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촌애(김영수)
2008. 5. 12. 18:42
2008. 5. 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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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 성수기에 농가수취 가격 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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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의수확시기는 7월 중순~8월 상순에 집중되어 홍수 출하됨에 따라 농가수취가격이 매우 낮게 형성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저장 기술이 개발되어 옥수수 출하 성수기인 7~8월에 저장하였다가 비성수기인 겨울이나 봄에 백화점이나 유원지, 관광지에서 고가에 판매가 되고 있다.
그러나 옥수수를 열처리하여 저장할 때 옥수수 자루 속부분의 성분 때문에 풋내와 같은 냄새가 발생하여 품질을 저하시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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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냉 처리한 맛있는 찰옥수수로 농가소득 증대 |
냉동저장시 품질 저하의 원인 효소인 퍼옥시다아제를 불활성화하기 위해 옥수수자루 속까지 급속 냉동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개선된 옥수수 저장방법은 옥수수를 쪄서 -40℃에서 1일간 급속하게 냉동시켜 속부분까지 얼림으로 써 효소의 불활성화를 유도한 후 -20℃에 3개월간 냉동 저장한 결과 당도와 맛이 수확시와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풋내와 같은 냄새의 발생도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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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찰옥수수를 다시 쪄서 판매할 경우 대학찰(연농1호)은 다시 찌거나 열처리한 후 5시간까지는 바로 찐 것과 비슷한 식미를 나타내었다. 농가에서 대학찰 1톤을 찐 후 진공 포장하여 -40 ℃에서 1일간 급속 냉동하여 -20℃에 3개월간 저장 할 경우 저장고 임차비용, 인건비, 이자 등 제비용을 제외한 소득은 홍수 출하기 대비 1,257천원 증대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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