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건강기능성 식품인 '둥근마'를 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군이 '둥근마'을 새 소득작목으로 선택하게 된 것은 최근 웰빙 농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김장채소 대체작물로 적극 육성해 소비자들 건강기능성식품 수요에 부응하고 농가에게는 새 소득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마는 덩굴성 다년생 식물로 생긴 모양에 따라 장마, 단마, 둥근마, 부채마 등으로 구분되며 둥근마는 다른마에 비해 수분함량이 낮고 단백질, 전분 등 고형분이 많고 점도가 높아서 다양한 조리법이 가능한 품종이다.이에 따라 당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는 송악면 봉교리 조신형 씨 농장에 시범생산포를 조성하고 지난달 31일 인근 주민과 독농가 20명을 대상으로 둥근마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를 실시하였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