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장아찌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주로 담급니다.
맛있는 마늘장아찌를 담글려면 우선 마늘을 잘 선택해야 하는데
육쪽마늘이 영양가 면이나 모든 면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늘은 스태미나 향상효과, 성적 능력 증강효과,항암효과가 있는 48종류의 식품중(미 국립암연구소 선정) 가장 강력한 식품 이며 심장마비, 뇌졸중 예방효과도 있으며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또 항산화제 비타민E보다 2,000배나 강한 효과가 있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독약을 대신했을 정도의 강력한 항균효과 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육쪽마늘은 주성분인 알리인(Alliin)이 비타민B₁을 활성화하여
소화촉진 작용은 물론 살충작용 및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으며 피로회복과 정력증강에도 효과가 있고 각종 비타민,무기물의 함량이 많아 난지형에 비해 영양가치가 높습니다.
마늘은 크게 나누어 한지형과 난지형 마늘로 구분됩니다.
육쪽마늘(한지형)과 난지형 마늘의 특성을 비교해보면
난지형 마늘은 5월중순경에 수확하며 저장성이 약해 12월 이전에 소비됩니다.
한지형(육쪽마늘)은 6월~7월에 수확하며 저장성이 강해 다음해 3월까지 유통됩니다.
한지형 마늘은 난지형에 비해 유기물을 좋아해 뿌리가 발달되고 조직이 치밀해
맛이 좋고 오래 저장할 수 있으며 비타민C 의 함량도 많아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육쪽마늘을 구별 하는법 은 마늘의 쪽수가 6쪽이라도 육쪽이 아닌 것이 있습니다.
난지형 계통의 마늘도 육쪽마늘이 있습니다.
육쪽마늘은 인편이 6~8쪽으로 되어 있으며 난지형은 대부분이 10~12쪽으로
한지형 육쪽마늘은 난지형에 비해 마늘통은 적으나 뿌리의 수는 많은게 특징입니다.
스페인산과 중국난지형 계통의 육쪽마늘은 뿌리의 수가 적으며
매운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마늘의 통의 뿌리 반대부분이 대부분 터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육쪽마늘도 온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것은 통이 터지는 것이 있는데 상품성이 낮습니다.
태안쪽의 육쪽마늘은 마늘의 표피색이 황적색으로 10~12쪽이 나는 난지형 마늘과 비슷하나
백색을 띄는 다른지역의 한지형마늘과는 구별이 됩니다.
1일 적정 섭취량은 평균크기의 마늘 2~3쪽을 먹는 것이 좋구요.
생마늘을 과다복용 했을 때 위점막이나 간에 자극을 줄수 있습니다.
마늘은 매운맛이 있어 한꺼번 에 많이 먹을 수 없는 것이 단점인데
생마늘과 가장 성분이 비슷한 장아찌를 담가 먹는 것이 좋다 합니다.
또 다른방법으로 마늘을 구워 먹기도 하는데
마늘은 구으면 독성이 제거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효능이 생기며
피와 뼈 살을 만드는 성분이 생겨 사람에게 매우 이로운 보약이 된다. 합니다
통마늘을 겉껍질만 벗긴채 담구기도하지만 식탁에 올릴때
껍질을 벗겨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어 속껍질 까지 다 벗긴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간장과 식초를 이용해서 장아찌를 담글 경우에는 간장의 농도가 약간 짙은 것을 선택하면 간장을 부어 뒤 다시 끓이고 식혀 부어야 하는 번거러움은 없으므로
처음부터 약간 농도가 짙은 간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장과 설탕 식초 의 희석비율은3 : 2 : 1 로 하는 것이 가장 먹기에 알맞으므로 먼저 간장을 부어 양을 측정합니다.
마늘장아찌에 식초를 넣는 이유는 마늘을 먹었때 나는 냄새를 없애기 위함인데
마늘 냄새를 내는 효소는 섭씨 60도만 넘게 되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합니다.
또한 식초에 오래 담가둬도 이 효소는 초산에 의해 파괴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마늘을 냄새나지 않게 먹으려면 익혀 먹거나 식초에 담근 마늘장아찌를 먹는 것이 한 방법입니다.
먼저 프라스틱 용기에 부어서 간장의 양을 측정합니다.
간장이 담겨진 마늘의 반쯤 올라 올때 까지 부어놓고 그 다음 비율에 맞춰 설탕 식초등을 희석시킴니다.
간장양의 3 분의 2 설탕을 넣습니다.
다음 100 %양조식초를 간장의 3분의 1 만큼의 넣습니다.
유리병이나 옹기에 넣어두고 몇개월을 삭히는데 보통 한달이 지나면서 부터 꺼내어 먹기시작 합니다.
담궈놓은 장아찌가 간혹 녹색빛을 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녹변현상이라 합니다.
녹변현상은 마늘 구성 성분간의 효소 작용에 의한 것으로, 마늘을 저온저장할 경우 휴면기에 들어갔던 효소가 밖으로 나오면서 활성화되어 마늘 색깔이 변하는것 때문입니다.
때문에 녹변현상이 나타나도 마늘 성분 자체는 파괴되지 않으며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다.
마늘의 녹변현상은 3~4월에 유통되는 장기간 저장한 마늘을 가공, 보관할 경우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능하면 수확기에 나오는 저장하지 않은 마늘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늘이 장아찌로 잘 숙성되어 간장에 떠있는 모습입니다.
마늘 장아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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