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와 일조
계절별 온도와 일조량 관리 요령 입니다.
성장기인 봄에서 가을까지는 반드시 적당한 일조량을 유지해야 하며 하루중 석양보다는 오전에
떠오르는 햇빛이 난에게는 좋습니다.
과하면 잎이 타고 누렇게 변색 되지만 부족하면 잎이 연약해져 가늘어지고 꽃이 피지 않고
병해충의 피해를 입기 쉽습니다.
가. 계절별 온도 관리요령
봄(3~5월)-온도가 안정되어 가지만 야간에 온도가 급강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영상 5도 이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5월경 이후에는 실외에서 가꾸어도 큰 무리가 없다.
여름(6~8월)-통풍에 유의하고 온도는 자연상태에 두어도 무리가 없다.
발을 치는등 시원한 환경을 조성하여야 하며 물주기를 통하여 온도를 낮추도록 한다.
가을(9∼11월)-햇빛이 강한 날도 있지만 통풍이 잘되면 자연의 온도에서 별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
겨울(12~2월)-최저 5도 이하로 충분하며 온실에서 최고 25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통풍에
유의한다.
밤에 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가온 또는 보온에 힘쓴다.
나. 계절별 광선 관리요령
봄(3~5월)-3월 중순부터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창을 통한 채광으로 외기에 길들인다.  
4월부터는 오전에 광선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10시 이후에는 발한장으로 가려준다.
여름(6~8월)-장마철이 있으므로 고온다습하지 않도록 하고 오전 8시까지 채광을 실시한다.  
난실의 지분은 발 2개로 하여 광선량을 40~50% 정도록 유지시켜주며 간접광선을 많이 취한다.
가을(9~11월)-발을 걷어내고 오전중은 직접 광선을 받도록하고 점차 채광을 증가해 나간다.
11월 중순까지 광선을 충분히 받도록하여 준다.
겨울(12~2월)-일조시간은 길수록 좋으므로 하루종일 광선을 받도록 하여 준다.
꽃대가 있는 것에는 광선량을 줄이고 색화의 꽃대는 두꺼운 종이캡을 씌워준다
 
통풍과 습도
난은 다소 건조하고 서늘한 환경을 좋아 합니다.
가. 통풍 : 잎이 살랑살랑 움직일 정도의 바람이 난에게는 좋고 통풍이 않되는 환경에서는
병해충 발생 확율이 높으며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일정시간 선풍기를 눕혀서 틀어 난실을
환기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꽃대가 나왔을 경우 실내에서 난을 기르는 경우 공기가 탁하고 온도가 높기 때문에
부지런히 문을 열어주어 바람이 통할수 있어야 꽃대가 마르는 것을 방지할수 있으며 물을
주고난 후에는 잎에 뭍어있는 물을 살짝 흔들어 제거한후 바람을 통하게 하여 말려 주는
것이 병해충 방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나. 습도 : 난이 좋아하는 습도는 70~80%정도 이며 너무 습해도 않좋지만 지나치게
건조하면 관상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신아나 화아가 돋은 경우 지나치게 건조한 경우 말라 죽는 가장 큰 원인이
되므로 이시기에는 습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반면 여름철에는 습도가 너무 높으면 병에 걸릴 확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하며,신아가 출아하는 건조한 봄에는 스프레이로 안개분무하여 습도를 보충해
주어야 아름답게 자랍니다.
지나치게 습도가 높은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한 통풍관리와 병행하여 바람을
자주 통하게 하여 건조하게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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