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평택항을 중심으로 충남 당진· 서산·아산 등 3개 지구와 경기 평택 포승·화성 향남지구가 '세계적인 명품 경제특구'로 조성된다.
정부는 21일 제20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충남도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신청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날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충남은 명실공히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비상(飛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예정지는 당진 송악·석문지구를 비롯 서산 지곡지구, 아산 인주지구 4189만 6837㎡와 경기 평택 포승지구, 화성 향남지구 일대 2624만 155㎡ 등 총 6814만㎡로 이들 지역은 오는 2025년까지 가용재원과 개발수요 등을 고려해 3단계로 개발된다.
충남도는 이 가운데 당진 송악·석문지구(2532만 9130㎡)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지로서 자동차 부품산업, 연구개발(R&D) 기능은 물론 상업과 국제업무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아울러 아산 인주지구(1302만 5157㎡)는 디스플레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산업기능과 관광·위락기능이 강조된 자족도시로 조성하고, 서산 지곡지구(354만 2550㎡)는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하는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본격화되면 충남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만도 총 13조 32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3조 942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6만 712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충남지역과 경기 남부지역 경제의 국제화를 촉진시키는 한편, 자동차·전자정보·철강·바이오 등 세계적인 첨단 클러스터가 조성됨으로써 충남경제의 비약적인 도약은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식창조형 경제특구 건설을 통해 중국 등 동북아 경제권의 급속한 성장에 맞춰 '대(對) 중국 수출·입 전진기지'로 육성할 수 있어 수도권 개발 및 비수도권의 개발을 연계시킴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조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당진·평택항과 서해안고속도로 등 기존의 잘 갖추어진 도로, 철도 등 SOC 기반시설로 인해 국비 부담을 최소화시켜 개발할 수 있고, 지구개발 및 외자유치 분야에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과 자율성을 갖춘 추진체제를 갖춤으로써 타 지역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지정은 중국과 일본의 샌드위치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추구하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200만 충남도민과 더불어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상해와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춰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가장 투자하고 싶은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선진 경제자유구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1일 제20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충남도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신청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날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충남은 명실공히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비상(飛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예정지는 당진 송악·석문지구를 비롯 서산 지곡지구, 아산 인주지구 4189만 6837㎡와 경기 평택 포승지구, 화성 향남지구 일대 2624만 155㎡ 등 총 6814만㎡로 이들 지역은 오는 2025년까지 가용재원과 개발수요 등을 고려해 3단계로 개발된다.
충남도는 이 가운데 당진 송악·석문지구(2532만 9130㎡)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지로서 자동차 부품산업, 연구개발(R&D) 기능은 물론 상업과 국제업무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아울러 아산 인주지구(1302만 5157㎡)는 디스플레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산업기능과 관광·위락기능이 강조된 자족도시로 조성하고, 서산 지곡지구(354만 2550㎡)는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하는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본격화되면 충남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만도 총 13조 32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3조 942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6만 712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충남지역과 경기 남부지역 경제의 국제화를 촉진시키는 한편, 자동차·전자정보·철강·바이오 등 세계적인 첨단 클러스터가 조성됨으로써 충남경제의 비약적인 도약은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식창조형 경제특구 건설을 통해 중국 등 동북아 경제권의 급속한 성장에 맞춰 '대(對) 중국 수출·입 전진기지'로 육성할 수 있어 수도권 개발 및 비수도권의 개발을 연계시킴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조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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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찬 브리핑]이완구 충남도지사가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재정경제부가 아산, 서산, 당진 등을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한 것과 관련, 지도를 가리키며 주변지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현종 기자 | ||
이완구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지정은 중국과 일본의 샌드위치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추구하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200만 충남도민과 더불어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상해와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춰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가장 투자하고 싶은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선진 경제자유구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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