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버섯은 북아메리카, 아시아, 유럽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활엽수 고사목에 발생하는 백색 목재 부후균 이며, 30℃ 이상의 고온기에 다습조건에서 잘 생육 한다.

그 종류는 갓과 대표면의 색택에 따라 적지, 흑지, 황지, 자지, 청지, 백지 등 으로 나누 며, 분류학적으로는 60여종이 있 다고 보고 되고 있다.

인공재배 법이 개발되기 이전에는 그 수요 를 자연산에 의존하여 왔으나 1980년초 농업기술연구소에서 인 공재배법이 개발 되면서 농가에 보급되어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 을 받아왔고, 현재 산업분야에서 여러가지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영지버섯은 민주름 버섯목 불로초과 불로초속에 속하는 균으로서 학명은 Ganoderma lucidum 이다.

다른 여느 담자균과 마찬가지로 영지버섯의 발생환경에 필수적인 요소도 온도, 습도, 산소를 기본요건으로 하며, 특히 버섯발생 유도기에는 30℃이상의 고온과 95%이상의 다습 조건을 필요로 하며생육기에 따라 광 및 적절한 환경조건을 조절하여야 한다.


영지버섯의 균사생장 적온은 25-32℃이며, 한계온도는 10-38℃이다. 균사생장에 적합한 배지의 수분함량은 톱밥배지인 경우에 65-70%이며, 원목의 경우에는 40% 내외가 최적조건 이다. 균사생장 조건의 최적 pH는 4.2-5.3이다. 빛을 좋아하는 호광성 균이나 균사생장시에는 광을 조사하지 않아도 된다.
호기성 균이므로 산소를 필요로 한다.



영지버섯의 자실체 발생 및 생육시의 최적온도는 27-32℃이며, 생육 한계 온도는 20-34℃ 이다. 이보다 높거나 낮으면 버섯의 생육이 정지되며, 특히 낮을 경우 에는 갓이 형성되지않고 기형버섯이 많이 발생한다.

생육 후기인 건고기에는 21-34 ℃ 한계에서 온도변화를 자주 주어야 버섯갓이 두터워지며 육질이 단단하게 된다.


버섯이 발생 할 시기에는 실내습도가 90%내외가 유지되어야 하며, 버섯갓의 형성 유도기에는 70-80% 정도이며, 생육말기인 건고기에는 30-40%로 낮게 유지하 여야 한다.


버섯발생 및 생육시 50-450 Lux 정도의 광이 필요하나, 직사광선은 유해하므로 산광이 필요하다. 광량이 많으면 대가 짧아지고 갓의 형성이 빠른 반면 광량이 부족 하면 대가 길어지고 갓의 형성이 지연된다.

버섯의 갓이 형성될 시기 부터 버섯 생육시에는 많은 양의 환기가 필요하며, 특히 습도가 높을 때는 환기량을 늘려 실내 습도를 조절하여야 한다. 환기는 영지버 섯 재배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목재배법은 참나무 원목 을 길이 20㎝ 정도로 절단 하여 살균과 정을 거치지 않고 균사배 양에 들어가 균사배양(4-5 개월)이 완성 되면 재배사 내에 흙으로 복토하여 당 년에 버섯 발 생 및 자실체 를 형성 시키 는 방법을 말 한다.


영지버섯은 원목의 셀룰로스를 분해하여 영양분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균사생장이나 버섯생육에 적절한 수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영지버섯 재배에 가장 적절한 수종은 참 나무 종류 중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등 이다.
원목의 벌채시기는 수액의 이동이 정지된 시기, 즉 단풍이 30-40%든 10월 부터 1월 사이에 벌채를 한다.


원목의 벌채당시의 수분함량은 45-48% 이므로 벌채한 후 그늘지고 통 이 잘되는 곳에 井자 모양으로 쌓아 40%가 될때 까지 건조 시킨다.

가. 접종장소
· 알맞은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고, 배수가 양호한 신규 재배사가 적절하다.

나. 접종준비
· 영지버섯 재배시 가장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원목절단 작업, 원목 3-4 토막에 종균 1병정도 소요되는 종균 준비작업(아주 곱게 부수지 말것), 지면의 온도 변화를 방지하기 위한 단열재 와 비닐을 깔고 보습을 위해 모래로 5㎝ 정도 피복하는 작업.

다. 접종
· 종균 접종은 원목의 절단과 동시에 이루어져야 가장 이상적 이다. 접종 시 기로는 2-3월이 적합하고, 20㎝ 원목 상단부위에 종균을 바르고 그위에 또다른 원목을 올려놓아 같은 방법으로 1-1.2m 정도 까지 계속 쌓는다(샌드위치 균사배 양법). 실내 온도가 20℃ 정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단목재배의 균사배양은 원목을 살균하지 않고 종균을 접종하므로 다른 균으로 부터 오염이 될 확율이 높기 때문에 영지버섯 균의 경쟁력을 높여주어야 하므로 많은 양의 종균이 소모된다.
따라서 영지균이 자랄 수 있는 최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하다. 종균접종 1주일 간은 온도를 10-15℃로 유지하고 습도를 85-93%로 유지되게 하여야 한다.

종균접종 후 1주일이 경과되면 실내온도를 20℃ 정도로 유지하여 다른 균들의 생장을 억제하여야 한다.
균사 생장시 원목의 실내를 밀폐시켜 두면 산소, 온 도, 습도 등의 환경요인이 불량하여 균사생장이 지연되거나 균사의 활력이 약화되므로 1주일 중 온도가 높은 시간에 15-20분간, 1-2회/일 비닐을 걷어주어 비닐 내부에있는 열을 발산 시킴과 동시에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키고 습도를 조절하여야 한다.

매몰시기는 종균접종 부위에서 버섯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배양원목내에 균 사생장이 완성된 것으로 보고 매몰작업을 할 수 있다.

원목을 땅에 묻기 전에 비 닐을 벗기고 3-4일간 1일 7-8회씩 관수하여 그간 건조된 수분을 보충시키고 토 막을 하나씩 떼어내 균사생장이 양호한 면을 위쪽으로 하여 원목간의 간격을 15-20㎝ 되게하여 배수가 잘되는 모래 흙으로 2/3정도 채우고 원목 위쪽을 2㎝정 도 모래로 덮어준다.

모래매몰을 마치고 모래표면의 마른 부분이 젖을 정도로 매일 2회 정도 관수하여 실내 습도를 90-95% 까지 높이고 실내온도를 26-32℃로 유지 하여야 한다.

대체로 빠르면 1주일 후 부터 버섯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때 먼저 발생한 버섯을 제거하여 주 면 뒤에 발생되는 버섯을 고루 동시에 균일하게 키울 수 있다. 버섯발생이 많으면 일정 한 간격을 두고 솎아내기를 하여야 한다.

버섯대가 어느정도 자라면 생장점이 원형으로 굵어지기 시작하며 갓이 형성된다. 갓 은 수평방향으로 생장하고 표면에 환무늬를 생성하며, 광이 들어 오는 쪽으로 자란다.

생장점이 굵어지면 이때 부터 실내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은 범위에서 환기를 하기 시 작하여 갓형성을 유도하여야 한다. 환기량이 부족하면 대가 2-3개로 갈라져 자라나게 된다. 이때 부터는 실내 습도를 버섯이 발생 할 때와 달리 70-80%로 낮게 유지하여야 한다.

버섯이 어느정도 자라면 갓의 가장자리 백색 생장점이 점차 줄어들어 황색으로 변하여 길이 생장은 중지되나 포자가 날으면서 갓의 두께는 계속 두터 워진다.
이때 부터 관수를 중지하고 실내 습도를 30-40%로 감소시키기 위하여 환기를 계속 하여야 하며 실내온도 역시 24-32℃ 범위내에서 변화를 주면서 관 리를 하여야 한다.

이렇게 관리하여 10-15일 경과하면 수확 할 수 있다.

갓 뒤면의 노란색이 있을 때 수확을 하여야 한다.
수확시기가 늦어질수 록 갓 뒤면의 노란색이 회색으로 변하며, 무게도 가벼워지므로 수확 적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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