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엽과 동시에 시작
□ 휴면부위 : 나무의 눈(芽), 종자 등, 뿌리는 생장에 적합한 조건만 주어지면 생육 계속

1. 휴면의 필요성
  ○ 추운 겨울에 견디어 나가기 위한 자기 조절
  ○ 휴면이 되어야 나무는 제대로 발아, 개화, 결실

2. 자발휴면(自發休眠)과 타발휴면(他發休眠)
  ○ 자발휴면 : 생장에 아무리 적합한 조건이 주어져 생육이 시작되지 않는 휴면
    - 자발휴면 완료 : 사과는 7.2℃이하의 온도에서 1,200~1,500시간 정도 경과
  ○ 타발휴면 : 환경조건이 부적합하기 때문에 여전히 휴면이 계속되는 상태
  ○ 우리나라: 1월 중하 순경까지가 자발휴면시기이고 그 이후 3월 하순까지 타발휴면시기
  ○ 자발휴면 타파에는 저온 필요. 반대로 타발휴면 타파에는 고온 필요

3. 식물호르몬 관여
  ○ 휴면이 가장 깊을 때 전분농도 최고. 그 후 줄기 시작되어 휴면이 끝날 즈음 당이 전분보다 많아짐
      (그림 1).
  ○ 해가 짧아지면 잎에서 만들어진 ABA가 증가하여 눈에 축적되어 휴면에 들어간다. 
    - 해가 길어지고 저온을 통과하면 눈 속에는 ABA 와 반대 작용이 있는 지베렐린 증가, 휴면 타파
      (그림 2).

사과나무 휴면에 관계하는 대사작용

그림 1. 사과나무 휴면에 관계하는 대사작용(Lavee, 1973)

휴면기에 있어서 식물호르몬의 변화

그림 2. 휴면기에 있어서 식물호르몬의 변화(Lavee, 1973)

4. 저온이 나무 내동성(耐凍性)을 증가시킨다.
  ○ 생육중에는 극히 약하지만 신장이 멎고 낙엽이 되면 내동성은 증가. 0℃이하가 되면
      추위에 강해지는 하드닝(hardening)이 생긴다.
   * 저온에 의하여 전분이 당으로 변하고 세포액의 농도가 높아져 저온에 의한 용액의 동결 방지

5. 사과나무의 지상부와 지하 부는 균형을 유지한다.
  ○ 뿌리에서 흡수된 양수분으로 새가지가 자라고 잎에서 만든 탄수화물로 뿌리가 자란다.
    - 지상부(Top)와 지하부(Root)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일정한 T/R율 유지(그림 4)
  ○ T/R율 : 지상부 중량3, 지하부 1의 비율.
    - 나이나 수세에 따라서 생육이 달라지므로 ‘지상부 2~5 : 지하부 1’의 비율로 변동
    - 유목기 : 지하부보다 지상부가 적어 T/R율이 적지만 나이를 먹음에 따라 점차 증가

사과나무의 T/R  율

그림 4. 사과나무의 T/R 율

  ○ 비옥한 토양 : 뿌리의 중량에 비하여 지상부의 생육이 좋아져 T/R율 증가
  ○ 척박한 토양 : 뿌리가 양수분을 찾아서 길게 뻗기 때문에 T/R율은 적어짐.


※출처 : 사과나무 생육습성과 바르게 기르는 기술-원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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