끝 부분의 잎을 많이 뽑아줍니다.
<순집기, 순자르기, 잎뽑기, 분갈이, 사리내기, 가지치기, 동시작업 금지>

눈의 발아는 잎과 잎 사이와 잎자루가 있던 곳에서 나옵니다.

<필 독>
많은 분재인들이 20년 전 과거에 사용했던 잎 자르기를 하는데 이 방법은 소나무에게 너무 큰 타격을 주는 방법입니다.

잎을 자름으로 인하여 잎 끝이 붉게 변하여 보기에도 흉하고 잎 끝이 자연스럽지 못하며 미각을 우선 해야하는 분재 가꾸기 정의가 깨뜨려지는 것입니다.

가위로 잎을 자른 경우는 자른 부위에서 수액이 나와 수세가 너무 약해지므로 정통 단엽법을 가미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출처 : 즐거운세상
글쓴이 : 고바우영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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