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노리는 노린재 방제 ! | |
- 방제 소홀하면 상품성 잃어 - | |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과실이 자라기 시작하는 요즘 단감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과원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도내 단감재배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노린재가 단감에 직접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노린재의 철저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 노린재는 어른벌레 상태로 낙엽이나 나무껍질 등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부터 초여름사이에 알을 낳아 식물로부터 양분을 얻어 성장하며, 날개가 형성되면 과수원으로 날아와 과실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주는 노린재 종류로는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풀색노린재 등이 있다. | |
○ 노린재에 의해 피해를 받은 과실은 피해부위가 함몰되거나 검은색 내지는 갈색으로 변색되기도 하고, 과육이 스펀지형태로 변질이 되며 피해부위의 과일 색깔이 불량해지고 성장에도 장애를 입게 되어 상품성을 잃게 된다. 특히 이시기에 피해를 받은 과실은 거의 수확 전에 떨어져 버리며 수확기인 10월 이후에 피해를 받으면 빛깔과 모양 등 과실의 외형이 손상과 변질로 품질이 극히 저하된다. | |
○ 무더위가 계속되면 노린재 발생이 크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단감재배농가에서는 과원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노린재 발생량에 따라 수시로 방제를 실시해 주되, 8월 하순경에 가장 많이 이동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일주일 간격으로 적용약제를 두 차례 정도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노린재는 넓은 지역을 날아 이동하기 때문에 가능한 집단 또는 공동으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방제에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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