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식초 만들기

 

 

  만드는 시기:사과 수확후 -3월말까지


1.식초를 만들기 위하여 먼저, 과일을 깨끗이 세척합니다.
   사과식초에 사용할 사과는 흠집이 없고 수분과 당도가 높은 것이 좋습니다.
   흠집이 있을 때는 흠집을 완전히 도려내야 합니다.

   사과씨에는 독성이 있으니 절대 넣어서는 안됩니다.
   사과를 껍질 채 사용하므로 식초(30배),소금넣어 잘 씻은 후 사용합니다. 

2. 사과는 물로 잘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사과는 크기가 큰 편이므로 8-10등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을 4등분으로 잘라 사과 사이사이에 넣어주면 발효도 빠르고, 완성후 잡냄새도 없애줍니다.

3. 손질한 사과를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고 윗부분에 누룩가루를 뿌려줍니다.
4. 윗부분을 짚이나 거즈로 덮고 돌로 눌러줍니다.
5. 초산 발효는 호기성균이므로 발효시 산소를 필요로함으로 면으로 된 천이나 한지로 용기 주둥이를 덮은후
    고무줄로 묶어 6개월간 1차 알콜발효시킵니다. 
    이때 이상적인 온도는 20°c정도가 적당합니다.

    발효시에는 용기를 자주 흔들어주거나 뒤집어주어야 발효가 촉진됩니다.
6. 1차발효가 끝난 식초 원액을 거즈에 한 번 걸러 2차 숙성에 들어갑니다.
    3개월후 불순물이 가라앉으면 다시 한번 채에 걸러 깨끗한 용기에 담아  냉장고로 이동 보관합니다.

 


*효능·효과
  사과식초는 정장작용 효과가 있습니다.
  사과는 물에는 녹지만 소화·흡수는 되지 않는 펙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펙틴은 장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 배변을 돕는 물질로 발효시켜 식초로 만들어도 그대로 존재합니다.
  또한 펙틴은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2∼3배로 희석해 샐러드 드레싱이나 초무침할 때 사용해도 되고 더 희석해 음료로 마셔도 좋습니다.
  사과식초는 고기 요리에 특히 좋습니다.
  사과식초와 고기를 함께 먹으면 식초의 신맛 덕분에 소금을 덜 섭취하게 되고 고기와 함께 먹는 야채의
  유익한 성분의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또한 식사 뒤에는 육류 속 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합니다.
  사과식초속의 칼륨은 체내에 나트륨이 쌓여 생기는 부종을 막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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