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의 재배면적의 증대에 다른 작물의 재배의 편리성 (예인줄 설치, 재배관리, 수확등)에 의하여 작업용차의 필요성이 부각되어, 여러종류로 개발되어 사용되어지고 있다.

이동 작업차의 종류로는

- 동력원에 따라 인력형과 동력구동형(엔진형, 배터리형)
- 운전방식에 따라 보행형과 승용형
- 바퀴 수에 따라 1륜형과 다륜형



인력형 운반작업차는 가장 단순한 구조로서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며 시설내의 좁은 통로에 대한 주행적응성이 높아 이용하기 쉽다. 또한 초소형화가 가능하므로 종래의 재배양식을 변경하지 않고도 도입할 수 있으나 균형유지와 안정성이 미흡하고 조종하기 어려우며 적재량에도 한계가 있어 작업능률이 낮은 단점이 있다. 인력형 운반작업차에는 1륜차 및 4륜차가 이용되고 있다.



관리기 형식의 운반작업차로서 약제탱크나 수확용기를 부착하여 사용하는데 엔진 배기가스와 소음 및 고랑 폭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시설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주로 야외의 운반작업에 이용되고 있다.



배터리형 운반작업차는 사용이 편리하고 시설재배 전 작업에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작업의 생력화, 고능률화, 쾌적화를 목표로 연구개발되고 있다. 배터리와 전동기를 동력원으로한 배터리형 운반작업차는 레일주행식과 고랑주행식으로 대별된다.

  • 레일 주행식
    안정성 및 작업성이 양호하여 무인운전이 용이하여 작업능률이 양호한 반면 레일을 추가로 설치해 야하고 다른 고랑으로의 이동이 불편하며 방전시 에는 감속기어 채용으로 인력 이동이 어려운 등의 단점이 있다.
    레일 주행식 운반작업차는 지상부에 난방배관이 설치된 일부 유리온실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일반 토경재배에서는 사용이 곤란하다.

  • 고랑 주행식
    고랑주행식은 4륜 바퀴구동식의 운반작업차로 어디든지 다닐수있고 레일의 추가 설치가 필요없어 토경재배에 널리 사용할 수 있으며 핸들을 장착하여 조향이 용이하고 배터리 충전 필요시 2단계의 경고등 점멸 및 경보음이 발생하도록 되어있으며 클러치 레버 조작에 의해 인력및 동력으로 구동절환이 가능하여 방전시에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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