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질은 특별히 가리지 않으나

지력이 좋고 배수 양호한 양토 또는 사양토로서 pH 6.0~7.0의 조건에서 가장 생육이 왕성하다.

부추는 통상 4월 중하순에 파종하여 여름내내 시비와 제초 등으로 관리하고,

겨울은 하우스를 씌워  재배관리를 하면

조생종은 11월부터, 만생종은 이듬해 1월부터 출하가 시작되어

약 6개월에 걸쳐 같은 뿌리에서 4~5차례 수확하게 되며

한번 파종을 하면 5년동안 수확이 가능하다.

수확은 땅 위 녹색잎 부분만 채취하기도 하고 땅속 흰색 연화부위까지 채취하기도 하는데,

포항지방에서는 전자를 `막부추', 후자를 `호부추'라 부른다.

호부추는 막부추에 비해 고급품으로 취급되고 일본에 일부 수출도 한다.

 

부추는 내한성, 내서성이 강하여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강하다.

또한 프로필 설파이드라는 유황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잎이 유연하며 맛이 향기롭다.

재배하기도 쉽고 맛이 좋아 심장, 간, 위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데 약제로도 쓰이고 있다

출처 :세상밖의 세상 풀누리 원문보기 글쓴이 : 독도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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