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입식전후 관리

 ❍ 급 수

   - 병아리가 도착하기 몇 시간 전에 물통에 미리 물을 채워 놓아 물 온도가 실내온가까이 오르게 하며 이때 적당량의 음수용 비타민제나 항생제를 첨가해 주면 병아리의 발육을 빠르게 할 수 있음

   - 그리고 처음 며칠동안은 물의 온도를 75℉(24℃) 정도가 되도록 하고 그 이후부터 서서히 물의 온도를 낮추어 줌으로써 사료섭취량을 증가시키고 폐사율을 낮출 수 있음

 ❍ 급 이

   - 병아리가 도착한 후 물을 충분히 먹고나면 약 3시간 후에 사료를 급여함

   - 이때 가루모이를 그대로 급여해도 무방하지만 장거리 수송에 의한 스트레스나 수증이 우려될 때에는 비타민제나 항생제를 희석한 물로 사료를 버무려서 손으로 쥐었다가 놓으면 다시 풀어질 정도로 하여 1∼2시간 불리는 것이 좋음

        - 처음에는 사료통 뚜껑이나 사료포대종이 위에 사료를 뿌려주어 병아리가 자기 위치에서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하여주며, 약 3일째부터는 가루모이를 사료통에 주어 병아리가 마음대로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훈련시킴

              - 사료통에 사료를 급여할 때에는 허실량을 최대한 줄여야 하며, 만약 주의를 하지 않으면 전체 사료소비량의 3∼6%에 해당하는 사료를 낭비하게 된다. 그러므로 사료는 사료통에 가능한 한 조금씩 주는 것이 좋음

 ❍ 입식전후 환경관리 및 일반관리 요점

   - 처음 1주일간의 온도 및 습도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육추실이 너무 덥거나 춥지 않도록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병아리의 상태에 따라 온도를 조절하며 봄철에는 4주정도 급온한 후 21℃전후에 폐온하는 것이 적당함

   - 육추초기에는 충분한 습도를 유지하여 병아리가 탈수증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며, 초기에는 70%, 후기에는 60%정도가 적당한 습도임

   - 병아리에 적당한 온도를 유지시켜주면서 환기를 충분히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기가 나쁘게 되면 콕시듐증, 장염, 호흡기성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됨을 명심해야

   - 육추실의 크기에 따라 수용계획을 세우며 밀사가 되지 않도록 함

   - 깔짚의 상태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함

   - 주기적인 살충, 소독과 아울러 예방접종을 프로그램에 따라 실시함

   - 사료통과 물통의 면적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며 청결하게 함

   - 계군의 이상이 있을 때는 즉시 전문가의 협조를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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