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봄에 감 대봉시 접목 묘목을 심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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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대목으로는 아시는 바와 같이 주로 공대와 고욤이 이용되고있습니다. 공대는 단감, 떫은감, 산감 등 보통 감종자에서 얻어진 실생묘를 말하며 공대는 내한성이 고욤대 보다 약하나 뿌리가 깊이뻗는 심근성이기 때문에 습기와 가뭄에 잘 견디어 남부의 따뜻한 지방에서 이용되고, 고욤대는 뿌리가 얕게뻗는 천근성이지만 내한성이 강하여 중북부지방에서 떫은감의 대목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대목의 특성 을 보면 고욤대목은 뿌리발달이 양호하여 곁뿌리와 잔뿌리의 발생이 많으나 품종에 따라서는 접목친화성이 약하여 접합부가 붙어 아무는 유합이 불량하여 바람에 쉽게 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접목친화성이 약한 품종을 고욤대에 접목한 묘목은 초기활착과 생육은 좋으나 결실기에 이르면 점차 수세가 쇠약하여 말라죽는데 단감인 부유 및 부유계통의 품종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대목간의 접목친화성 에서 고욤대목과의 친화성 정도를 보면 친화성이 있는 품종은 평핵무, 감백목, 선사환, 어소, 가라, 대봉시 등이고 친화성이 불량한 품종은 부유, 정월, 횡야, 전천차랑 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한편 고욤대목에서 친화성이 있는 품종의 경우 노화가 빨리온다거나 과실이 작게 열린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것으로 판단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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