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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비료는 토양에 뿌려 작물이 흡수, 이용하도록 하는데 반해, 물에 녹인후 잎에 뿌려주는 엽면시비용이나 관주용 또는 양액재배용 비료를 흔히 작물영양제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비료관리법에는 4종복비 및 미량요소 비료로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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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물영양제는 일반 비료에 비해 작물의 흡수속도와 효과가 빠르고, 일반 토양비료로는 공급하기 어려운 미량요소 등의 공급을 촉진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추비 및 응급처치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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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분함유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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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종복비는 액제나 수용제 또는 수화제의 형태로 되어 있어 토양에 주는 비료와 달리 복잡한 화학적 변화과정 없이 물에 쉽게 녹아 작물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4종복비에는 질소, 인산, 칼리 3요소 중 두 가지 이상의 성분 합계량이 10%이상 들어있어야 하며 고토, 망간, 붕소, 철, 구리, 아연 등의 성분도 두 가지 이상을 보증 성분으로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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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리로 양분 흡수가 어려울 때 |
| 작물의 뿌리가 습해나 냉해, 고온, 건조, 활착불량 등으로 인해 양분의 흡수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보통 4종복비로 엽면시비를 합니다. 이것은 마치 사람이 위수술을 했거나 위장병이 심하여 음식물을 소화하기 어려운 경우 영양제를 넣은 링겔주사를 맞는 것과 같은 이치로 이런 경우는 3요소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필수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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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상태의 신속한 회복을 꾀하고자 할 때 |
| 엽면시비는 뿌리에 비료를 주는 것 보다 효과가 빠릅니다. 따라서 고온, 건조, 서리피해, 침수 등으로 작물의 잎, 뿌리 등에 손상을 입은 경우 또는 병해충의 피해를 받은 다음 영양상태를 빨리 회복시킬 필요가 있을 때 많이 사용합니다. 이것은 마치 사람이 크게 다쳤거나 중병을 앓고 난 다음 조속히 기운을 회복하기 위해 보약을 먹는 이치와도 비슷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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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정성분의 결핍증상이 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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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토마토에 석회가 부족하면 배꼽썩음병, 포도에 붕소가 결핍되면 꽃이 많이 떨어지는 화진(花振)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 철이나 고토 등 특정성분이 부족해도 그에 따르는 생리장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럴 경우 토양시비 보다는 결핍증상을 치유하기 위하여 효과가 빠른 4종복비의 사용이 효과적으로 쓰여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비타민A가 부족하여 야맹증에 걸린 경우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빠른 치유를 위해 직접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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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양시비가 곤란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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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 전면에 비닐을 피복하여 비닐을 걷어치우기 전에는 웃거름을 주기가 여려운 경우, 또는 포장 내에 들어가서 비료주는 작업이 어려운 경우에 엽면시비나 멀칭 밑으로 액비(液肥)를 관주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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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제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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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영양제란 작물의 생육에 맞게 모든 필수원소가 용해되어 있고 전착효과및 흡수율이 높아야 합니다. 특히 pH가 안정되고 농도장해가 없어야 합니다. 즉, 좋은 영양제를 선택해서 작물의 생육단계에 맞는 농도로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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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율적인 엽면 살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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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은 양분을 뿌리 외에 잎으로도 흡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과수에 요소를 시작으로 인산, 가리 등을 엽면살포 했으나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은 미량요소와 동시에 살포했을 때였습니다. 이는 작물의 요구량이 적기 때문에 엽면살포 만으로도 충분한 양분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엽면시비시에는 양분이 토양에 의한 불가급화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소량의 시비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과수에서 속효성 효과가 탁월합니다. 그러나 아황산가스에 의한 장해처럼 엽면 흡수가 오히려 좋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강우에 의한 용탈로 영양적 효과가 반감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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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면흡수의 정도는 작물의 종류, 엽면살포시의 외부조건, 특히 온도, 습도, 살포되는 비료의 형태에 따라 상당히 다릅니다. 또 엽면에서 흡수되어지는 양분의 체내에서의 행동은 뿌리로부터 흡수되어지는 양분과 다소 다릅니다. 이는 양분의 유기화 정도가 잎과 뿌리에서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동을 위한 통도조직의 차이에도 그 원인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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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엽면살포시 이같은 특성을 감안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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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각종 미량요소와 동시에 살포하면 흡수가 빠릅니다. ② 고온일수록 저농도로 살포합니다. ③ 오전 중 잎의 호흡작용이 왕성할 때 사용합니다. ④ 수확 직전에는 농도를 약하게 살포합니다. ⑤ 살포액의 pH는 약산성일 때 흡수가 잘됩니다(pH 5.5~6.5). ⑥ 흡수가 용이한 위치에 살포합니다(잎 뒷면, 연한 잎, 상단 잎, 녹색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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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과적인 영양제 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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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주용은 작물의 영양생리적 특성 및 재배작형에 맞추어 작물이 필요로 하는 필수다량요소 및 미량요소가 완전수용성 형태로 조제되어 있는 것을 선택해서 분수호스나 점적장치(타이거테이프, 퀸길테이프, 내장형점적호스)등과 같은 관수장치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특히 관수시간과 관수횟수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설비와 연결해서 사용하면 관수와 동시에 추비가 가능하고 일손도 크게 줄일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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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영양제의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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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전체 부피보다는 유효성분의 함량이 많아야 합니다. ② 각성분은 작물이 가장 잘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함유되어 있어야 합니다. ③ 유효성분이 서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변질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④ 용도별로 어느 정도 세분화된 제품이 효과적입니다. ⑤ 생육단계별로 사용방법을 쉽게 변형할 수 있어야 경제적입니다. ⑥ 농약이나 타 비료제품과 혼용할 수 있으면 편리합니다. ⑦ 유효성분의 함량을 기준으로 할 때 가격이 적당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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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광고문구에 현혹되지 마시고 함량을 꼭 따져야 합니다(부피가 크다고 유효함량이 많은 것은 아님). ② 작물에 필요한 성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③ 영양제를 오용할 경우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④ 넓은 면적에 사용하기에 앞서, 먼저 일부작물에 시험적으로 사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⑤ 영양제는 특효약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안됩니다. ⑥ 가격이 지나치게 싼 것은 불량품이 많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⑦ 액상 영양제는 반드시 충분히 흔들어 주신 후 사용하시고, 대량 희석 시에는 우선 충분히 소량 희석 후 원하시는 양의 물과 다시 희석하시면 좋습니다. ⑧ 가급적 단용으로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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