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새 기술
멜론의 특성
■ 심근성으로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작물이다
○ 높은 두둑설치, 심경
○ 관수량을 줄임(다습, 다비를 싫어함)
■ 뿌리 산소 요구도가 채소작물 중 가장 높다
○ 토양 물리성 개량
○ 뿌리 후기까지 유지돼야 고당도, 좋은 네트 발생
■ 호광성, 고온성 작물이다
○ 드물게 정식
○ 밀식 - 네트불량, 당도저하
■ 양분 요구도가 높다
○ 유기물 투여
○ 생육 후기까지 초세유지 → 고품질과 생산
■ 고품질 멜론일수록 좋은 시설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 일반적인 네트멜론과 고급 얼스멜론, 다양한 노네트 멜론이 재배되고 있으며 이러한 멜론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이에 적합한 시설조건을 갖추어야 함.
이식 및 관리
■ 육모중 온도 관리
○ 발아기까지 기온 및 지온 28∼30℃ 유지
○ 발아 후에는 기온 낮 28∼30℃, 밤 18∼20℃, 지온 23∼24℃
○ 이식 후(2∼3일)는 기온 28℃, 지온은 22∼23℃
■ 관 수
○ 저온기 육묘 관수 시 몇 가지 주의점
- 찬물을 사용하여 상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할 것
- 잎의 위로부터 관수하지 말 것
- 야간에 다습하지 않도록 수분량을 조절할 것
- 각 포트마다 균일하게 관수되도록 하여 묘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할 것
○ 관수를 오전 중에 기온, 상온이 어느 정도 오른 후에 관수
정 식
■ 정식 전 관리사항
○ 지온 18℃ 이상 온도 유지- 활착 가능 (생육최적지온 22 ∼ 25℃)
○ 실내온도 - 야간 16℃(네트), 15℃(노네트)유지
○ 관수는 저온기 정식 2주전 충분한 관수로 지온을 확보하고, 고온기 4 ∼ 5일전 관수한 후 포기에 관수한다.
○ 여름의 고온기에 정식시 하우스내의 온도가 4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고 지속적인 수분공급으로 묘가 시들지 않도록 주의
○ 시비를 완료하고 이랑을 짓기 전에 로타리로 경운을 하게 되는데 이때 토양에 안정된 수분이 보유될 수 있도록 수분을 공급
○ 수분의 양은 지하수위와 맞닿을 수 있게 충분히 공급
- 정식 이후 멜론의 생육에 필요한 전체수분량의 60% 이상
■ 시비량 및 방법
◈ 기 비
- 새포장 200평 1동당 17-21-17 20kg정도 전량시용
- 기존하우스 퇴비, 석회만 시용(질소질 배제)
◈ 추 비
- 초세가 약할 경우 착과 1주전 극소량 시비(시용 않는 것이 원칙)
- 과비시 뿌리 장해로 네트불량, 당도저하, 발효과 발생 원인
- 생육상태에 따라 엽면시비 위주 관리
◈ 관 주
- 생육상태 불량시 4종복비 영양제 엽면살포(관주는 지양)
■ 정식전후 물관리
○ 정식 전 멀칭 후 정식 1주전 충분히 관수 - 정식시 70% 수분유지
○ 정식시 - 가급적 포기관수(고른 생육 유도)
○ 정식 후 관수 이후부터 착과기 까지 되도록 단수 - 뿌리 깊게 멀리 뻗음
○ 정식 후 잦은 관수
- 뿌리 멀칭부위 분포 활력저하: 초기 노균병, 후기 네트발생 약
○ 착과 2 ∼ 3일전 건조한 경우 3 ∼ 4분 정도 관수
- 뿌리 활력도모 , 착과 촉진, 초기 비대 유도
○ 착과직후(메추리 알 크기) 5 ∼ 10분 정도관수(분수호스) - 비대촉진
○ 1차 네트 발현후 2차네트 발생기 5분 정도 관수 - 굵은네트 유도
○ 2차 네트 완성기 5 ∼ 7분정도 관수 - 네트발생 완수
○ 네트 완성 후부터는 토양수분 70%유지 - 5∼7일 간격 5분 정도 관수
○ 마지막 관수 - 저온기 수확 10일전, 고온기 수확 7 ∼ 5일전
유인과 정지
◈ 적 엽(하엽제거)
- 얼스계 : 하엽 2 ∼ 3장 어릴 때 적엽. 지제부의 통풍, 통광 도모
- 일반계와 노네트 : 5 ∼ 6매 전개시 기부하엽과 자엽 맑은날 오전에 적엽
- 적엽후 만고병 방지 살균제 살포
◈ 착과지 유인
- 착과지 9 ∼ 11절 전후에서 2개를 유인
착 과 절 위 |
저 절 위 |
고 절 위 |
적 정 위 치 |
열매크기, 모양 |
소과 편구형 |
대과 고구형 |
정구형 |
씨방의 크기 |
적음 |
크다, 무게가 가벼움 |
작고 무거움 |
- 착과의 적심시기 : 잎을 2장 두고 적엽
(적심 시기가 빠르면 과경이 가늘고, 개화직전 내지 개화당일 적심 열매 과경이 굵어서 꼭지 시듬이 늦음)
◈ 주지적심
- 최종 착과지의 위 8 ∼ 10절 위치에서 교배 2 ∼ 3일전에 실시
1주1과 착과를 위한 정지
과 실 관 리
■ 착 과
○ 교배방법 - 인공교배, 벌이용 교배, 호로몬 이용
○ 네트멜론은 인공 및 벌이용 교배
- 호로몬 착과시 열과, 네트불량의 원인
○ 노네트 멜론은 호르몬제 이용
착과촉진을 위한 호르몬제의 사용법
|
물2ℓ당 토마토톤 40CC(50배)+ 지베렐린 50mg 1개 혼용 | ||||||||||
|
물2ℓ당 토마토톤 200CC(10배)+ 지베렐린 50mg 1개 혼용 | ||||||||||
※ 토마토톤 배율은 고온기에는 고배율 저온기에는 저배율로 한다. |
■ 시험연구('03, 연예원)
○ 다우 저 일조시 네트 멜론의 착과 증진과 품질향상을 위한 착과방법
○ 다우 저일조 등 기상환경이 나빠 화분의 임성이 떨어질 경우에는 개화 당일 인공수분이나 매개곤충 방사와 함께 풀매트 액제 40배액(물 2ℓ 에 약 50ml )처리를 병행하면 착과율을 높일 수 있음
※ 처리 방법 : 자방에 붓으로 도포하거나 자방 분무
○ 착과방법에 따른 수확과율(%) 및 과실수
○ 착과방법에 따른 과실품질
※ 네트지수 : 1-우수, 9-매우불량 |
가. 처리내용
- 대조구 : 인공수분
- 토마토톤+GA구:토마토톤 75ppm GA 50ppm혼합액
- 풀메트구 : 풀메트 액제 40배액
- 토마토톤+인공수분 혼합처리
나. 경종개요 : 7월중순, 8월중순 착과, 10월상순 수확
■ 꽃잎과 숫꽃 제거
○ 장마대비 자방꽃잎 제거후 유황가루나 일반살균제 배꼽부위 도포
- 곰팡이, 만고병, 균핵병 예방
○ 주지 착생 숫꽃 초기제거 - 만고병 예방
■ 열매걸기 및 적엽
○ 열매는 햇빛이 보이는 방향으로 유인 매달음
○ 네트발생 완료시 열매에 닿는 엽 1 ∼ 2매 제거
- 네트발생 선명해짐
■ 적 과
○ 열매크기가 비슷하고 약간 타원형의 과를 남김
○ 개화후 7 ∼ 10일 정도에서 과실크기가 계란만 할 때 적과
■ 네트발생 및 네트 부풀어 올리기
○ 1차 네트 발생
- 고온기 착과후 9 - 12일
- 저온기 착과후 15 - 17일에 발현
○ 2차네트 발생 - 1차네트 거의 발현후 발생
○ 네트는 과피와 과육 신장의 차이로 발생
○ 초세 강시 열과성 네트, 초세 약시는 조밀한 네트발생
○ 후기까지 뿌리활력 좋아야 네트 높게 부풀어 오름
○ 질소 과다 시
- 네트불량, 바탕색의 진한녹색, 향이 없고 아린 맛이 남
■ 시험연구 실적('03, 연예원)
○ 네트 발생에 적합한 재배시기 및 온도관리 방법개발
○ 네트발생기 주간온도를 30℃로 관리 네트 굵기가 35℃에 비해 굵어졌으며, 네트의 간격도 약간 넓어지고 편차가 균일하게 발생되었음.
○ 네트 높이도 30℃ 처리구에서 35℃에 비해 높아졌음.
○ 같은 야간 온도에서는 주간온도를 낮게 관리한 30℃구에서 수량이 많았음
※ 파 종 : ‘03. 2. 15, 정식 : '03 .3. 15, 수확 : 6월 상순 |
※ 온도처리 : 네트발생기∼수확기 주간 (오전10시부터 오후 15시) 30℃와 35℃ 정식에서 넷트발생 전까지는 주간 35℃, 야간 17℃로 공통관리 |
온도처리에 따른 네트의 굵기와 간격 및 높이
처리별 메론 특성
■ 시험연구 실적('04, 원예원)
○ 주간 온도 관리에 따른 추작 메론 생산성 및 품질비교
○ 최고 기온이 적온(30-35℃)으로 관리(무처리 5-6℃높음)
○ 측면개폐 처리구 대기중 습도 관리 용이
○ 생육 단계별 적정온도 관리로 품질 및 상품성 향상
○ 온도관리 자동화로 재배관리 노력 절감
○ 투입 기술
구 분 |
현 행 |
개 선 |
온 도 |
○ 35℃이상 고온 관리 |
○ 과실비대전 35℃ ○ 과실성숙기 30℃ |
환 기 |
○ 수동, 비닐구멍 뚫어 관리 |
○ 시스템에 의한 작동 |
생 리 장 해
■ 열 과
○ 과피 신장과 과육 신장의 차에 의한 물리적인 현상
○ 발생조건
- 유과기 때 : 야간저온
- 네트발생시 : 네트발현 초기 저온다습, 과도한 초세
- 수확시 : 양수분의 흡수량 과다
■ 과일 오점
◈ 발생원인
- 질소과다, 다습, 세균성, 약해, 상처
※ 농약살포시 주의사항
- 농약살포시 압력을 낮추어 과일 멀리서 살포 - 물리적상처 예방
- 유과기때 유제는 삼가고 전착제 혼용지양
- 농약훈증 및 연무기 방제 사용지양
병해충 방제
■ 검은점 뿌리썩음병
◈ 발생현황
- 평균 17∼24.4% 발병되었으며 네트보다 무네트 멜론에서 발병율 7∼8% 높았음
- 연작하우스에서 주로 발병되었으며, 근권부가 침해되어 발병시 급속 시들음 증상을 나타냄
- 동일한 하우스 내 에서도 연작연수가 증가할수록 발병율이 높았음
연작 년수에 따른 멜론 뿌리썩음병 피해 정도
연작년수 (년) |
조사농가수 (호) |
피해정도(%) |
비 고 | ||
소 |
중 |
심 | |||
1∼2 |
8 |
81.6 |
15.0 |
3.4 |
조사기준 : 소 20%이하, 중 21∼50%, 심 51%이상 |
3∼5 |
12 |
60.0 |
20.0 |
20.0 | |
6∼10 |
13 |
33.6 |
25.5 |
40.9 | |
10년이상 |
10 |
9.3 |
26.3 |
64.4 |
- 무접목보다 접목재배에서 평균 4.0% 발병율이 낮으며 품종간에는 차이 없이 이병성을 나타내었음
- 약제처리시 지상살포보다 토양관주 방제효과가 2.5배 높았음
- 뿌리 이병율 분리결과 검은점뿌리썩음병 40.1%, 덩굴마름병 25.0%, 시들음병 17.3%
- 생육단계별 병 발생소장은 정식 후 25일부터 발병율이 현저히 증가, 그 이후 수확기까지 지속적 증가
◈ 방제 및 대책
- 병의 균사생장 억제효과는 토로스 수화제 500배액, 포리옥신디 수화제 500배액에서 가장 높았음
적용약제에 대한 처리농도별 검은점뿌리썩음병 병균의 균사생장 억제 효과
- 약제처리 방법에 따른 방제효과는 정식 전(1회)와 정식 후(1회이상) 토양관주 처리에서 가장 높음(관주량 300ml/주)
연작토양내 약제 처리방법 개선에 의한 검은점뿌리썩음병 병균 발병억제(생물검정)
처리약제 |
처리시기 |
처 리 량 |
처리방법 |
발 병 율 (%) | |
검은점 뿌리썩음병 |
덩굴마름병 | ||||
토로스(수) |
정식직전, 정식후1회 |
300ml/주 |
토양관주 (20∼25cm) |
0.0(0) |
0.0(0) |
토로스(수) |
발병후 3회 |
300ml/주 |
토양관주 |
12.8(2) |
18.0(1) |
무 처 리 |
- |
- |
- |
36.5(3) |
21.3(3) |
등록약제별 처리방법에 따른 검은점뿌리썩음병 발병억제 정도 조사
- 고온수 처리온도 85∼90℃에서 작토층(30cm)의 병균의 밀도는 처리 후 현저히 낮음
- 고온수 처리 토양내 통양깊이 30cm의 범위에서 역병 외 2종 병해 발생되지 않았음
'텃밭채소가꾸기 > 수박.참외.멜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품질 수박 재배 기술 (0) | 2008.04.01 |
---|---|
시설수박 피수박(육질악변과)발생원인 및 대책 (0) | 2008.03.26 |
참외의 주요재배기술 (0) | 2008.03.01 |
수박 접목하기 (0) | 2008.02.12 |
시설 참외-비료 적정량 쓰면 생산량 더 는다 (0) | 2008.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