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랑 - 카메라의 렌즈 렌즈!!

<교환렌즈의 촬영효과>

28mm 광각렌즈의 효과
광각렌즈 중에서 인기는 28mm 광각렌즈이다. 이 렌즈의 시각적 매력은 그저 넓은 사각으로 찍히는 목적에서 전망의 과장효과와 새로운 시각효과를 명확하게 나타내 준다.

50mm 표준렌즈 보다도 약 1.7배 목표에 접근하여 셔트를 누르게 된다. 28mm의 초점거리는 피사계심도의 점에서 매우 깊으며 정밀묘사, 질감묘사, 팬포거스에 의한 상황설정의 명료성, 우연주의식의 배경과 주제와의 선예함을 도우며 보다 다원적인 사진기능의 시각효과들도 구비되어 있다.

35mm 광각렌즈의 효과
35mm 광각렌즈는 광각렌즈의 대명사로 정착된 감을 준다. 사각 63도는 50mm 표준렌즈의 약 2배의 넓이로 피사체와 그 표현목적에 응한 적시 형세적으로 사용한다는 매우 이상적인 렌즈이다.

100mm~105mm 망원렌즈의 효과
사각은 24도. 표준렌즈에 찍히는 면적의 1/4의 부분만 찍힌다. 팔방미인적 렌즈로 매우 인기가 있다. 인물. 풍경. 스냅숏. 무대. 동물.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촬영에 만능렌즈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특히 포트레이트에 매우 이상적인 렌즈이다.

135mm 망원렌즈의 효과
교환렌즈 중에서 대표적 존재의 렌즈이다. 표준렌즈 화면적의 약 1/7만 찍힌다.

200mm 망원렌즈의 효과
사각 12도 50mm 표준렌즈로 찍히는 화면의 1/6 부분만 클로즈업되어 찍힌다. 스냅숏.스포츠. 산악사진.동물 등 망원효과가 대단하다.

300mm 망원렌즈의 효과
사각은 8도. 화면적은 표준렌즈의 1/36만 찍힌다. 렌즈기능의 거시적인 시각을 지닌 렌즈이다.


망원렌즈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가장 효과적이다.
1. 먼 거리의 피사체, 특히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떨어져 있는 물체를 찍고자 할 때.
2. 피사체를 클로즈업하고자 할 때, 특히 포트레이트를 찍을 경우 인물의 미세한 표정까지도 자세히 드러내 주는 강한 흡인력이 있다.
3. 원근감을 약화시키고자 할 경우, 원근감의 약화로 말미암아 광각과는 반대로 떨어져 있는 피사체들이 가까이 붙어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따라서 밀집 상태를 과장하거나 아니면 거리감의 약화에서 오는 초현실미를 강조하고자 할 경우에 많이 쓰인다.

이를 다시 정리해 보면, 위에서 보듯 광각이 조형적인 외형미에 치우치기 쉬운 반면, 망원은 정감적인 내면성으로 기우는 특성이 있다. 망원이 전원적, 목가적, 서정적 영상미를 자아낸다고 하면, 광각은 보다 도회적, 사회적, 그리고 논리적 영상미를 만들어 내는데 유리하다.
망원이 고전적 회고적이라고 한다면 광각은 현대적 진취적이라고 할 수도 있다.


줌(Zoom) 렌즈
초점거리를 일정한 범위 안에서 연속적으로 바꾸어 쓸 수 있는 렌즈,

24mm~50mm의 것을 광각 줌 렌즈, 35mm~70mm의 것을 표준 줌 렌즈, 75mm~200mm의 것을 망원 줌 렌즈라고 부른다.
단초점렌즈는 화상의 크기를 바꾸기 위해 사람이 위치를 정하지만, 줌렌즈는 렌즈만 조작하면 피사체 스스로가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하면서 화상의 크기가 바뀌며, 초점은 한번만 맞추어 놓으면 되고, 초점 거리를 달리하여 화상의 배율이 바뀌어도 초점을 다시 맞출 필요가 없다.

이러한 편리함에 대해 단점도 있다. 그것은 투과되는 빛이 줄어지는 것과 더불어 렌즈의 해상력이나 선예도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초보자의 사용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

줌(Zoom) 렌즈의 필요성
여러 교환렌즈를 가지고 다닌다면 그 무게와 부피 때문에 피로를 느낀다. 줌렌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해 주고 있다. 이 편리한 렌즈가 사진계에 등장한 것은 30여년의 역사에 지나지 않는다.

줌렌즈는 길이와 무게가 있기 때문에 카메라 흔들림이 해상력을 떨어지게 하는 원인에 하나이다. 이 렌즈를 사용할 경우 셔터속도는 500분의 1초 이사을 이용해야 하며 가급적 삼각대를 사용해야 한다. 줌렌즈는 매우 흥미있는 렌즈로서 28mm~85mm 하나 정도는 권하고 싶다. 해상력도 좋은 편이며 변화된 구성과 주제의 화면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사용법에 익숙해진 후에는 80mm~200mm 정도는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필터에 의한 강조

필터는 특별한 작화의도의 표현을 위하여 사용되어 왔다. 보정이라는 소극적인 사용법 뿐만 아니라, 강조라는 적극적인 이용에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의미에서의 강조필터로서는 오렌지 또는 적색필터가 있다.
적색계의 필터는 단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음으로 맑은 날 창공에서 오는 빛과 원경의 잘 보이지 않게 하는 침침한 원인인 단파장의 빛을 커트하여 직진성의 장파장광으로 찍을 수 있음으로 풍경촬영 등에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1. 전체에 화면의 콘트라스트가 강해진다. 콘트라스트 필터의 별명도 있다.
2. 청공의 톤을 어둡게 떨어뜨려 묘사하며, 백색 구름의 효과를 높인다.
3. 원경이 비교적 선명하게 찍힌다. 적외선필터에 적색필터를 같이 쓰면 그 효과는 크며, 하늘은 거의 어둡게 되고 나무나 풀의 녹색은 매우 밝게 찍힌다.

인물촬영에서도 화면에 콘트라스트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상과 같이 필터의 성질을 이용하여 개성적인 풍경사진 특히 전경에 백색주제가 있을 경우나 설경, 산악사진 등에는 매우 강한 강조효과를 높일 수 있다.

UV : 명암을 조절하며 렌즈의 보호용(흑백.칼라 공용)
R(적색) : 구름을 강조하 때 (흑백전용)
O(오렌지색) : 구름이나 석양을 강조할 때(흑백전용)
Y(황색) : Y1,Y2, 얼굴의 입체감을 강조할 때(흑백전용)
ND(농도) : 노출이 과할 때 조정한다.(흑백.칼라 공용)
PL(편광) : 광선이 금속이나 유리에 비치는 반사를 막는다.(흑백.칼라 공용)
테크닉 : 필터의 지정노출 배수에 의해 정확히 노출을 줄 것. 특히 하늘을 진하게 할 때, 원경묘사의 목적에서는 노출이 과하게 되는 것은 금물이다.
적색필터의 경우는 노출배수가 크므로 될 수 있는 한 카메라의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삼각대를 사용할 것.
더러워진 필터나 흐린날은 네가의 선예묘사에 지장을 줌으로 항상 깨끗하게 해둘 것.

접사 렌즈(마이크로 렌즈)
일반적인 렌즈의 접근거리보다 더 피사체에 접근하여 촬영할 수 있는 렌즈, 표준렌즈가 45cm까지 접근할 수 있으나 접사 렌즈는 25mm(링을 끼우면 더 접근촬영됨)에 접급할 수 있다. 꽃이나 곤충, 나비 등 서류나 그림, 사진 등을 복사할 때도 효과를 발휘한다. 더구나 접사 안할 때는 일반 렌즈로도 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50mm 마이크로 렌즈 외에 105mm, 200mm마이크로도 있다. 렌즈의 밝기를 희생해서라도 고해상력을 도모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하이 앵글(High angle)
높은 각도에서 아래로 내려 찍는 방법이다. 수평 촬영보다도 효과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으며 위에서 아래로 의한 것은 객관성이 강하고 설명적인 사진이 된다는 경향이 있다. 로우 앵글의 표현과는 대조적이며 광각렌즈 사용으로 앵글이 강조된다.
하이 앵글은 아래로 보는 시각임으로 설명적이며 해설적인 표현이 되므로 인간의 감정으로서 우월감이 묘출된다. 광범위한 풍경사진에 적합하며 깊은 감정을 강조시킬 수 있다. 눈 높이의 앵글은 인간의 감정으로서 친근감, 한패의식, 동정적인 느낌이 표현된다. 그러나 눈높이의 각도라 하여도 대상에 의하여 그 각도의 선정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위에서 아래로 카메라를 향하게 되면 로우 앵글과는 정반대의 인상을 나타낼 수 있다. 즉 중요한 피사체의 특징과 크기를 강조시키는 것이 아니라 호면 속에 단순한 하나의 구성물로 하는 것이다. 하이 앵글로 찍으면 배경의 방해물이 찍히지 않으므로 확실한 화면구성을 이룰 수 있다.
로우 행글이 지상을 걷는 벌레의 눈이라고 한다면, 하이 앵글은 자유로이 하늘을 날으는 새의 눈이다. 사람은 무한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사진의 세계에 있어서도 벌레나 새가 되고 싶어진다고 생각한다. 그 호기심이 낯익은 광경에도 새로운 시각이 있다는 것을 발견시키게 될 것이다.
높은 각도 즉 카메라를 높은 위치에 두고 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촬영하는 카메라의 각도를 말한다. 이 방법은 수평촬영과는 다른 효과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위에서 내려다봄으로써 객관성이 강하고 설명적인 사진이 되는 경향이 있다. 촬영방법이나 카메라의 거리와의 관련으로 역의 효과를 나타낼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항공사진의 경우에도 수직의 촬영에서는 전혀 상식외의 형을 발견하게 되며 대상을 패턴화될 경우도 있다. 카메라앵글이 대상의 형을 변화시키는 한 예이기도 하다.

테크닉 : 충분한 피사계심도의 필요성은 로우 앵글의 경우와 같다.
광각렌즈에서 높이와 앵글이 강조된다. 앵글이 있는 경우는 필히 왜곡이 생긴다.
이것을 방지할 필요성의 경우와 표현을 위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로우 앵글(Low angle)
낮은 카메라 위치에서 피사체를 위로 촬영하는 각도를 말한다. 이 수법은 될 수 있는 한 낮은 카메라 포지션을 취하는 촬영자세를 연구해야 한다. 광각렌즈가 앵글을 강조시킬수 있으며, 주관이 강한 사진이 표현된다. 로우 앵글은 아래서 위로 보는 각도임으로 배경의 단순화와 생략을 하는 경향이 되므로 인간의 감정으로서는 존경, 감복, 공포 등의 느낌을 표현시킨다. 작가의 의도와 내용을 합친 카메라 앵글의 선정이 중요하다.
밝은 하늘이 배경일 경우 할레이션과 반사에 주의해야 한다. 로우 앵글 기법은 피사체에 의하여 전혀 이질의 의미를 지닌 사진을 표현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눈의 방향이 수평으로 고정되어 걸어 다닐 때도 정면을 보는 습관이 있다. 눈을 위로 보는 경우가 많다. 카메라는 주위만 살피지 말고 위를 보게 되면 그곳에 새로운 시각의 세계가 있는 것이다. 보통 앵글에서는 볼 수 없는 부분이 보이게 되며 새로운 효과를 포착할 수 있다.
로우 앵글의 문제는 피사체에 의하여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므로 일반론을 피하고 피사체마다 그 효과를 눈으로 보고 체험해 나가야 한다.
정면에서 똑바로 찍는다는 발상을 버리고 약간 앵글을 바꿈으로써 흥미로운 사진을 만들 수 있다. 피사체의 형이나 구성이 심플한 경우 대담하게 로우 앵글로 찍어 보면 화면구성은 퍽 변화되어 보인다. 이와 같이 앵글에 의한 화면의 특징을 알고 있으면 머리에 그리는 화상을 만드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고층빌딩을 로우 앵글로 촬영하면 피사체는 실제 보다도 높이 보인다. 카메라를 위로 향해 찍으면 보통 전경에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피사체의 높이를 특히 강조시킬 수 있다.
얕은 카메라 위치에서 피사체를 위로 보면서 촬영하는 각도를 말한다. 일상생활에서는 위로 보면서 걷기란 별로 없다.

카메라도 역시 수평을 중심으로 피사체를 발견하게 되며, 위로 보는 습관을 가짐으로써 보통 앵글로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효과를 표현할 것이다. 이 앵글의 문제는 피사체에 의하여(인물과 건물) 전혀 이질적인 의미를 지니게 됨으로 일반론을 피하여 제각각의 케이스마다에 그 효과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표현해야 할 것이다.

테크닉 :로우 앵글에서는 될 수 있는 한 낮은 카메라 포지션을 취하는 촬영자세를 연구하자.
충분한 피사계심도를 얻기 위하여 쪼이는 조리개가 유리하다.
될 수 있는 한 광각계의 렌즈가 앵글을 강조시킬수 있다.
로우 앵글로 찍으면 인물이나 물체가 일상생활에서는 볼 수 없는 사진이 찍힘으로 신선한 화상이 된다. 로우 앵글에 의하여 나타난 참신한 선이나 패턴은 구도속에 적극적으로 살려 나가야 한다. 광각렌즈를 사용하여 대상에 접근할수록 관건 효과를 더욱 강조시킬수 있게 된다.

클로즈업(Close up)
클로즈업 기법은 사진(영화포함)만이 지닌 강력한 무리가 할 수 있다. 그것은 사진의 몇가지 기능-기록성, 리얼리티, 디테일의 묘사능력, 속사성 등-을 집약한 것 같은 것이 클로즈업이기 때문이다.
작은 것을 확대하여 보이는 매크로(Marcro)촬영에는 대상이 어떠한 세부까지도 빠짐없이 선명한 렌즈의 눈이 냉혹하게 묘사한다. 그것은 이미 육안을 넘어선 새로운 시각의 세계가 있으며 그것이 클로즈업의 매력이라 하겠다.
오늘날에는 일안레프 카메라로 파인더 시스템의 특징으로 이러한 클로즈업이 누구에게나 용이하게 즐기게 되어 그 수법은 점점 넓게 이용하게 되었다.
학술적인 면에서도 동식물의 생태사진이나 기계류의 접사, 병리연구용에서 범죄 과학수사에 이르기까지 이 분야로 사진이 이룩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 인물사진의 경우도 클로즈업은 특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표정의 미묘한 변화, 눈의 표정이나 입가의 변화 등의 약간의 뉘앙스(Nuance)도 접근한 카메라는 포착하게 된다. 형식적인 서로 보는 사진이란 먼곳의 것을 전혀 다른 인간적인 매력을 끌 수 있다.
작은 물체의 이미지를 크게 하려고 할 때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네가티브를 확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크게 확대시킬 경우에 이미지의 특징이 상실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런 방법은 그리 만족할 만한 것이 못된다. 네가티브 위에 커다란 이미지를 맺게 하는 클로즈업기법을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클로즈업 되는 물체는 표준보다 카메라에 더욱 가깝게 초점이 맞춰진다. 촬영에 있어서 보조기구인 접사링보다는 매크로(Marcro)렌즈가 정확하게 질감묘사를 할 수 있다. 이 렌즈는 표준보다 더 큰 이미지를 필름 위에 초점맞출 수 있도록 해준다. 촬영하는 동안에는 렌즈와 피사체 사이의 약간의 변화도 초점을 변화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삼각대가 필수적이다.
크게 확대된 이미지에서는 카메라의 움직임이 거의 없어야 한다.

클로즈업은 매크로 렌즈가 유용한 기구가 된다. 50mm 매크로 렌즈는 9인치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도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실물크기의 1.5배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미지의 크기는 렌즈와 카메라 몸체 사이에 접사링을 끼워 넣음으로써 더 크게 조정된다. 일반렌즈보다도 더 선명한 클로즈업을 제공하며, 매크로렌즈는 일반적인 모든 사진촬영에도 매우 좋다. 그것은 50mm에서 200mm에 이르는 다양하게 고정된 초점거리에서 사용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각종렌즈와 필터의 종류와 쓰임을 이해하고 카메라 앵글에 관해 이해하고 정립하고 넘어가야

출처 : 비사벌 사진포럼
글쓴이 : 최 인 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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