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수확직전 관리요령 

 


매실은 다른 과수에 비해 착과 후 수확까지 일손이 덜 가는 편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실은 수확시기가 다가오면서 낙과현상이 심해지고 수확할 때는

과실의 껍질이 함몰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낙과를 방지하기 위해선 과실 솎기 작업을 2차 생리낙과가 끝나는 5월 상순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과실솎기만 잘해도 과실의 크기를 그렇지 않은 것보다 3배나 키울 수 있습니다.
또 과실함몰 증상은 과실 성숙기에 고온 건조한 환경이 지속될 때 칼슘 흡수가 불균형해지면서 발생합니다.
저항성 품종인 〈남고〉나 〈양노〉 등을 선택해 심는 게 좋은데, 미처 그러지 못한 경우에는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까지 과원 토양 수분을 적정하게 유지시켜 칼슘 결핍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