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발아와 개화
가. 발아와 늦서리 피해
감은 발아가 시작되면 저온에 상당히 약하여 늦서리를 만나면 꽃눈이 치명적인 피해를 받는다. 감은 혼합 꽃눈인 정부 쪽의 눈에서 자란 새가지에 착화하기 때문에 늦서리에 의한 피해로 눈이 고사하면 착화 수가 현저히 감소하여 수량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에서도 발아기인 3월하순∼4월상순에 저온피해를 받기쉬우므로 이시기에 저온래습 및 늦서리 대책이 필요하다.
나. 개화
1). 개화시기
감의 개화는 일반적으로 남부지방에서는 5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고, 중부지역에서는 5월 하순에 피기 시작하여 4∼5일 만에 만개한다.
암꽃은 오전 4시경부터, 수꽃은 그보다 빠른 오전 2시경부터 피기 시작하여 오전 6시경에는 그 날에 피는 꽃이 대부분 개화한다.
2). 수분
수술의 꽃가루가 곤충 또는 바람 등에 의해 암술머리에 옮겨지는 것을 수분이라고 한다. 수분작용을 크게 나누어 자가수분과 타가수분으로 나눌 수 있다. 자가수분은 같은 품종의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옮겨지는 것을 말하며, 타가수분은 서로 다른 품종의 꽃가루가 옮겨지는 것을 말한다. 경제성이 있는 대부분의 감 품종은 암꽃만 맺는데 타가수분에 의해서 수분이 이루어진다.
3). 단위결실과 종자형성력
과실은 개화수정에 의해서 종자가 생기고 결실한다. 그러나 개화와 수정이 없어도 결실 되고 비대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단위결실이라고 한다. 단위결실된 과실은 종자가 생기지 않는다.
단위결실력이 강한 품종은 수분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결실이 되지만 단위결실력이 약한 품종들은 수분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리적 낙과가 심하다.
〈그림 3-1〉 수정과 결실
단위결실력과 종자형성력은 품종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다. 떫은감인 청도반시, 사곡시, 평핵무와 단감인 준하는 단위결실력이 강한 반면 종자형성력은 약하며, 갑주백목(봉옥)과 부유, 서촌조생 등은 그와 반대로 종자형성력은 강하나 단위결실력이 약하다.
서촌조생과 같은 불완전 단감은 4개 이상의 종자가 고르게 들어있어야 떫은맛이 없어지므로 수분에 의한 종자형성은 착과와 품질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4). 수분수
감은 교배불친화성이 없으므로 어느 품종의 꽃가루와도 정받이가 잘 이루어진다. 그러나 수분수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춘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꽃의 개화기가 주 품종보다 빠르거나 같을 것.
수꽃의 수가 많고, 매년 안정적으로 꽃이 달리는 품종일 것.
꽃가루 양이 많은 품종일 것.
수세가 강하지 않고 직립성인 품종일 것.
수분수 자체의 과실도 경제성이 높은 품종일 것 등이다.
수분수의 섞어심는 비율은 주 품종의 단위결실성과 종자형성력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주 품종의 10∼15%이고, 20m사이를 두고 균일하게 흩어 심는다.
수분수 품종으로는 남부지역에서는 선사환, 서촌조생, 적시, 조홍시, 정월 등이 이용되고 있으나 이들 품종은 단감으로 내한성이 약하므로 중부지역에서는 주품종의 암꽃과 개화기가 같은 돌감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 발아와 늦서리 피해
감은 발아가 시작되면 저온에 상당히 약하여 늦서리를 만나면 꽃눈이 치명적인 피해를 받는다. 감은 혼합 꽃눈인 정부 쪽의 눈에서 자란 새가지에 착화하기 때문에 늦서리에 의한 피해로 눈이 고사하면 착화 수가 현저히 감소하여 수량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에서도 발아기인 3월하순∼4월상순에 저온피해를 받기쉬우므로 이시기에 저온래습 및 늦서리 대책이 필요하다.
나. 개화
1). 개화시기
감의 개화는 일반적으로 남부지방에서는 5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고, 중부지역에서는 5월 하순에 피기 시작하여 4∼5일 만에 만개한다.
암꽃은 오전 4시경부터, 수꽃은 그보다 빠른 오전 2시경부터 피기 시작하여 오전 6시경에는 그 날에 피는 꽃이 대부분 개화한다.
2). 수분
수술의 꽃가루가 곤충 또는 바람 등에 의해 암술머리에 옮겨지는 것을 수분이라고 한다. 수분작용을 크게 나누어 자가수분과 타가수분으로 나눌 수 있다. 자가수분은 같은 품종의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옮겨지는 것을 말하며, 타가수분은 서로 다른 품종의 꽃가루가 옮겨지는 것을 말한다. 경제성이 있는 대부분의 감 품종은 암꽃만 맺는데 타가수분에 의해서 수분이 이루어진다.
3). 단위결실과 종자형성력
과실은 개화수정에 의해서 종자가 생기고 결실한다. 그러나 개화와 수정이 없어도 결실 되고 비대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단위결실이라고 한다. 단위결실된 과실은 종자가 생기지 않는다.
단위결실력이 강한 품종은 수분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결실이 되지만 단위결실력이 약한 품종들은 수분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리적 낙과가 심하다.
〈그림 3-1〉 수정과 결실
단위결실력과 종자형성력은 품종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다. 떫은감인 청도반시, 사곡시, 평핵무와 단감인 준하는 단위결실력이 강한 반면 종자형성력은 약하며, 갑주백목(봉옥)과 부유, 서촌조생 등은 그와 반대로 종자형성력은 강하나 단위결실력이 약하다.
서촌조생과 같은 불완전 단감은 4개 이상의 종자가 고르게 들어있어야 떫은맛이 없어지므로 수분에 의한 종자형성은 착과와 품질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4). 수분수
감은 교배불친화성이 없으므로 어느 품종의 꽃가루와도 정받이가 잘 이루어진다. 그러나 수분수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춘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꽃의 개화기가 주 품종보다 빠르거나 같을 것.
수꽃의 수가 많고, 매년 안정적으로 꽃이 달리는 품종일 것.
꽃가루 양이 많은 품종일 것.
수세가 강하지 않고 직립성인 품종일 것.
수분수 자체의 과실도 경제성이 높은 품종일 것 등이다.
수분수의 섞어심는 비율은 주 품종의 단위결실성과 종자형성력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주 품종의 10∼15%이고, 20m사이를 두고 균일하게 흩어 심는다.
수분수 품종으로는 남부지역에서는 선사환, 서촌조생, 적시, 조홍시, 정월 등이 이용되고 있으나 이들 품종은 단감으로 내한성이 약하므로 중부지역에서는 주품종의 암꽃과 개화기가 같은 돌감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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