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육성품종의 특성과 재배상 유의점


가. 홍로

(1) 주요 특성

○ 숙기는 9월 중하순으로 수원 지방 평균 수확기는 9월 15일이다.

과실의 상온저장력은 50~60일 정도로 강하며, 과육이 단단하여 수송성 및 보구력이 강하다. 점무늬낙엽병, 탄저병에는 약한 편이고 겹무늬썩음병에는 강하다. 과실표면에 동록발생이 적고 착색이 우수하며 열과 및 수확 전 낙과 발생이 적다. 과실 크기는 300~350g이고 과형은 장원형이며 과피는 농홍색으로 전면 착색된다. 과육은 백색이며 육질은 치밀하고 과즙이 많다. 대과 생산이 가능하고 낙과 및 동녹 발생이 적고 극히 풍산성이므로 쓰가루 대체품종으로 유망하다.


(2) 재배 시 유의 사항

○ 단과지형 품종으로 화아 착생 및 액화아 착생이 잘 되어 풍산성이나 조기 적과를 철저히 실시하지 않으면 결실 과다에 의한 수세 저하 및 해거리가 발생하므로 유의한다. 측과에는 과실 기부에 동녹이 발생되므로 중심과를 남기고 적과한다. 대과에는 과피 표면에 밀 증상이 심하게 생겨 저장력이 약해지므로 중과 생산을 목표로 적과하되 수세가 떨어지지 않도록 전정 및 비배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홍로의 최대 장점은 착색이 양호하고 낙과가 거의 없고 육질이 단단하여 압상이 없고, 쓰가루 보다 당도가 높고 식미가 양호하다는 점이다.

○ 단점으로는 반점낙엽병에 약하고 치근의 이상 기상하에서는 탄저병이 다소 발생한다는 점이다. 과피 바로 밑에 밀증상(솔비톨)이 발현하여 일소 피해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착색이 진전되고 9월 성숙기에 접어들면 소실된다.

○ 또한 착색초기의 과실은 다소 과즙이 적으나 9월초이후에 현저하게 과즙량이 많아져 맛이 좋게 된다. 따라서 지역에 따라 9월초에 관수를 1회 이상 해 주면 좋다.

○ 3년생 나무까지는 액화아에 결실된 과실은 과형이 다소 불량하고 소과의 경향이 있으나 적과를 충분히 한 경우 우량품을 생산 할 수 있다. 4년생 정아에 결실된 경우 상비과나 체와부가 빠지는 등의 과형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거의 없이 과형이 원형으로 안정되어 간다.

○ 액화아 및 정아에 화아가 무수히 맺히나, 과다 결실된 다음 해에는 해거리 현상이 일어나고 수세가 급격히 저하되므로 수세를 알맞게 유지해 준다.


(3) 재배 포인트

○ 재식

- 재식거리 4×2m 또는 3.5×1.5m, 재식열 하부에 100mm 암거배수관 매몰

- 재식열은 지면보다 30cm 높게 이랑 만들어 재식

- 접목부 20cm 노출이 수세 안정면이나 역병 방제면에서 좋다. 밀식일수록 노출 많이 한다. 대목별 수고 차이보다 접목부 노출길이별로 수세 차이가 많이 나므로 노출 길이를 균일하게 해 줌

○ 전정

- 기비시용 시 충분한 퇴비와 화학비료 공급하나 추비시에는 질소 사용량을 제한

- 주간 선단 과다 착과 시 주간연장지 쇠약 및 수세 약화되므로 주간 선단부 과실은 적과하고, 유인 실시

○ 적과

- 적뢰를 실시하여 액화를 가능한 일찍 제거함이 포인트, 동계 전정시톱 등으로 액아 부위를 긁어 주는 것도 효과적임

- 약제적과 방법 : 액화 만개기에 세빈 1,000배액 살포시 정화아 착과만 되고 액화과는 낙과됨

- 포미나(프로말린)에 의한 정형과 및 대과 생산 기술 검토

ㆍ 처리시기 : 정화의 중심화 만개시 및 그 7일후

ㆍ 처리방법 : 포미나 2%를 입자가 가는 분무기를 이용하여 처리

ㆍ 효과 : 체외부 튀어나오지 않고 정형과로 되고 부수적으로 중심과만 남는 적과제 효과가 있었다는 농가도 있으나 실용성 재확인 시험을 할 필요 있음

○ 과형 안정

- 유목기에는 나무 상단부에 착과된 것이 특히 과형 불량한 문제가 있었으나 나무 및 가지의 연령이 오래되어 갈수록, 또한 수세가 안정될수록 정형과 비율이 높아지므로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님

- 3년생 액화아 결실과는 과형이 다소 불량하고 소과 경향이 있었으나 적과를 충분히 한 경우 우량품을 생산 할 수 있었음

- 4년생 정아에 결실된 경우 상비과나 체와부가 길쭉해지는 문제가 없이 과형이 안정되어감

- 액화아 및 정아에 화아가 무수히 맺히고 과다 결실된 다음해에도 착화가 잘 됨 → 그러나 과도 착과시 수세가 급격히 저하되고 역병, 조피 등 발생 요인이 되므로 적정 착과로 수세를 안정시킴이 포인트


(4) 병충해 방제

○ 반점낙엽병

전문약제인 포리옥신, 노브랄 등을 6월 하순부터 한 달 간격 2회 살포하면 문제없음

○ 탄저병

탄저병 전문약제인 다이센, 안트라콜, 포리람콤비 등을 6하, 7중순 뚝뚝 떨어질 정도로 흠뻑 충분한 량을 주고 장마기에는 살포간격을 좁히고 SS기 저속도 살포로써 충분히 방제됨

○ 역병

배수가 불량한 답전환 과수원이거나, 접목부위가 매몰되고 지나친 질소과다 시비에 의해 도장, 과번무한 경우 역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과다착과로 인하여 수세가 약해지면 쉽게 발병되는데 대책으로 포장의 배수가 잘 되게 하고, 수세를 건전하게 관리해 주는데 특히 홍로를 처음 재식할 때는 대목 부위가 지상으로 노출되도록 재식하는데 재식 열만을 포크레인으로 파서 깊게 심지 말고, 사과원 전체를 심경한 후 복토해서 얕게 심고, 나무 밑을 예초하거나 제초제를 뿌려 청경상태로 유지하여 수피를 긁어낸 다음 4~5월 수액 이동시 알리에테 50배액을 흠뻑 적시도록 분무하여 준다. 또한 이병주 주위 흙에 역병 약제를 추천 농도로 희석해서 흠뻑 적시도록 뿌려준다.

○ 밀 증상

밀증상이 과피 표면에 생겨 일소(日燒) 피해 받은 것으로 오인되었으나 착색이 진행되면서 소실되었음 → 수확 직후 즉시 판매용으로 아무문제 없었음


(5) 수확기

○ 수확기를 9월 20경으로 잡고 착색 후 그때까지 나무에 달아 두어도 분질, 낙과되지 않고 과즙이 많아지고 과육이 치밀해져 식미가 좋아짐

○ 9월 상순 관수 실시로 육질이 개선되고 과즙량이 많아짐


나. 추광

(1) 주요 특성

스퍼타입 품종으로 단과지 형성이 많고 절간장이 짧아 밀식 적응형이다. 과실 크기는 300-350g으로 중대과종이고 과형은 장원형이다. 과피는 황록색 바탕에 선홍색 줄무늬로 착색되며 과육색은 백색이다. 당도는 14도로 쓰가루보다 높고 산미는 거의 없으며 향기가 매우 강하여 맛이 쓰가루보다 우수하다. 저장력은 상온에서 20~30일 정도, 숙기는 수원에서 쓰가루보다 7~10일 늦은 9월 10일경이다. 과징부가 돌출하거나 골이 파지므로 과형이 다소 불량한 것이 문제점이다.


(2) 재배 시 유의 사항

단과지에 화아 착생이 매우 양호하므로 과다 착과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적과한다. 대과에는 지역에 따라 심부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중과생산을 목표로 한다. 칼슘이 부족한 토양에서는 체와 부위에 세계일 품종에서와 같은 흑색 반점 형태의 생리장해 증상이 발현되므로 석회를 충분하게 준다. 과숙되면 저장력이 다소 떨어지고 분질화 될 우려가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한다.


다. 감홍

(1) 주요 특성

수세는 강하고 수자는 개장성이며, 단과지에 결실이 많고 조기 결실성이다. 과실 크기는 400~450g으로 대과종이고 과형은 장원형이다. 봉지를 씌우면 선홍색 줄무늬로 착색되어 외관이 좋으나 무대재배시는 농홍색이 되며 동녹이 극히 많이 발생한다. 과즙이 많고 감미가 극히 높으며 산미도 약간 있어 맛이 상쾌하다. 열과 및 수확 전 낙과는 거의 없어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다. 과즙의 당도는 17도 이상으로 후지에 비해 아주 높고 산도는 0.48%로 후지보다 약간 높다. 숙기는 10월 중순이고 과실의 상온 저장력은 후지보다 약하며 60일 정도이다.


(2) 재배시 유의 사항

봉지를 씌우지 않을 경우에는 다소 동녹이 발생되었으나 심한 편은 아니고 약간 착색이 검붉지만 크게 상품성이 저하될 정도는 아니다. 따라서 감홍 사과는 지역에 따라 노동력 부족으로 봉지 씌울 수 없는 곳은 최고 가격은 못 받더라도 중품 이상의 과실 생산을 목표로 할 경우는 무봉지 재배를 하여도 충분히 수지 타산이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최상급의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봉지 재배를 해야 한다.


(3) 재배 포인트

○ 적과(열매 적과 실시) : 5월 20일부터 1차 적과, 6중까지 2차적과 완료, 수회 나누어 소과, 상비과, 화경(花梗)이 붙은 것을 제거하면 정형과 생산에 큰 문제가 없음

○ 동독 발생 대책

- 원인 : 과피 표면은 큐티클층에 의해 보호, 골든 등에서는 큐티클 생성 부족 → 유과 발육함에 따라 큐티클에 구열 생김 → 표피노출, 농약 등에 상처받음 → 상처부에 코르크층 조직 형성(동녹), 낙화후 15~30일경 발생 쉬움

- 과총별 발생 정도 : 과경부 발생하는 동녹 경우 중심과에는 발생하지 않고 측과에만 발생(← 측과의 과실 기부는 급격비대, 큐티클층이 구열)→ 따라서 중심과 남김

- 기후 : 다습 조건은 큐티클 생성 불량하게 하여 발생 쉽게 함

- 대책

▶ 낙화 후 10일경까지 소대 괘대

▶ 낙화 후 7~15일경 과면 보호제(OED-Green, Ca등) 1~2회 살포

▶ 유과기에는 보르도액, 살충살균유제 살포 금지

▶ 질소 시비 적게 ← 큐티클 발생 적게 하므로

▶ 봉지 씌우기 : 적과 끝나자마자 6월 중순부터 봉지 씌움, 칼슘 흡수를 위해서는 봉지를 늦게 씌우면 좋은데 이 경우 발생이 우려되는 동녹 예방을 위해 7~10일 간격으로 탄산칼슘제를 잎과 과면에 충분량 살포

▶ 봉지 벗기기 : 금년 경우 추석 출하 목적으로 8월20일경 너무 일찍 벗기니 색이 검붉었는데 감홍의 경우 수확 한달 전에 벗기지 말고 15~20일전에 벗기면 핑크색으로 색이 균일, 미려해 짐

○ 고두병 또는 코르크스풋 증상

- 원인 : 시비량이 과도하다든지 고접갱신시 강전정 경우나 유목에서 발생 많음

ㆍ 6~7월 비가 적고 8~9월 비가 많은 해에 많이 발생

ㆍ 고두병은 과실, 엽, 가지간 석회 경쟁 일어나 발생하는 것이므로 수세를 떨어뜨려 안정시켜 과실에 충분한 칼슘을 공급함이 중요

ㆍ 코르크스폿은 고두병보다 조기에 칼슘 결핍이 일어나는데서 생기는 것이므로 낙화 1주일후부터 엽면살포용 염화칼슘 0.2%(500배) 7~10일 간격, 3~4회 살포, 약해 방지 위해 크레프논 80~100배 혼용하면 효과가 높음

- 방지

▶ 방지대책의 기본적인 방침으로 2~3년간은 비료를 주지 않는다.

▶ 극단적 강전정, 강적과를 하지 말고, 대과보다는 중과를 생산

▶ 감홍, 쓰가루, 육오, 왕림 등은 수확을 빨리하면 고두 발생이 많으므로 적기 수확

- 석회 토양 시비

▶ 석회는 이동이 늦고 토양에 심경 실시하여 주기 어려움

▶ 과립 석회를 6월에 땅 표면 시용, 그 후 관수 실시하여 토양을 적습조건 계속 유지. 가을에도 과립 석회 주는데 딴 비료와는 달리 뿌리가까이에 준다.

ㆍ M26대목이 M9대목보다 고두병 발생이 적은 경향

ㆍ 성숙기 칼슘제 과면 살포

▶ 봉지 벗긴 후에 칼슘제

(예) 염화칼슘 0.3%, 초산칼슘, 가루키 등)를 7~10일 간격으로 2~3회 과면 중심 살포로써 고두병 방지 효과가 큼

▶ 칼슘제제 살포시 주의사항 : 어떤 칼슘제도 과실에 직접 부착 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염화칼슘 및 탄산칼슘은 8월 이후 고온 또는 가뭄 시 수세가 약한 나무에 살포시 과실과 잎 가장 자리가 갈변되는 등 약해 우려 있으므로 주의한다.


라. 화홍

(1) 주요 특성

과실의 크기는 300~350g으로 후지 정도의 중대과종이며 과형은 원형 또는 원추형이고 과피는 황록색 바탕에 암홍색 줄무늬로 착색되어 외관이 미려하다. 과육색은 황백색으로 육질이 치밀하고 과즙이 많으며 향기가 강하여 맛이 우수하다. 당도는 15도 이상으로 후지보다 높고 산도는 0.24%로 후지 보다 낮다. 숙기는 11월 상순으로 후지보다 7~10일 늦고 과육의 경도가 매우 높아 수송성이 강하며 저장력도 후지 정도로 매우 강하여 상온저장시 150일간 저장이 가능하다.


(2) 재배 시 유의사항

점무늬낙엽병에 대한 저항성은 후지 정도로 강한 편이고 겹무늬썩음병에 강하다. 과실 기부 또는 과면에 열과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수확 전 낙과가 없어 상품과실의 생산 비율이 높다. 과실기부에 동녹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개회기를 전후 약제 살포시 약제 종류와 살포 방법에 주의가 필요하다. 적과시 중심과를 남긴다. 열과 발생을 막기 위하여 낙화 후 10일부터 2~3회 탄산칼슘 등을 체와 부위를 중심으로 집중 살포한다. 열과 및 수확 전 낙과가 극히 적으나 과정부에 동녹이 약간 발생되므로 적과 시 중심과를 남기고 약제 살포방법에 주의해야 한다. 스퍼타입으로 수세는 강하고 수자는 반개장성으로 풍산성이므로 과다 결실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적과를 충분히 실시한다.

화홍의 가장 큰 장점은 정형과실을 안정되게 생산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는 스퍼 타입으로 꽃눈이 매우 크고 발생수도 극히 많고 열과 및 수확 전 낙과가 극히 적기 때문에 풍산성이며 반점낙엽병 및 부패병에 강한 특성에 기인하다. 다만 과정부에 동녹이 약간 발생되고 무대재배시 착색조가 검붉다는 문제가 있어 금후 소비 시장에서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마. 서광

(1) 주요 특성

숙기는 8월 중순으로 쓰가루보다 15일 빠르고, 스퍼얼리브레이즈와 거의 같은 시기이다. 과형은 원형이고 과피색은 황록색 바탕에 선홍색으로 전면 착색되어 외관이 매우 미려하고 과중은 300~350g으로 쓰가루에 비해 대과종이다. 과즙의 당도는 13.1 도로 쓰가루와 같고 산도는 0.48%로 약간 높아 고당도 중산미로 감산이 조화된 맛을 나타낸다. 수세는 중정도이고, 수자는 반개장성이다. 단과지 및 중과지에 꽃눈이 잘 형성된다. 화분량이 많고 주요 재배 품종과 교배 친화성이므로 수분수로도 유망하다.


(2) 재배 시 유의 사항

여름철 고온기가 숙기이므로 과숙시 육질이 분질화 되고, 나무에 달린체로 연화되어 수송 저장력이 극히 약해진다. 따라서 착색이 된 것부터 적기에 2~3회 분할, 수확하여 즉시 출하하도록 한다. 우리나라 소비자는 대과를 선호하므로 조기에 적과를 철저히 실시하여 대과 생산을 목표로 해야 함이 중요하다. 대과생산을 위해서는 겨울 전정시 꽃눈을 솎아주거나 적뢰, 적화, 적과를 알맞게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적과는 늦어도 유과의 세포분열이 끝나는 낙화 25~30일 이전에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과경이 굵고 긴 것이 과실 비대가 좋으므로 적과시에는 과경이 굵고 긴 것을 남기고 과총엽이 많이 붙어 있는 과실을 남긴다. 수확 전 낙과 및 열과 발생이 적어 풍산성이나 조류 피해 우려가 있어 방조망 설치가 요망된다.


바. 새나라

(1) 주요 특성

수세는 중 정도이고 수자는 개장성이다. 주요 재배품종과 높은 교배친화성을 보여 수분수로도 우수하다. 과실의 상온 저장력은 30일 정도이며, 동녹 발생이 적고 열과 및 수확 전 낙과 발생이 거의 없다. 지역에 따라 반점낙엽병과 갈반병이 다소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숙기는 9월중하순으로 추석기 출하용 품종이다. 과실의 크기는 250~300g으로 중정도이고 과형은 원형이며 선홍색줄무늬로 착색된다. 과즙의 당도는 12~14도로 높고 산도는 0.55% 내외로 감산미가 적당하게 조화되어 있어 구미 시장에서 기호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 품종으로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봉지를 씌우지 않아도 착색이 좋고 추석용 사과로 맛이 좋으며 비교적 보구력도 양호한편이다.


(2) 재배 시 유의 사항

그늘진 수체 부위에서는 착색이 불량해지기 쉬우므로 착색관리에 유의하여야 하고, 체광과 통풍이 충분히 되도록 여름철 도장지 정리 등을 실시한다. 동녹 및 열과 발생은 적은 편이나 난지의 평탄지에서는 수확 후 육질이 조기 연화되는 경향이므로 적숙기 보다 약간 일찍 수확하도록 한다. 측지 발생이 많고 풍산성이고 조기결실성으로 착과 조절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격년결과성이 있으므로 조기 적과를 철저하게 한다.



2. 주요 재배품종의 숙기




3. 사과 수령별 수량




4. 새로운 저수고 밀식재배


가. 주요 왜성대목 특성 및 번식방법

(1) 주요 왜성대목 특성


대목명

왜화도

조기결실성

생산력

내한성

번식성

육성국

M27

10~15%

극히우수

우수

보통

영  국

M26

40~50

극히우수

우수

우수

영  국

M9

30

극히우수

우수

중ㆍ약

불량

영  국

MM106

60~75

극히우수

우수

우수

영  국

Bud9

35

우수

우수

불량

소  련

Ottawa27

40

극히우수

우수

보통

캐나다

P.18

30

극히우수

우수

보통

폴란드

P.18

50

우수

우수

보통

폴란드

P.22Pajam

25~30

우수

우수

불량

캐나다

1

35

우수

우수

보통

프랑스

Pajam2

50

우수

우수

보통

프랑스

T337

30

우수

우수

불량

네덜란드

실 생

100

불량

불량

우수

-

※ M대목의 EMLA(East Malling LongAshton) 계통은 15~30%정도 생육왕성


(2) 왜성대목의 번식방법

(가) 세워 묻어 떼기 성토법(盛土法)

○ 모수(母樹>의 재식

- 충실한 자근대목을 폭 1.2~1.8m에 포기사이 40cm로 심음

- 열 방향은 남북방향이 좋다.

- 모수를 심을 때 주의지면보다 다소 낮게 골을 파고 심는 것이 복토를 하기가 편리함

- 대목이 충실하고 발근이 잘 된 경우는 심고난 후 모수는 5cm정도 남기고 자름

- 모수의 세력이 약할 경우 지상부를 1/3정도 남겨 절단하고 1년 더 키운 후 위와 같이 하는 것이 좋음

○ 복토시기 및 회수

- 새가지가 10cm내외로 자랐을 때 1차 복토(새가지 길이의 1/2정도)

- 2회째는 20cm 정도일 때 복토하여 총 복토깊이는 20~30m정도로 하는데 여름까지 3-4회 정도 덮어줌


<1년생 가지 5cm 남기고 절단>


○ 성토법에 의한 자근대목 생산방법

- 복토재료 및 복토 시 주의 점

※ 복토재료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주로 이용되는 것이 톱밥이고 질석(버미큐라이트), 왕겨 등이 복토재료로 이용됨


<복토재료에 따른 자근 왜성대목의 생육('97대구 사과원)>


(나) 횡복법(橫伏法), 이랑 묻어 떼기

○ 모수재식

- 봄에 결간은 1.2~1.8m, 주간은 25~40m 간격으로 30~45도 정도 이랑방향으로 눕혀 심음

- 목질화가 완전히 되기 전인 8월경에 수평으로 지면에 고정시키는데 대목기부를 엮듯이 하면서 눕혀 줌

- 이때 눕힐 부분을 10cm 정도 파서 고정시키면 복토가 용이함

- 지면에 고정시키는 재료는 쐐기모양의 나무나 철사를 굽혀 이용함


<횡복법에 의한 자금대목 생산>


(다) 접목 성토법(接木盛土法)

○ 실상대목에 왜성대목을 5~10cm 길이로 접목한 후 신초가 자라기 시작 하면 일반 성토법과 같이 복토하여 발근시킴.



<접목 성토법에 의한 자근 왜성대목의 생육('97대구 사과원)>


(3) 우량 사과묘목의 생산기술

(가) 대목의 재식, 접목 및 관리

○ 대목의 재식

- 대목 증식포에서 생산한 자금대목은 봄에 규격별로 묘목 생산포에 심음

- 덧가지 발생을 위해서 사과원 시비량 보다 50-100% 더 높이고 특히 부숙퇴비를 충분히 사용

- 열간 거리 0.7~1.2m, 주간거리 30~40m 간격으로 해동된 후 가급적 일찍 심음

- 재식깊이는 15cm정도로 함

- 재식 후 충분히 관수하고 엽면시비를 3~5회하여 충실히 키움

○ 대목의 소질별 접목방법

- 대목 직경이 10mm이상인 충실한 대목

봄(3월 하순~4월 상순)에 지면에서 15~20m 높여서 절접함. 새가지가 40~50m(지면에서 65~70m)자랐을 때 새가지 선단에 생장조절제를 처리하여 측지발생 유도 근군 발달이 좋지 않은 것은 8월에 삭아접

○ 접목높이

- 접목높이가 지면에서 30cm이상이 되면 수세가 현저히 떨어지고 너무 낮으면 접목부위가 땅에 묻혀 접수품종에서 발근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대개 15~20m 높이에서 접목

○ 삭아 접시 접목 상단부 절단시기

- 접목 상간부 절단 시기는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이 적기임

- 11월에 접목 상단 1~2cm 남기고 잘랐다가 발아시기에 다시 나머지 부분을 자르는 방법도 있음(자른 면은 말라 들어가지 않도록 도포제를 바름)

(나) 사과묘목의 측지 발생촉진법

○ 생육상태가 좋고 생장이 균일해야 효과가 고르게 나타나므로 처리 전 질소 시용을 하는 것이 좋고 관수와 요소 엽면 살포를 하여 영양이나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함

- 생장조절제 처리

ㆍ 종류 및 농도 : 벤질아데닌(BA) 200~400ppm, 포르말린(포미나) 2% 벤질아데닌은 잘 녹지 않으므로 1N의 수산화나트륨에 녹여서 물에 다시 적정 농도로 희석 사용

ㆍ 처리시기 : 새가지가 40~50cm(지면에서 65-70m)자랐을 때 살포하여 하단에는 약액이 묻지 않도록 한다. 입자가 가는 분무기 이용하여 처리

ㆍ 처리회수 : 처리회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높으므로 5-10일 간격으로 2-4회 처리

ㆍ 주의사항

▶ 온습도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1차 처리 4-5일부터 약효를 관찰하여 추가 살포시기 및 농도 결정

▶ 하루 중 처리시각이 고온일 때는 약해가 나므로 아침이나 저녁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을 때 처리

▶ 처리농도가 높을 경우 약해가 발생하므로 약량을 반드시 지킴

- 어린잎 제거 처리 : 새순 상단의 어린잎(전개되지 않거나 전개 중인) 3-4매를 생장점이 다치지 않게 제거해주면 제거된 잎의 기부에서 측지가 발생된다. 1주일 간격으로 2회 정도 처리하면 어느 정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음



5. 저수고 밀식과원조성


가. 묘목선택

○ 뿌리가 충분히 발달된 자근대목으로 길이가 40cm이상인 묘목

○ 지면 15~20cm 높이에서 품종이 접목되어 접목부 상단의 줄기 직경이 13mm이상, 수고 160cm 이상

○ 지면 60~70cm 높이에서 분지각도가 넓게 부착된 30~60cm길이 내외의 측지가10개 이상


나. 재식 전 토양개량 및 기반조성

○ 기존의 노목을 제거하고 새로 과원 조성 할 때는 기존 나무뿌리를 철저하게 제거

○ 객토가 필요한 과원에서는 일시에 많은 양을 객토하면 수직배수가 불량하므로 30cm내외로 객토 실시

○ 잘 부숙 된 유기물을(5~10톤) 충분히 시용 후 1년 동안은 녹비작물 재배로 토양 내 질소성분을 줄이고 물리 화학성 향상 → 녹비작물 예초에 의한 퇴비화(2~3회 정도)

○ 녹비작물은 심근성이고 관리가 쉬우면서 건물생산이 많아 토양개량의 효과가 큰 작물 또는 초종으로 옥수수, 수수, 콩, 완두, 잠두, 클로바, 호밀, 귀리 등

○ 재식 전 나무가 심겨질 열 아래 암거배수(지하 80-100cm) 및 점적 관수 시설

○ 지주시설 → 재식 전 4,6선식 설치


다. 묘목재식

○ 추천 재식거리


대목

품     종

재식거리(m)

재식주수(주/10)

M9

쓰가루, 스퍼타입 등 세력이 약한 품종 후지

3.2×1.2~3.5×1.5

3.5×1.5~3.8×1.8

196~260

146~190

M26

쓰가루, 스퍼타입 등 세력이 약한 품종 후지

3.8×1.8~4.0×2.0

4.0×2.0~4.5×2.5

125~146

89~125

* 포장의 지력, 묘목상태, 나무의 세력 등에 따라 재식주수 가감


- 재식열의 방향은 원칙적으로 남북으로 하여 햇빛이용을 최대로 할 수 있게 한다.

- 재식시 접목부위가 지표면으로부터 20m 정도 높게 재식

- 묘목을 재식하기 전에 톱신엠수화제 또는 베노밀수화제 1,000배액(전착제 가용)등에 뿌리를 10~20분 정도 침지소독 실시

- 배수 불량지 및 개식원에서는 지표면보다 20m정도 높게 재식

- 묘목을 심은 다음 충분히 관수한 후 PE필름, 산야초, 짚 등으로 수관 하부 피복하고 지주에 고정

- 재식깊이가 지나치게 깊지 않도록 하고 배수 불량지, 개식지에는 폭 60cm, 높이 20cm정도의 두둑을 만든 다음 재식위치에 완숙퇴비를 5kg정도 넣고 재식

- 재식한 나무의 측지발생 상태에 따라 아상처리, 유인, 적심 등실시

- 묘목재식은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모두 재식하되, 뿌리가 건조하지 않도록 물통에 담구어 운반하거나 덮개로 덮어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라. 사과 저수고 밀식과원 묘목 재식 후 관리요령

○ 토양관리

- 묘목 재식 후에는 뿌리활착 및 생육을 촉진하기 위하여 멀칭실시

ㆍ 멀칭 재료에는 PE필름(흑색, 백색), 산야초 또는 짚 등을 이용하여 수관하부에 피복을 해준다.

ㆍ 보통 근원 내 토양온도의 적정범위는 25~30℃의 범위로서 재식 초기의 근권 온도를 높여 뿌리생육과 활착에 도움을 준다.

ㆍ PE필름은 백색비닐 피복을 재식직후부터 7월 하순까지 해준다. 일반적으로 백색비닐 피복으로 초기의 뿌리생육을 촉진하지만 지온과 잡초제거를 목적으로 흑색비닐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온이 상승하는 7월 하순 이후에는 가급적 피복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 관수실시

- 토양환경 및 토성에 따라 다르지만 사양토를 기준으로 4~7일 간격으로 주당 20~30mm 정도의 관수를 한다.

- 점적관수시설을 설치했을 경우, 매일 오전과 오후 2시간 정도씩 물을 주면서 토양상태를 파악하여 물주는 시간과 횟수 등을 조절해 준다.

- 관수시 현재 토양의 적당한 수분함량을 알아보는 방법으로서, 토양을 움켜쥐었을 때 물이 뚝뚝 흘러내리지(과습 상태) 않고, 뭉쳐지는 형태가 되었을 경우가 이상적인 수분함량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선택적인 질소질 비료 시용

- 기반 조성시 객토나 복토를 실시한 경우, 퇴비 등의 유기물을 많이 넣었다고 판단되더라도 실제 유기물 함량은 2% 미만으로 과수 재배 시 목표로 하는 유기물함량보다 상당히 떨어지는 수준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제식 후 수체생육 상태가 불량하거나, 생육이 수체에 따라 저조할 경우, 균일한 수체생장을 도모하여 밀식재배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선택적으로 질소질 비료를 엽면시비 또는 수관하부 토양에 직접살포해주는 방법으로 시비할 필요가 있다.

ㆍ 엽면시비 : 요소 0.5%액(물 20리터에 요소 200g 정도)

ㆍ 토양살포 : 주당 5~10g을 5월 중순부터 15일 간격으로 2~3회 나누어 분시


○ 묘목관리

- 재식된 측지묘의 상태가 불량할 경우, 즉 하부에 가는 가지가 2~3개 붙어있는 이러한 묘목은 측지의 역할을 수행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제거를 한다.

- 보통 대목의 직경에 약 13~15mm 이상일 경우는 지상 80cm부위에서 절단을 한다. 대목기부의 직경이 10mm이하일 경우는 지상 40cm정도에서 절단하고 이보다 가늘수록 강하게 20cm정도에서 절단을 한다.

- 이렇게 하면 금년도에 새로운 측지를 발생시키는데 보통은 5~8개의 측지를 구성할 수 있다.


○ 재식된 측지묘의 상태가 하부에는 어느 정도 양호하나 수관상에 나지가 구성되어 있는 경우

- 이때는 주간연장지를 90℃정도로 5월 중하 순경부터 유인해 준다. 유인 시 주의할 점은 수평으로 유인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할 경우 가지가 부러질 염려가 있으므로 천천히 유인해준다.

- 보통 유인 후 4~5주 정도 경과 시 10cm 내외의 측지가 유인된 측지의 배면부에서 발생된다.

- 이 시기에 반대편으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유인해주어(4~5주) 측지의 발생을 유도한다.

- 이러한 방식으로 필요한 경우 2회 정도 실시하면 수관상부에 측지의 분포가 양호하게 되고 반드시 발생된 측지를 유인해 주면 된다.


○ 재식된 묘목의 상태가 전체적으로 측지 분포 등이 양호하나 일부분에 측지발생이 필요한 경우

- 아상처리를 해준다. 보통 아상처리 시기는 4월 중순경이지만 처리효과는 재식 후 2년이 경과해야 확실하다. 이때는 90% 이상이 측지로 발생되지만 재식 1년차의 경우, 이보다 작은 30~50% 정도의 효과가 있다. 그러나 측지발생 효과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실시를 하는 것이 좋다.


○ 유인

- 유인은 밀식재배를 성공하기 위한 기본조건이기 때문에 반드시 시기에 상관없이 연중 실시해야한다. 초기 신초가 발생되어 5~10cm 정도 생육했을 때부터 이쑤시개 등을 이용하여 수평유인해 주고 이 후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차츰 상부로 이동하면서 유인을 해준다.

- 유인을 한번 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육하면서 정부 우에성에 의해 수직방향으로 가지가 일어나는 특성이 있기 반드시 2~3차정도 유인을 지속적으로 해줄 필요가 있다.

- 지주시설이 설치된 곳에 재식된 경우라 하더라도 개별지주(대나무, FRP파이프)등을 나무마다 설치하여 고정해 주는 것이 수관구성과 전체적인 지주의 안전성을 높여 주므로 가급적 개별 지주를 세우고 여기에 끈을 이용하여 나무를 고정해 주는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 적심

- 적심은 측지기부의 비대를 방지하고 화아를 형성하기 위하여 생장점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 기부에 발생되어 있는 측지는 재식당년에 나오는 측지보다 영양생장 능력이 크기 때문에 잘못 관리하면 쓸모없는 측지의 길이가 서로 겹치지 않는 범위를 목표로 하여 20cm 또는 40cm 정도 경과 후 다시 생육하는 정도를 보아 2~3차 적심을 실시하여 화아가 형성되도록 유도한다.



6. 품질 향상기술


가. 후지 품정의 정형과(定型果) 생산

○ 인공수분 및 포르말린 처리('96 원예연)



- 인공수분 : 정상적인 종자 형성

- 프로말린 : GA4+7 1.8%+BA 1.8%

ㆍ GA4+7 : 차과, 종축생장 촉진, 동녹방지, 단위결실 유도

ㆍ BA : 과실세포의 초기 세포분열 조장


○ 머리뿔가위벌 방사('93~'94 경북농진)



- 방사량 : 199마리/10a(활동범위 : 소를 중심으로 50~60m)

- 대롱의 냉장개시 : 출현준비가 완료된 3월 하순경 2~5℃ 저장

- 방사시기 : 개화 7~10일전


○ 과실비대 초기의 관수



- 방사량 : 199마리/10a(활동범위 : 소를 중심으로 50~60m)

- 대롱의 냉장개시 : 출현준비가 완료된 3월 하순경 2~5℃ 저장

- 방사시기 : 개화 7~10일전


나. 적과

○ 꽃봉오리, 꽃 솎기로 저장양분의 소모를 줄여 과실의 품질향상, 적과 노력 분산 및 이듬해의 화아분화 조장

○ 약제적과(후지) : 중심화 만개 후 7~10일에 나크수화제 700배 살포

- 차적과 대상과실의 50~70%정도 약제적과, 2차로 마무리 인력 적과

- 어린나무나 세력이 약한 나무는 약제적과 지양

- 꽃수가 적거나 기상조건이 나쁘면 인력적과(나쁜 기상조건 : 많은 비가 올 때, 기온이 15℃이하 일 때, 바람이 10m/초 이상 불 때) 약제에 민감한 쓰가루, 세계일, 북두, 데리셔스 계통은 약제적과 지양

- 나크수화제는 꿀벌, 머리뿔가위벌에 피해가 크므로 주의


○ 과실비대 초기의 관수



- 정화아의 중심과는 경와부 평형과 60%, 경와부 원형과 39% 점유

- 액화아의 중심과는 80% 이상이 경와부 원형과

- 경와부 평형과는 종자형성 양호 과실

- 낙화 후 20일경부터는 유과 형태구분이 가능하므로 마무리 적과 시 경와부 평형과를 남기고 적과


○ 적과 정도 및 시기

- 적과정도는 40~60 엽당 1과 기준

- 1정 아당 평균 13~15매의 잎이 발생하므로 3~5정 아당 1과 기준

- 적과시기 : 꽃이 진후 2~4주 이내

- 적과 대상 과실 : 병해충 피해과, 기형과, 측과 등


다. 봉지 씌우기 및 벗기기

○ 씌우는 시기 : 낙화 후 28일(6월 상순~하순)

○ 벗기는 시기(후지)

- 겉 봉지 : 수확 40일전

- 속 봉지 : 겉 봉지 벗긴 후 5~7일


라. 착색증진

○ 여름전정 실시 : 도장지, 밀생지 제거 등 수광태세 개선

○ 반사필름 깔기 : 수확 30~40일전

- 착색봉지 제거 후 반사필름 깔기로 수관하부 과실 착색도모

- 반사필름 피복 전 지면에 30% 정도 광투입 조치 : 여름전정, 유인 등

- 반사필름 피복 후 필름 고정, 낙과제거 및 물이 고이지 않도록 지도

- 사과 화아분화기(6하~7상) 피복으로 꽃눈 착생 증진

○ 잎 따주기 : 수확 30일전부터 과실에 밀착된 잎부터 따주고 그 후 2~3회에 걸쳐 과실에 그늘을 지우는 잎 제거

○ 과실 돌리기 : 수확 6~7일전 착색이 안된 쪽을 햇빛이 받도록 돌려주기


마. 정지전정

○ 밀식장애원 : 간벌, 주지솎음 및 단축

○ 연차적 수고 낮추기 : 4~5 → 3 → 2.5m

○ 결과지 관리

- 3,4년생 가지가 5년생 가지에 비하여 고품질 과실 생산

- 3,4년생 가지 위주로 결실시키고, 5년생 가지는 갱신하거나 결과지내 새로운 측지로 대체

○ 결과지(측지)의 굵기는 2~3m정도에서 고품질 과실이 생산되므로 직경 5m이상의 굵은 가지는 갱신

○ 1년생부터 5년생의 가지를 나무에 고루 배치

○ 밀식장애 과원의 전정처리가 수관내 광환경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 왜성사과 반밀식재배(5×3~3.5m, 67~57주)시 주지수를 6~7개로 주지상에 부주지를 제거하면 수관 내 광환경이 개선되어 과실 상품성을 증대시킬 수 있음

- 부주지 제거 후 주지상에 2~5년생의 측지를 형성시키고 5년 이상 측지는 갱신하면 생산력이 높은 나무로 유지 가능하며 고품질의 과실 생산가능

- 우량측지묘의 경우에는 1a당 1톤 정도를 목표로 착과 시킨다.

- 수세조절을 위해 필요한 경우나 액화아에 우량과가 결실되는 품종에서는 나무세력에 따라 액화아에서도 적절하게 결실시킴

- 주간상의 단과지에는 곁가지로 키우지 않아도 무방한 위치에만 결실

- 과다결실은 과실의 품질저하, 해거리 발생 및 수세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M9이용 밀식재배의 경우에는 목표수량을 10a당 4.5톤 정도로 생각하여 결실시키며 5년 정도에는 목표수량에 도달되도록 관리한다.


바. 밀식재배를 위한 세장방추형 구성

○ 세장방추형(Slender Spindle Bush)


<재식 1년차>

- 측지수 : 10~15개

 

- 재식시전정 :

ㆍ 주간굵기의 2/3이상은 제거

ㆍ 주간높이 70cm이하 제거

ㆍ 측지세력이 지나치게 강한 가지제거


<재식 2년차>

- 측지수 : 20~25개

- 재식 2년차 전정 :

ㆍ 주간 굵기의 2/3이상은 제거 또는 하수유인

ㆍ 하단부 골격성가지의 과대지 유인

ㆍ 주간연장지 도장성가지 제거

- 재식 2년차 착과

ㆍ 10a당 1톤 정도의 수확


<재식 3년차>

- 측지수 : 20~25개

- 성과지 정전

ㆍ 하단부 골격 성가지의 결과지 갱신

ㆍ 상단부 신초발생 유기 및 갱신

ㆍ 주간연장지 도장성가지 제거 및 1m 정도에서 단축(착과지)

- 재식 2년차 착과

ㆍ 10a당 2천톤 정도의 수확


<성목기>

- 측지수 : 20~25개

- 성과기 전정

ㆍ 하단부 골격성가지의 결과지 갱신

ㆍ 상단부 신초발생 유기 및 갱신

ㆍ 주간연장지 도장성가지 제거 및 1m 정도에서 단축(착과지)

- 재식 2년차 착과

ㆍ 10a당 3~4.5톤 정도의 수확


사. 유럽의 사과 Solaxe 수형의 이론과 실제

○ 수직 축형(Vertical axis System)

- 유래 : 1970년대 말 프랑스에서 방추형 변형

- 특징

ㆍ 하나의 주간, 원뿔형 외관

ㆍ 수형 구성 단계에서 전정 거의 않음 - 조기 결실, 전정노력 절감

ㆍ 재식밀도 : 3.6~4.6×1.2~3.0m(72~231주/10a)

ㆍ 이용대목 : MM106. M27. Mark 등

ㆍ 지주(높이 2.7~4.0m) 필요

ㆍ 수고 3.0~4.2m


○ 구성방법

- 재식시

ㆍ 묘목 선택 : 접목부 45cm부터 강한 측지가 사방으로 5~8개 있는 무절단 묘목

ㆍ 너무 낮거나, 분지각도 좁은 측지 제거, 측지가 1-2개뿐이면 모두 제거

- 1년차

ㆍ 절단한 묘목은 절단면 가까이의 가장 강한 신초를 주간연장지로 이용

ㆍ 주간 연장지 신초가 7.5cm이상 자랄 때까지 주간 연장지와 경쟁하는 강한 신초 제거. 적심

ㆍ 강한 직립 신초는 7월 중순 이후 수평 유인

ㆍ 약한 신초는 직립하더라도 유인하지 않음

- 미결실기

ㆍ 정상 생장하면 2년차부터 결실 가능

ㆍ 주간연장지가 꽃눈일 경우에만 선단부를 약하게 절단

ㆍ 주간 연장지 신초와 경쟁하는 신초 제거, 적심

ㆍ 주간부의 굵기가 비슷한 측지 제거

ㆍ 측지는 45~60도로 유인 : 굵을수록 수평에 가깝게 유인

- 결실기

ㆍ 지상 0.6~1.2m  높이에 6개 정도의 영구 골격지 구성

ㆍ 골격지층 상부에 결과지 배치, 늘어지면 기부에서 갱신

ㆍ 하부 가지의 분지각도를 상부 가지보다 넓게 한다.

- 수형 완성기

ㆍ 주간연장지가 목표 수고에 이르면 최상단 철선 위 30cm에 있는 측지로 대체



○ Solen System

ㆍ 새로 자란 신초에서의 과실 품질 저하, 나지 발생 개선

- 특징

ㆍ 하나의 주간과 주간 연장지 양방향 수평유인,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측지

ㆍ 측지(갱신) 절단 않음

ㆍ 전정 거의 없음 - 무전정형

ㆍ 재식밀도 : 100~175cm×300~375cm(152~333주/10a)

ㆍ 이용 대목 : M9등

ㆍ 철선(1~2선식 등) 가설 지주 필요

- 구성 방법

ㆍ 재식시

→ 측지가 있는 무적단 묘목 이용

→ 주간 연장지 절단 않음

→ 측지는 수평이하로 유인 : 강한 측지에서 깃털모양가지(feather) 발생유도

→ 직립한 강한 측지는 기부에서 제거

ㆍ 미결실기 ~ 수형 완성기

→ 측지 절단 않고 유인만 실시 : 측지사의 직립 신초 제거, Spur 솎음

→ 목표 수고에 도달하면 주간 연장지를 수평으로 유인



○ Solexe형

- 특징

ㆍ Solen형에 준함

ㆍ 주간 상단이 한쪽 방향으로 유인

- 구성 방법

ㆍ Solen형에 준함

ㆍ 구성 요령

→ 재식 1년차에 각도가 지나치게 좁은 가지 및 1m이하의 하단부 가지는 동계 전정시 제거하여 첫 번째 주지가 너무 낮게 배치되는 것을 피함

→ 측지의 유인은 2-3년 과실의 결실에 의한 자연 유인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나, 측지가 강한 것은 나무 당 4-5개정도 유인 철사를 이용하여 가지발생 당년 8-9월에 유인

→ 과실의 품질과 안정생산을 위하여 3-4년 초기에 활처럼 휜 부분의 도장지를 제거한다.

→ 인위적으로 결과지 수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ㆍ 기타

→ 유인이 늦어 웃자란 가지나 화아형성이 적은 가지는 늦어도 7월중이나 수확 후 절단하며, 반대로 하기전정과 적과량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과다적과를 피한다.

→ 단순한 골격을 갖고 측지생성과 화아분화가 잘 된다는 것은 매우중요하다. 프랑스 국립과수연구소에서 분류한 INRA type I ~ IV중 Granny smith는 자연적으로 화아분화가 잘되는 IV 타입이나, 후지는 II타입으로 주간①+주지②+측지③+결과지④의 결실 형태를 취하므로 철저한 유인을 요한다.



○ 유럽 농가 Slender spindle, Solaxe 수형의 실제(이태리, 프랑스)

- 일반 현황(프랑스)

ㆍ 품종 및 대목 : 후지 M9 (6년생)

ㆍ 재식거리 : 4.2×1.2m (약 200주 10a)

ㆍ 대목노출 : 10~20cm

- 정지 전정

ㆍ 4선식 solaxe형

ㆍ 수고 : 3.2~3.5m(수고가 높은 관계로 열간 거리가 4.2m로 정해진듯함)

ㆍ 주간 연장지 관리 : 최상단 철선 (3.5m) 부근에서 수평 유인 후, 도장지는 정리하지 않았음 (수평 유인된 연장지는 1m 정도였으며 결과지는 하수 처리됨)

ㆍ 측지관리 (주간에서 발생한 모든 가지)

→ 측지수 : 초기에는 17-20개 정도 유지하다가 성목기에는 수관 내부 그늘방지로 착색 증진을 목적으로 7-8개로 한정(우리나라의 목표수고 2.2-2.5와 다름)

→ 측지전정 : 측지는 절단정전 하지 않으며 땅에 끌릴 정도에서는 약하게 단축

→ 측지길이 : 1.5 ~ 2.0m

→ 측지의 구성 : 갈라, 골덴과 같이 생육 상태가 비교적 약한 품종은 주간①+측지②+결과지③의 구성이나, 후지는 생육상태가 강하여 주간①+주지②+측지③+결과지④의 형태를 취함

→ 측지의 유인 각도 : 주간에서 120°

→ 측지갱신 : 동시지(주간=측지)가 주간과 같은 굵기라도 공간이 비어 있다면 제거하지 않고 하수처리(갱신하면상부가지의 도장성 우려)

→ 측지유인 : 인위적 유인보다는 결실에 의한 자연적 유인 도모

ㆍ 하기전정 : 측지 내에 발생한 도장성인 가지는 손으로 찢어주어 가지의 뿌리를 뽑아 줌으로써 가지의 재 발생 억제

ㆍ 평균 신초 길이 : 35~40cm

ㆍ 신초 생육 정지율 : 100% (8/20일)


○ 기타 관리 사항

ㆍ 묘목 상태 : 150cm에서 2년차에 수관이 완성

ㆍ 유인되지 않은 일부과원은 가지의 지나친 도장으로 결실 및 화아 착생 상태 미흡하였으나, 즉지가 하수처리(Solaxe형)된 과원은 생육 및 결실상태 양호

ㆍ 꽃눈은 과대지 선단부가 양호하여, 과대지 기부 꽃눈은 인위적으로 제거

ㆍ 후지 품종은 세장 방추형 수형이 적합하지 않다.

→ 절단과 영구 주지 형성이 꽃눈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음

ㆍ 가지를 주간에서 멀리 하는 것이 꽃눈 형성에 유리

ㆍ 6월 이후 과대지 생육이 많으면 정단부의 화아는 꽃눈형성 가능

ㆍ 2차 생장은 질소에 기인 된 것으로 봄

ㆍ 수세가 강하면 단근 처리함

ㆍ 후지는 단과지 형성이 곤란하고 길게 자람

ㆍ 대목의 지상부 노출은 10-20cm로 일정한 경향이 없음

ㆍ 부패 일소과 발생이 있음

ㆍ 수량 : 1년차 ⇒ 0ton, 2년차 ⇒ 1ton, 3년차 ⇒ 2ton, 4년차 ⇒ 4ton 5년차 ⇒ 5.5/10a


○ 후지품종을 이용한 Slender spindle, Solaxe 수형비교


구  분

Slender spindle

Solaxe

비  고

수    고

2.5m

3~3.5m (3.5m)

노동력

재식거리

3.5×1.5m(190주/10a)

4.2×1.2 (198주/10a)

차이 없음

주    간

약한 측지로 대체하면서

세력유지

하쪽 방향으로 수평

유인

관리 노력

 

주간상 발생

측 지 유 인

수평 또는 수평이하

 

주간에서 120° 하수처리

 

수세관리

 

측 지 수

골격성 가지 4-5개

결과지 13~15개

골격성가지 7~8개 구성

 

과실품질

(과중, 정형과 등)

수관완성

3~4년

4~5년

 

결    실

골격성가지 ③번지

결과지성 가지 ②번지

④번지에 결실

 

수세

적   과

인력 및 약제 대과생산

위주

약제적과, 중소과 생산

모든 작업사다리 이용

노동력, 기호성

 

소요노력

생력가능

과다 투여

생력형


○ 종합 고찰

- 프랑스 LESPINASSE 박사는 "후지 품종은 특별한 지역의 재배는 성공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solaxe 수형은 과실 비대에 효과적이며 유인 노력 절감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또한 실제 농가에서의 대부분 Solaxe 수형은 수고가 3.5m 정도로 높았다며, 광 조건을 고려하여 재식거리를 4.2×1.2m로 열간 거리가 다른 수형에 비하여 1m 정도 넓게 되어 있었다고 함.

- 따라서 수형은 재식거리, 품종, 광조건, 노동력, 수고 등에 의하여 결정되어야 할 것이며, 우리나라에서와 같이 하계 고온다습한 기후조건과 대과를 선호하는 소비성향에 비추어 볼 때 좀 더 적극적인 검토가 요구되며, Solaxe 수형은 수고를 3.5m 정도로 하여 수형 완성기에 주지 7-8개를 확보하는 형태이므로 ④번지의 결과지를 구성하여야 함으로 작업노력이 지나치게 많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됨



7. 토양관리 및 시비


가. 관수

○ 일반적으로 10~15일 동안 강우가 없을 경우 30mm정도 관수를 하고, 일단 관수를 시작하면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관수하는 것이 좋음

○ 토양수분 감지센서를 이용한 관수

- 토양의 적정수분 범위를 설정하여 토양수분에 따라 관수되는 방법

- 토양수분 센서 설치 : 뿌리가 가장 많은 지표 하 20~30cm 부위

- 센서와 점적관수 핀의 위치는 60~80cm 떨어지도록 설치

- 물과 비료 자원절감 → 환경보전 → 지속농업 실천

○ 토양수분함량 계산에 의한 관수법

- 관수량 = 관수면적(㎡)×관수토심(m)×(목표하는 수분함량 - 관수시 수분함량)/100


 

(30cm)

(25%)

(15%)

(예) 10a기준 관수량 = 1,000㎡×0.3m×(0.25-0.15) = 30㎡ (30톤)


나. 배수

○ 암거, 명거 및 폭기식 심토파쇄에 의한 배수

○ 배수불량지 경사방향과 같이 도랑식으로 심경

○ 뿌리의 활성증대로 양ㆍ수분 흡수 향상으로 품질 및 수량증대


다. 깊이갈이

○ 골 넓이 60cm, 깊이 60~80cm로 파고 유기물 시용 (단, 토심이 깊은 곳은 골 깊이를 30cm로 함)

○ 가급적 유기물은 11월 하순부터 땅이 얼기 전이나 땅이 녹은 후부터 3윌 하순까지 시용(2,000kg이상/10a)

○ 심경 시 주의사항

- 뿌리의 손상을 고려하여 근군이 확대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실시

- 위치가 낮은 과원은 심경한 구덩이나 고랑에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함

- 배수불량지에 미숙유기물이 다량 시용될 경우 산소가 소모되고 유해 가스 발생이 우려됨○ 폭기식 심토 파쇄

- 나무뿌리 손상이 적으므로 계절에 관계없이 실시할 수 있으나, 생육이 왕성한 시기를 피하여 처리(3월 상순, 8월 상순 2회 처리가 효과가 큼)

- 봄에는 토양이 해동한 시기부터 꽃이 피기 전 까지

- 한발기에는 뿌리 절단 피해가 우려되므로 처리를 피하도록 하고, 식질계 토양에서 효과가 높음


라. 시비

○ 시비 시기


구  분

시          기

밑 거 름

웃 거 름

가을거름

낙엽 진후부터 땅이 얼기 전 또는 땅이 풀린 직후

5월 하순~6월 상순

수확직후(만생종은 수확직전)

* 열매가 달리지 않는 나무는 가을거름으로 질소를 주지 않음


○ 거름 주는 량



- 거름은 반드시 나무의 세력을 감안하여 주는 양을 조절

○ 거름 주는 비율



- 양분용탈이 심한 하천변 사질토양 사과원에서는 이동이 심한 N과 K는 4~5회 분시하고, P는 전량기비로 시용

ㆍ N.K 분시방법 : 4회 → 기비+5월+7월+10월 (5:2:2:1)

5회 → 기비+4월 +6월 +8월 +10월(3:2:2:2:1)

○ 엽분석에 의한 시비

- 사과나무의 엽중 무기성분 기준은 정상범위로 판단하면 되고, 부족과 과다는 시비처방에 의거 2~3년간에 걸쳐 교정

- 왜성사과(후지/M.26) 엽의 영양기준농도



○ 토양분석에 의한 시비량

- 엽분석만을 가지고 진단하여 시비처방을 할 경우, 토양의 양분 함량이 고려되지 않으므로 토양검정과 식물체분석을 함께하여 시비량을 산정하는 것이 효과적임

- 토양에서는 충분하나 엽에서 부족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뿌리가 상했거나 수분 부족으로 흡수가 안 되는 경우, 양분의 길항작용으로 흡수가 억제되었기 때문임

- 사과원 토양의 유기물 진단에 의한 질소시비 성분량(kg/10a)



○ 유기물 시용

- 유기물의 성질파악 → 유기물 선택 → 토양성질 파악 → 시용량 결정 → 유기물 구입 또는 자가 생산

- 가축분뇨 등의 유기물은 화학성분 함량이 많으므로 과비에 의한 장애와 수질 및 토양오염을 가져올 수 있음

- 사과원 토양의 유기물 진단에 의한 퇴비 시용량(kg/10a)



마. 토양관리

○ 과원의 위치 및 경사도에 따라 적절한 방법선택(초생, 부초법)

○ 과종 및 수령에 따라 관리, 시비 및 물 관리 병행

○ 토양보전을 고려하여 절충식 선택, 부분피복 재배가 합리적임

○ 나무밑 부분은 청경 또는 부초를 실시하고 열간은 초생재배



8. 주요 생리장애의 원인과 대책


생리장애

발생원인과 조건

대     책

적 진 병

강산성 토양, 망간 과다흡수

석회 시용, 토양 pH교정

고 두 병

(Bitter pit)

질소 및 칼리비료 과다시용, 강전정, 과다 적과, Ca 결핍

석회 시용, Ca 엽면살포, 질소 감량 시용, 적절한 전정

Mg 결핍증

유효 토심이 얕고, 강산성 토양,

토양 건조, 칼리비료 과다시용,

Mg 결핍

고토비료 시용, 칼리비료 제한, 유기물 사용

철 결핍증

인산과다 시용, 강산성 토양, 과습

인산감량 시용, 황산철 0.1%

엽면살포 및 토양시용

축과병 및

신초고사

강산성 토양, 유효 토심 낮은 토양,

모래나 자갈층이 있는 토양 붕소 결핍

석회시용 토양pH 교정, 유기물시용, 붕소시용(2~3kg/10a),

붕사 엽면살포(0.2~0.3%)

* 기타 생리장애의 종류 : 엽소현상, 망간결핍증, 콜크스폿트, 붕소과다



9. 병해충 방제


가. 병해방제

○ 탄저병

- 발생 시기 및 조건 : 고온 다습시 잦은 강우 때 많이 발생

- 피해발생 : 주로 열매에 발생나 가지나 줄기에도 발생 대체로 성숙기에 많이 발생

- 방제법 : 3요소 균형시비, 6월 중순부터 10일 간격 약제 살포

- 적용약제 : 다코닐, 델란, 다이센엠45, 삼진왕 미탁제, 아라리, 트리달엠, 벤레이트, 캡탄, 인다센, 마이코, 후론사이드, 안트라콜 등


○ 겹무늬 썩음병(부패병)

- 발생 시기 및 조건 : 황색 사과 품종에 발생하여 6월 말부터 감염 수확기 및 7-8월 장마기에 발생 심함

- 피해발생 : 수확기 과실에 동심윤무늬병반이 나타나 과실 속까지 썩음

- 방제법 : 6월 하순부터 10일 간격 약제 살포

(7-8월 장마철 중점 방제)

※ 적용약제 : 시스텐엔, 푸르겐, 삼진왕, 트리달엠, 아라리, 다이엠45, 포리옥신, 포리캡탄, 베푸란, 로브랄, 세이브


○ 검은별무늬명(흑성병)

- 발생 시기 및 조건 : 봄에 피해 낙엽에서 포자가 날아와 발병, 7월 고온시 일시정지 했다가 9월에 서늘해지면 다시 만연

- 피해발생 : 잎, 꽃, 과실, 햇가지에 발생, 잎은 무연탄가루 묻은 것과 같으며 조기 낙엽

- 방제법 : 피해 잎이나 과실가지는 잘라 불태우거나 땅속깊이 묻음

※ 적용약제 : 시스텐, 델란, 푸르겐, 트리달엘, 삼진왕, 헥사코나즐, 바이코, 훼나리, 피아람


○ 꽃 썩음병(화부병)

- 발생 시기 및 조건 :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렸거나 4-6월 잦은 강우와 저온다습으로 일교차가 클 때

- 피해발생 : 주로 꽃에 발생(꽃, 과실, 잎, 햇가지 썩음병 등이 있음)

- 방제법 : 유기물 석회를 땅속깊이 30-60cm 시용 이른 봄에 전정(2-3월) 병든 부위를 깍아내고 가성소다, 1% 또는 석회 유황합제 원액을 1주 간격 3회 도포, 톱신페스트, 가겐겔, 아루돈, 베푸란, 보람수화제 등을 살포


○ 갈색무늬병(갈반병)

- 발생 시기 및 조건 : 고온 다습시, 홍옥, 골덴 품종이 심하면, 4-5월, 7-8월 심하게 발생

- 피해발생 : 잎에 발생 조기 낙엽, 나무수세저하, 꽃눈 분하저하

- 방제법 : 피해낙엽을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는다.(60cm)

※ 적용약제 : 삼진왕, 푸르겐, 다코닐, 델란액상, 베푸란, 다이센엠 45, 후론사이드 등


○ 흰가루병(백분병)

- 발생 시기 및 조건 : 잎이 핀 후 햇가지 6-10cm에 이른 봄 기온이 낮고 안개가 많이 낄 때

- 피해발생 : 잎이, 햇가지 꽃송이, 어린과실에 발생, 잎이 위축되고 햇가지 마디는 단축기형화 및 과실대비, 착색불량, 열매 터짐 등

- 방제법 : 발병초기부터 10일 간격 약제 살포

※ 적용약제: 파아람, 시스텐, 푸르겐, 트리후민, 훼나리, 바리톤, 포리옥신, 바이코 등


○ 붉은별무늬병(적성병)

- 발생 시기 및 조건 : 4월 하순-5월 상순에 발생, 중간기주인 향나무가 과원 주위에 있을 때

- 피해발생 : 잎, 가지, 과실(주로 잎에 발생)에 나타나며, 여름철 잎 뒷면 회황색 털 모양돌기가 나타남

- 방제법 : 향나무를 과수원 직선거리 2km 이내에 식재금지

※ 적용약제: 스스텐엠, 트리달엠, 파아람, 시스텐, 푸르겐, 인다, 바이피단, 누스타 등


나. 충해 방제

○ 사과 굴나방

- 발생 시기 및 조건 : 년 4회 발생, 피해 잎 속에서 번데기로 월동

- 피해발생 : 가해 잎은 구멍이 생기고 표면이 약간 융기되어 군데군데 회백색 반점

- 방제법 : 노물트, 비상탄, 만장일치, 퓨리, 미믹, 데시스, 알시스틴, 주렁, 바이린 등


○ 사과혹진딧물

- 발생 시기 및 조건 : 1년생 가지의 눈 주위에 알로 월동, 4월 중하순에 부하

- 피해발생 : 피해부위 엽록소가 없어지며 흑색으로 변함, 피해 잎은 뒷면으로 세로로 말림

- 적용약제 : 모스피란, 란네이트, 만장일치, 포수, 코니도, 더부러, 아시트, 더스반 등


○ 조팝나무 진딧물

- 발생 시기 및 조건 : 알 상태로 조팝나무에서 월동, 5월 상순부터 사과 과수나무에 피해

- 피해상황 : 잎이 말리지 않고 그대로 있음.

- 적용약제 : 사과혹진딧물 방제에 준함

○ 잎말이나방류

- 발생 시기 및 조건

▶ 사과 잎말이나방 : 5월 하순 - 8월 상순, 연2회

▶ 갈색 잎말이나방 : 6월상중순 - 9월, 연2회

▶ 매실애기 잎말이나방 : 4월 중순, 연 5회

- 피해발생

▶ 사과 잎말이나방 - 눈을 가해한다.

▶ 갈색 잎말이나방 - 눈을 가해한다. 어린잎을 말고 가해

▶ 매실애기 잎말이나방 - 유충은 화총잎과 새가지 끝을 가한다)

※ 적용약제 : 미믹, 노몰트, 만장일치, 렘페이지, 데시스, 수프라사이드, 디밀리느, 다이빈,스미치온, 엘산, 세빈, 더스반, 디프룩스


○ 점박이응애

- 발생 시기 및 조건 : 연 8-9회 발생, 암컷은 성충으로 4월상순-11월까지 월동

- 피해발생 : 잎의 즙액흡즙 표면에 흰점이 생기고 심하면 변색되어 조기낙엽

- 방제법 : 노가네마이트, 보라매, 사란, 페로팔, 닛소란, 호리마트, 살비왕, 피라니카 등


○ 사과응애

- 발생 시기 및 조건 : 년 7-8회 발생, 알로 가지의 눈 근처나 줄기사이 3-10월 중순까지 월동

- 피해발생 : 잎 표면과 뒷면에서 즙액 흡즙하여 심하면 변색되어 조기 낙엽

- 방제법 : 5-6월 잡초제거(바스타 살포) 잎당 3-2마리 발견될 때 약제 살포

- 적용약제 : 마하(캡슐현탁제), 가네마이트, 보라매 등


○ 복숭아 심식나방

- 발생 시기 및 조건 : 년 2회 발생(1회 6월 상순-7월, 2회 8월 중순-9월 상순) 땅속에서 늙은 애벌레로 월동

- 피해발생 : 과일의 요철상 기형

- 방제법 : 토양살충제 마샬 입제 등을 처리, 5월 하순과 7월 하순 2회 10a(300평)당 5kg을 나무수간 밑에 고루 살포하고 긁어준다.

▶ 산란제처리 : 침투성 약제를 6월 상순부터 9월까지 10일 간격으로 살포 피해과일은 따서 물에 담그어 과실 곳에 애벌레를 질식시켜 죽인다.


다. 잡초 방제

○ 토양처리형제초제(잡초 발아 전 처리제)

- 사용 시기 : 과수 싹트기 전 11월부터 3월 전까지 사용

- 주요약제 : 고올유제, 카소론 등


○ 경엽처리형 제초제

- 접촉형 약제 :  접촉형 약제로 약제의 묻는 부분만 약효가 나타나므로 약효지속 시간은 빠르나 잡초의 재발생이 빨라 제차 방제하여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 약제명 : 바스타, 그라목손, 파라코액제3

- 이행형 약제 : 흡수이행형약제로 잡초의 경엽부를 통해 뿌리까지 이행하여 잡초를 뿌리까지 고사시키므로 효과는 다소 느리게 나타나지만 잡초발생 억제기간을 길게 하여 방제비용이 줄어든다.

※ 약제명 : 베가덱스수용성임제, 근사미, 라운다업, 스파크, 터치다운 등

- 속효성 및 지효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약제 : 속효성약제 및 지효성약제를 혼합 방제효과를 상승시킨 약제로 매우 경제적인 약제

※ 약제명 : 대장군수용성입제, 허리엎수용성입제



10. 병해충 방제기술


가. 월동 병해충 방제

○ 기계유유제 60~70배액(사과응애 알이 많을 때)+지오판수화제(톱신엠) 1,000배액을 발아직전(3월 하순~4월 초)에 뿌려줌

○ 월동병해충이 숨어 있는 곳을 제거하여 땅속깊이 묻어줌.(낙엽, 피해과실, 전정지 등)

○ 조피제거 : 작업시 수관밑에 비닐을 깔고 조피작업한 껍질을 전부 모아 불태워야 함


나. 생육기 병해충 방제

○ 포장을 수시예찰하여 병해충 발생초기에 철저히 방제하되 특히 장마기 방제 철저

○ 어린나무에는 복숭아순나방, 은무늬굴나방, 조팝나무진딧물의 발생이 많은 경향임

○ 농약은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고, 수출단지는 잔류허용기준 지키기 및 사용가능 농약 등을 살포

○ 재식당년 또는 미착과원의 표준 살균제 살포력


회차

살포시기

살균제

방제대상 병해

1

5월 중순

헤나리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점

2

6월 상순

치람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3

6월 하순

베푸란

갈색무늬병, 점무늬낙엽병

4

7월 중순

지오람

갈색무늬병, 점무늬낙엽병

5

8월 상순

베푸란

갈색무늬병

6

8월 하순

안트라콜

갈색무늬병


○ 결실수의 표준 살균제 살포력


회차

살포시기

후  지

홍로, 홍옥, 죠나골드

1

3. 25~30

지오판

지오판

2

4. 15~20

캡탄

캡탄

3

5. 10~15

시스텐엠

시스텐엠

4

5. 25~30

안트라콜

다이센 - 45

5

6. 10~15

아미스타

안트라콜

6

5. 25~30

베푸란

베푸란

7

7. 10~15

홀펫

다코닐

8

7. 25~30

베푸란

지오판

9

8.10~15

실바코

델란

10

8. 25~30

호마이(푸르겐)

호마이


○ 결실수의 방제력(후지품종)


시  기

대상해충

종합관리구

관행방제구

비  고

3.25~30

사과응애(알)

기계유유제(60~70배)

생략가능

 

나무좀(성충)

메프(수세약한 4~5년생 피해주에 국한)

특별살포

4.15~20

사과혹진딧물

은무늬굴나방

잎말이나방

피리모(사과혹진딧물)

모스피란, 다이메크론(나무좀), 피리모

 

5.10~15

사과응애,

잎말이나방

복숭아순나방

플루페 녹수론, 비티(사과응애 효과무)

 

5.25~30

조팝나무진딧물

은무늬굴나방

모스피란, 만장일치, 코니도

생략가능

6. 5~10

사과응애

점박이응애

가네마이트, 싸이헤타틴, 보라매, 아씨틴, 펜부탄

시기 조정필요


시  기

대상해충

종합관리구

관행방제구

비  고

6.15~20

복숭아순나방

사과굴나방

노몰트, 주론,

트리무론

그로포, 아시트,

아진포

2회중 1회

생략 가능

3.25~30

복숭아심식나방ㆍ

잎말이나방

사과굴나방

훼녹시카브, 미믹

6.25~30

점박이응애

보라매, 산마루, 피라니카, 살비왕,

가네마이트

 

7.15~20

복숭아심식나방ㆍ

순나방, 사과굴나방

은무늬굴나방

주론, 노몰트,

트리무론

나크, 푸라치오

카브

 

7.25~30

복숭아심식나방ㆍ

순나방, 잎말이나방

그로포, 아진포

프로치오포스,

피리다

 

8.10~15

점박이응애,

사과응애

프로지

 

8.25~30

복숭아심식나방ㆍ

순나방, 잎말이나방

훼녹시카브,

디디브이피

메치온, 그로포

 

9.15~20

복숭아순나방, 잎말이나방, 은무늬굴나방, 사과응애, 점박이응애

프로치오포스(나방류), 디아펜치우론 또는 클로르헤나피르ㆍ펜부탄(응애류와 담배거세미나방 다발생시)

특별살포

* 종합 관리구에 해당되는 사항으로서 성훼로몬트랩 및 달관조사 후 해충의 발생상황에 따라 특별살포 또는 생략가능 하며, 사과굴나방과 은무늬굴나방은 진딧물 또는 심식나방류와 동시방제



11. 탄저병 발생 증가 원인


가. 조사기간 및 조사지역

○ 조사기간 : 1999.11.3 ~ 11.5

○ 조사지역 : 경북 (대구, 의성, 안동, 군위, 영주)


나. 연도별 탄저병 발생정도


년도별

탄저병 발병과율(%)

년도별

탄저병 발병과율(%)

1994

1995

1996

0.01

-

-

1997

1998

1999

0.2

0.4

3.3(경북지방 조사수치)

※ '99년도 조사수치는 전국 평균 수치는 아님


다. 탄저병 발생 증가원인

○ 환경농업에 의한 약제 살포 감소로 병원균의 밀도증가

○ 품종의 변화 (홍로, 화홍 등 탄저병에 매우 약한 품종식재)

○ 병원균의 변화(예년에 극히 적었던 Colletetrichum acutatum균의 밀도증가)

○ 탄저병의 전문약제 살포소홀(겹무늬썩음병 방제위주)

○ 기후의 변화(탄저병발생 최성기인 8-9월 집중강우)


라. 결론

○ 해에 따라 탄저병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전반적으로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사료됨 - 금후 점차 증가 할 것으로 봄

○ 경북농업기술원과 일부포장의 탄저병 발생피해는 8-9월의 방제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됨


마. 금후대책

○ 발생이 심한 과원은 이병과일을 수거 소각처리하고, 다음해 생육기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 보호성살균제와 침투성살균제의 사용 시기 준수

- 최근에는 침투성+보호성살균제의 혼합제(펜부코나졸ㆍ만코지, 펜부코나졸ㆍ치람, 이미 벤코니졸ㆍ가벤다수화제 등)가 개발되어 등록되어 있으므로 전염 및 발병적기에 이용

○ 왜성대목(M9) 사과재배의 확대로 이에 알맞은 방제체계의 수립이 요망됨

○ 사과탄저병 전문약제 살포(8-9월)


바. 사과 탄저병ㆍ겹무늬썩음병 발생 시기 및 방제약제


병  명

전염시기

발병(진행속도)

방  제  약  제

탄저병

7~8월

(8~9월)

8월 사순

(늦음)

만코지, 캡탄, 홀펫, 프로피수화제 등(보호성살균제 위주)

겹무늬

썩음병

6~7월

8월 중순

(몹시 빠름)

베푸란, 비타놀, 티부코나졸, 펜부코나졸, 헥사코나졸수화제 등(침투성살균제 위주)


○ 방제약제 변천에 따른 탄저병 증가 원인

- 탄저병이 문제가 되던 홍옥이나 국광 품종(탄저병-감수성, 겹무늬썩음병-중도저항성)을 지배하던 시기와 후지품종(탄저병-중도저항성, 겹무늬썩음병-감수성)의 보급 초기에는 보호성 약제 위주로 약제방제가 이루어져 탄저병이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 최근에는 겹무늬썩음병에 감수성인 후지품종이 주류(70%)를 이루고, 방제약제도 보호성살균제에서 침투이행성이며 치료효과가 높은 침투성살균제 위주로 약제방제가 이루어지고 있음

- 침투성살균제는 병원균의 포자발아 및 침입을 억제하는 효과가 낮으므로 탄저병의 발생이 조금씩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됨



12. 방치된 과원 정비


가. 사과 주산지 방치된 과원과 관행원의 병해충 발생율(%)


병  해

방치과원

관행원

병  해

방치과원

관행원

부 란 병(줄기)

29.5%

3.4

은무늬 굴나방 (잎)

29.5%

3.4

갈색무의병(잎)

98.5

31.8

복숭아순나방(과실)

98.5

31.8

겹무의썩음병(과실)

59.2

6.4

복숭아심식나방(과실)

59.2

6.4

그을음병(과실)

100

0.02

잎 말이나방류 (과실)

100

0.02

주) '98. 9월 하순 방치된 과원 6개소, 관행원 20개소에서 조사


나. 연도별 과실 가해 나방류 방생상황 조사(성페르몬트랩 이용)



다. 방치된 과원 정비 시(완전폐원 또는 정상관리) 기대효과

○ 병해충 발생원 정비로 인근과원의 방제횟수 및 방제 농약대 절감 가능

- 살균제 : (방치시) 15 → (정비시) 12회/년

- 살충제 : (방치시) 15 → (정비시) 8회/년)

○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등 사과수출시 경계해충 발생원제거



13. 과실수확 및 저장


가. 과실수확

○ 과실의 수확은 과실을 손바닥 전체로 가볍게 잡고 위로 들어서 수확한 후 압상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용기도 압상이 적게 생기게 바닥에 스펀지 등을 깔아 사용

○ 고온기에는 이슬을 피하여 기온이 낮은 오전에 11시까지 수확

○ 1일 30mm이상의 비가 내린 다음 수확하면 당함량이 1~2% 낮아지고 과육의 경도가 낮아 연화되므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2~3일 경과 후 수확

○ 한 나무에서도 수관부위에 따라 과실을 3~5회 나누어 수확


나. 저장

○ 저장 전 충분한 예냉 실시

○ 저장상자는 벽면에서 30~50cm, 중간통로 50cm, 천정에서 50m정도 간격을 두고 쌓아 찬 공기가 고루 움직이도록 할 것

○ 저장고 높이가 4.5m인 경우 평당 150~200상자를 쌓을 수 있음/1평

○ 저장고는 수시로 살펴서 이상 유무를 점검

○ 과실 저장조건과 특성


구  분

온  도

습  도

저장기간

평균 동결온도

사  과

-1.1~0℃

90%

4~6개월

-2.0℃


○ 저장과실 출하한계기 설정으로 부패과 경감, 신선도 향상 및 출하시기 조절

○ 저장고 입고시 병충해과 등을 제외시키고 크기별로 선과하여 창고문 앞쪽에서 소과, 중과, 대과 순으로 저장고에 적재하여 저장방법별 과실 크기별 출하 한계 시기 전에 출하



14. 자연 재해 대책


가. 언피해

○ 사전대책

- 월 동기 보호

ㆍ 싸매주기 : 원줄기를 지상에서 80~100cm 부위까지 짚, 신문지등으로 싸매줌

ㆍ 흙덮기 : 지제부에서 30~45cm 높이로 흙을 북돋아 줌

ㆍ 백도제, 수성페인트 발라주기 : 지상에서 1m 부위까지 발라줌

- 꽃피기 전후 서리대비

ㆍ 기상예보를 항시 청취하고 과원에 최저온도계를 설치하여 저온 대비

ㆍ 개화기 늦서리, 저온피해 예상시 지하수를 물방울 입자가 크게 스프링클러 살수하면 수체온도 보호로 피해 최소화 가능

ㆍ 왕겨 태우기 : 10a당 40개소이상, 사방 5m 간격

ㆍ 방상선 설치 : 발아직전 2℃, 개화기 이후는 3℃에서 가동

- 방상선 설치에 의한 착과증진 효과


구     분

사          과

결실화총율(%)

중심화결실율(%)

방상선풍기설치

미 설 치 (대조)

63

47

34

24


- 과종별 언 피해 온도 (℃)


구  분

12~1월

2월

3월

4월

5월

생육단계

잠  잘  때

싹트고 꽃필때

열  매

맺힐때

사    과

-25~-30

-30~-35

-15~-20

-17~-2.5

-1.1


- 사후 대책

ㆍ 언 피해 발생 과수원은 꽃눈을 육안으로 감별 진단하여 피해정도에 따라 가지 다듬기

ㆍ 전정시기 : 2월 상순(보통 때) → 3월 상순(언 피해 때)

ㆍ 꽃눈 50%이상 언 피해 : 평년대비 열매가지를 2배 더 남김

ㆍ 꽃눈 50%이하 언 피해 : 평년대비 열매가지를 20% 더 남김

- 피해를 입는 나무는 웃자란 가지를 활용하여 수관형성

- 꽃눈이 얼어 죽어 열매가 달리지 않는 나무는 질소비료 30~50% 감량

- 꽃눈피해가 많을 경우 인공 꽃가루받이를 하여 일정한 수의 과실이 달리게 함


○ 가뭄

- 잡초제거 후 얕이 갈이 하고 나무 주위에 퇴비, 짚, 풀 등을 깔아줌

- 물주기

▶ 수원을 개발하여 최대한 물주기(20~30M/T/10a)

▶ 물이 적을 때는 물방울 물주기(점적관수)

▶ 모래땅은 가뭄 때와 과실이 크는 때에 5일 간격으로 전면 물주기 하는 것이 수량이 많음

- 거름주기

▶ 가뭄으로 생육이 불량할 때는 요소 0.3%액을 잎에 뿌려줌

- 병해충 방제

▶ 각종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되 특히 가뭄 때에는 진딧물, 응애, 잎말이나방 등 발생이 많으므로 중점방제


○ 풍수해

- 사전대책

ㆍ 방풍림과 방풍 울타리 설치

ㆍ 받침대 세우기, 초생재배

ㆍ 숙기가 거의된 과실은 앞당겨 수확

ㆍ 나무 밑에 짚 또는 비닐 깔기(낙과피해 및 토양유실 방지)

ㆍ 물 뺄 도랑 정비

- 사후대책

ㆍ 쓰러진 나무 세우기

ㆍ 떨어진 과실처리 : 선과판매 및 매몰

ㆍ 병해방제, 부러진 가지 정리

ㆍ 수해로 수세가 쇠약해진 나무는 요소 0.3%액 엽면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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