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계 기억하세요?

 

 

유년시절 시골에선 고구마 수확이 끝나면
술공장에 내다팔려고 고구마를 슬라이스 썰기를 한후  지붕위에나 밭뙈기에 내다 말렸던 모습은 흔한 모습이였습니다.
우리시골에선 말린 고구마를 뻬떼기라고 불렀지요.
지금은 모습을 감춘 고구마를 썰어 말릴때 쓰던 빼떼기 기계.
지난주말에 울금을 썰다  짜증나길래
시골 여동생에게 전화했더니만 예전에 쓰다가 지금은 헛간 구석에 쳐 박혀 있는 것을  한대 구했다며  제것도 한 대 구해준다네요~`
내년에 울금썰기는 이 기계 덕을 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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