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늘의 심는 깊이는 쪽길이의 2~3배 정도로 5~7㎝ 가량 복토하면 된다.
우리 식생활에서 중요한 양념으로서 국민 1인당 7~9kg을 소비하고 있고 식품으로서 가차뿐만 아니라 약리적 효능이 있으므로 현대인의 가장 큰 건강에도 기여하는 마늘이 가뭄과 벼베기 지연으로 인해 파종기가 늦어지고 있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종구소독 및 파종요령을 중점 지도키로 했다.
파종적기는 10월 중하순으로 파종량은 10a당 210~260(70~80접)kg을 준비하고 마늘에서 발생되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응애 등은 종구를 통해 감염되므로 건전한 마늘이라도 반드시 소독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소독요령은 마늘 1kg에 약제 4g비율로 섞어 습분의 처리를 실시 하거나 물1말에 베노람 40g에 디메토(로그, 록숀)유제 20c를 섞어 30~60분 침지후 건져서 음건하여 파종한다.
마늘의 뿌리는 곧고 깊게 자라므로 파종 1~2주일 전에 퇴비와 석회를 포장 전면에 골고루 뿌린다음 파종 1~2일전에 화학 비료 및 토양 살충제를 뿌리고 골 작업을 실시한다.
밑거름 주는량은 10a당 퇴비 2,000kg, 석회 100~150kg, 요소 20kg, 용과린 39kg, 황산가리 14kg을 살포한다
심는 거리는 줄사이 20cm, 포기사이 10cm가 알맞으며 120cm 이랑에 골폭을 30cm로 하면 10a당 40,000개의 마늘쪽을 40cm인 경우에는 37,500개를 파종할 수 있다.
발아부분이 비스듬 하다던지 밑으로 향한다던지 하면 발아가 늦어질 뿐만 아니라 수확한 구의 모양이 좋지 않다.
심는 깊이는 마늘쪽 길이의 2~3배 정도 또는 5~7cm가량 복토하는 것이 알맞다.
너무 깊게 심으면 통이 작아지고 너무얕게 심으면 겨울동안의 한해와 벌마늘이 많아지며 비닐을 피복하지 않을 경우에는 볏짚, 낙엽, 두엄 등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