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풋고추의 재배토양 개량과 정지작업



1. 토양 개량 토성, PH(산도), EC(염류농도), 완충능력(통기성,배수성,함수성)

뿌리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생리적인 낙화와 낙과 방지를 위해, 단위면적당 광합성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폐율을 낮춘다. 싱크(열매) and 소스(잎, 뿌리)

  모든 작물의 뿌리는 식물체를 지지하고 흙속의 양분과 수분을 흡수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흡수된 양수분을 지상부로 이동시키고 잎에서 광합성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동화양분을 뿌리끝부분까지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추가 제대로 생육하고 과실을 비대시키며 강한 비바람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으려면 튼튼하고 활력이 높은 뿌리를 형성해야만 한다.

  그러나 고추는 뿌리가 주로 표토에서 약40cm깊이까지만 분포하는 천근성 작물이고, 다른 작물에 비해 지하부 발달이 잘 안되기 때문에 지상부와 지하부의 비율(T/R율)이 높아 바람에 약하고 건조나 습해에도 약한 것이 재배관리상 어려운 점이다. 고추를 안전하고 양질의 고추를 안전하고 양질의 고추를 다수확하기 위해서는 지하부환경 즉, 토양을 작물특성에 알맞게 잘 개선하여 뿌리의 토양내 분포를 깊고 넓게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술중 하나이다. 천근성일수록 산소요구량이 높다(딸기, 고추 등)

          심근성 작물(토마토, 오이, 호박 등)


가. *고추는 토양의 적응성이 넓은 편이지만 보수력이 있는 양토내지 식양토에서 양질다수        확이 가능함으로 그렇지 못한 토양은 객토를 하여 토성을 개량할 필요가 있다.

    *객토는 사질토양인 경우는 점토성분이 많고 병균이 없는 황토가 좋고 너무 점질인 토       양인 경우는 마사토를 넣는 것이 좋고 도시에서 나온 오염된 흙의 반입은 절대 금물이       다.

사토: 활착촉진, 초기수량이 높다. 양이온치환용량(CEC)이 낮다(K+, Ca++, Mg++, NH4+)

      추비위주로 재배하면 무관하다(지효성재배).

      노화가 빨리된다.(새뿌리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

      병해에 약하다. 생리장해가 심하다. 총수량이 떨어진다.

   개량하려면: CEC를 높여준다.①cec가 높은 광물질을 객토한다.--제오라이트,

                               ②유기물시용--동물성퇴비는 초산박테리아를 사멸시킨다.                                 ③점토질 시용(객토)

점토: 활착이 늦다, 초기 수확량이 낮다, 배수성, 통기성이 나쁘다, 마사로 객토

      역병이 많이 발생한다.

황토, 마사: 무병하다.


나. * 토양산도는 pH 6.5정도의 중성토양에서 뿌리의 활력이 가장 좋아 생육이 양호하게         잘자란다. 따라서 고추정식전 최소한 1개월전에 재배할 포장의토양산도를 PH메타기         로 직접 측정하던지 가까운 농업기술센타에 의뢰하여 자기토양의 산도를 알고난 후         PH가 5.5~7.2 (6.0~6.5표준) 범위를 벗어나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토양개량제를          시용하여 적정범위안에 들게 토양을 개량하는 과학적인 지혜가 필요하다.

pH교정(산도교정): 산도측정(20cm부근 5군데 채취)→음건

                  Ca비료→소석회(Al 60%이상-속효성, 고토석회(지효성)

                  S비료→SO4--, 유안비료.

.

     6.0일 경우: 고토석회 300평당 40~50kg(Ca++, Mg++--영양을 보충한다는 의미에서                   시용한다.                   Mn, Cu, Fe--엽록소를 만든다.

     

       그 요령은 다음과 같다.

       ① 재배포장의 5곳을 선정 토양채취기로 20~30cm깊이의 토양을 채취 잘 섞은후           음건하여 시료를 만들어 증류수에 1:5 또는 1:2 비율로 현탄액을 만든후 PH메타로          측정한다

       ② 측정장치가 5.5이하로 산성토양일 경우는 반드시 속효성 칼슘비료인 소석회를 선          택하여 시용량을 계산 후 시용해야 하는데 가능한한 퇴비위에 뿌리지 말고 별도로          골고루 살포하여야만 토양PH의 균일도를 높게할 수 있다.

        pH 5.5일 경우: 소석회 300평당 120~150kg 시용하면 pH6.5까지 올라간다

       ③ 측정치가 7.2이상인 알카리토양인 경우에는 석회질비료의 사용을 하지말고 다른          산성비료(유안, 인산)를 사용하여야 한다.

7.2이상일 경우: 산성, 인산비료를 시용--질산칼슘을 많이 시용하면 pH가 올라가서                          순멎이가 온다.→ 붕소흡수를 저해한다.

       ④ 측정치가 적정범위내에 있을 경우에는 지효성 석회질비료인 고토석회를                  40~50kg/10a정도 사용하여 토양개량보다는 마그네슘(Mg)과 칼슘(Ca)이라는 무기          질 양분을 공급한다는 차원에서 이용하는 것이 각종 영양생리장해를 예방하고 건실          하게 생육시키는데 유리하다.


<표 1> 고추의 작황별 토양문리성과 생육반응

작황

작토심

(㎝)

유효토심

(㎝)

근권심

(㎝)

가비중

경도

(㎜)

표토

심토

매우양호

15.1

91

29.7

1.06

1.22

1.22

양호

13.9

89

28.7

1.06

1.26

1.26

보통

12.2

88

26.3

1.09

1.32

1.32

불량

9.9

49

23.7

1.13

1.32

1.32

매우불량

9.7

45

22.4

1.15

1.38

1.38

평균

12.2

72.4

26.1

1.10

1.30

1.30


<표 2> 석회질 비료의 종류와 알카리성분(%)

종류

고토석회

소석회

생석회

부산소석회

부산석회

재석회

석회석

주성분

53

60

80

60

45

40

45


다. 통기성과 보수성이 좋은 토양으로 만들기 위해 양질의 완숙퇴비를 6~9톤/10a 정도로     많이 넣고 최소한 20cm이상 깊이갈이(심경)한다.

   시설재배의 경우에는 동물의 분뇨나 음식쓰레기 또는 공업부산물을제대로 부식시키지 않     고 넣는 것은 연작장해를 더욱 가속화 시키므로 유의해야하고 만약 C/N율이 30이상인     미발효퇴비를 이용했을 경우에는 가스장해를 받아 뿌리발달이나 지상부 생육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연작을 오래동안 행하여 토양의 EC(전기전도도)가 2.5ms/㎝로 짧게 쓸어 골고루     뿌려주는 것도 좋으며, 만약 생짚을 과도하게 많이 넣었을 경우에는 오히려 질소 기아현     상을 유발 할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야한다.


<표 3> 유기물 1톤당 총성분량과 연간 유효성분함량

유 기 물 명

수분(%)

총성분량(kg/톤)

유효성분량(kg/톤/년)

N

P

K

N

P

K

퇴       비

75

4

2

4

1

1

4

구    비       (우분뇨)

66

7

7

7

2

4

7

                (돈분뇨)

53

14

20

11

10

14

10

                (우분뇨)

39

18

32

16

12

22

15

목질혼합퇴비   (우분뇨)

65

6

6

6

2

3

5

                (돈분뇨)

56

9

15

8

3

9

7

                (우분뇨)

52

9

9

10

3

12

9


<표 4> 토양유기물 함량과 퇴구비 시용실량(고추의 경우)

작  물

토양유기물 함량별

퇴구비 시용량(kg/10a)

비        고

1.0%이하

1.1~2.0%

2.1%이상

고추, 피망,꽈리

2,500

2,000

1,500

* 우분퇴비는 퇴구비와 동량시용

* 돈분퇴비 시용시는 60% 감비

* 계분퇴비 시용시는 65% 감비


2. 합리적 시비

  합리적인 균형시비를 하여 토양내 염류농도가 과도하게 높지 않게함과 동시에 각무기이온간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여야만 양이온이나 음이온간의 길항작용을 예방하여 각종 영양결핍이나 과잉증 발생을 막을 수 있어 고품질의 풋고추를 장기간 수확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정식전 1주일전의 기비를 시용할 때 PH(산도) 측정시와 마찬가지로 토양의 EC(전기전도도)를 측정하여 시비총량과 추비량 및 회수를 계산하여 시용하는데 토양진단후 처방을 받도록 해야한다.

  그러나 고추는 비료에 대해 매우 둔감한 작물로서 흐린 날씨가 계속되지 않는한 영양과다장해로 인한 착과물량을 일으키는 일이 거의 없으나 질소과다로 초세가 왕성하여 번무상태로 되면 임성이 떨어져 생리적 낙화나 낙과가 발생할 수 있고 조직의 연화로 병에 대한 저항성이 떨어져 이병이 잘된다.

  이렇게 과번무하지 않을 정도로만 전생육기간을 비효가 지속되도록 다비재배하는 것이 다수확에 유리한 작물이기는 하나 시비량은 토양의 비옥도, 연작연수, 앞작물과의 관계, 재식밀도, 비료성분의 흡수이용율 작형 등에 따라 각각 다르게 된다. 즉 노지재배에서는 비에 의한 용탈이 심하여 질소질비료의 경우 그 이용율이 30~40%밖에 안되지만 시설재배의 경우에는 비에 의한 용탈이 거의 일어나지 않으므로 시용한 비료는 거의 토양중에 남아 있게 되므로 작물에 의한 비료이용율은 노지재배에 비해 훨씬 높게 된다. 따라서 시설재배의 경우에는 질소 50%, 인산 15, 칼리 80%정도의 이용율을 감안하여 시비설계를 펼치는 것이 좋다.

  보통 1톤의 고추를 생산하느데 필요한 비료요구량은 질소 5.8, 인산 1.1, 칼리 7.4, 마그네슘 0.9 정도라 하지만 실제로 비료를 시용할 경우에는 천연공급량 만큼은 제외하여야 한다.

EC측정과 시비량: 1.2ms/cm이상의 토양에는 생짚을 넣어주면 좋다.(질소를 흡수하면서

                  짚이 섞는데 이때 CO2, NO2, NH3 발생)


  예를들어 토양EC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수치가 나왔을 때의 처방법에 대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① EC의 수치가 0.3ms/㎝ 이하일 경우 : 밑거름(기비)은 표준시비량 그대로 시비한다.

② EC의 수치가 0.5ms/㎝전후일 때 : 밑거름은 표준시비량의 1/2량으로 시비한다.

③ EC 수치가 1.0ms/㎝ 전후일 때 : 밑거름을 표준시비량의 1/3로 감량하여 시비한다.

④ EC 수치가 1.2ms/㎝ 이상일 때 : 밑거름을 전혀 주지 말고 추비위주의 재배를 행한다.

  이상과 같이 토양분석과 진단에 의한 과학적 처방으로 해마다 시용량을 결정하여 시비하는 것이 균형시비법이다.


<표 5> 고추재배에 적합한 토양의 화학성

산도(PH)

(1:5)

유기물

(%)

인산

(㎎/㎏)

양이온

CEC

(cmol+/㎏)

EC

K

Ca

Mg

6.0~6.5

2.5~3.5

450~550

0.70~0.80

5.0~6.0

1.5~2.0

10~15

2이하


⑤ 붕소등 미량요소 시용 : 미량원소중 밭작물에 중요한 것은 붕소(B)인데 흔히 볼수 있는 사례로 토양 (PH)가 아주 높거나 한번에 석회를 너무 많이 주면 작물이 흡수하는 붕소가 적어져 결핍되기 쉬우므로 10a당 붕사로서 1~2kg정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밭토양의 붕소함량은 과거에는 평균 0.15mg/kg 낮아으나 붕소함유 복합비료 시용과 유기물을 많이 사용함으로 최근에는 0.3~0.5mg/kg 수준으로 높아져 있음을 명심하여 적정시비가 요망시 된다.


<표 6> 각 작형별 고추의 표준시비량(성분량 kg/10a)


구   분

질 소46%

인 산20%

칼 리

퇴 비

석 회

비 고

노지재배

19.0

11.2

14.9

2000

200

퇴비, 석회

는 질량임

시설재배

22.5

6.4

10.1

밀식재배

19.0

12.3

15.5

황산가리 50%, 염화가리60%

질소:점질60%,사질40%. 인산: 전량 기비,


3. 경운과 이랑 만들기

  경운과 이랑을 만들때에는 과도한 무게를 지닌 트렉터의 사용은 오히려 토양의 경도를 높게 만들 수 있으므로 소형트렉터를 이용하여 토양이 다치지 않도록 한다. 만약 경도가 높게 되면 통기성과 배수성이 불량해져 뿌리가 깊고 넓게 분포될 수 없다. 그러나 이랑의 높이는 지하수위가 높은 논에서 답리작으로 풋고추를 재배한 경우에는 반드시 20cm이상의 고휴로 만들어야만 역병발생을 억제시킬수 있고 뿌리의 활력을 높게하여 생육촉진 및 다수확을 할 수 있다.


4. 재식밀도

  시설재배시 채광과 통풍을 좋게하고 양질의 고품질을 작업성 편리하게 다수확하기 위해서는 밀식에서 소식쪽으로 전환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160~200cm 이랑폭에 20~25cm 재식거리로 1조식으로 심는 것이 바람직하다.


5. 멀칭작업

  점적호스를 30cm내외의 길이로 0.02~0.03mm의  두줄로 깔고 멀칭을 행하여야 하는데 보통 가온재배시에는 잡초발생 억제를 위해 흑색이나 백색 PE필름을 사용하게 되는데 요즘에 나오는 은백색필름을 사용하여 반사광을 충분히 이용하는 것도 채광을 좋게하여 광합성 작용을 증대시켜 증수를 기대할 수 있다.


6. 정식작업뿌리의 활력촉진, 채광통풍(광합성촉진), 작업의 편리성,

플러그 트레이 사이즈 72공 이하의 큰 폿트에서 노화되지 않고, 도장되지 않으며 번무하지 않는 본엽 11~13매 정도 전개되고 제 1번화가 개화되기 직전의 나이든 묘를 선택하여 정식포장에 재식거리별로 구멍을 내어 충분히 물을 준 다음 청명한 날을 택해 1.0~0.5cm 정도 눈에 보일 정도로 �게 천식을 행하고 물을 포기 주위에만 주어 토양중 용존산소량을 확보하므로서 활착을 촉진시킬수 있다.

인산칼륨(K2 H2PO4) or 인산암모늄(NH4 H2PO4) : 0.3~0.5%액에 수침후 정식하면 발근 세포의 분열이 왕성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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