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갈병

오갈병은 농작물이 병원체의 침입을 받아서 잎·줄기가 불규칙하게 오그라들어 기형이 되는 병입니다.

(네이버백과사전)
새잎의 일부가  점차 두꺼워지고 잎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며 주름이 잡히고 오그라드는
오갈병은 나무 잎을 오그라들게 하고 일찍 낙엽을 지게해 나무의 세력을 저하시켜
이듬해 결실에도 지장을 초래합니다.
매실, 복숭아등 각종 핵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오갈병은 나무의 세력이  허약하면 자주발생합니다.
오갈병은 기온이 올라갈수록 기승을 부리다가 여름철 무더위가 계속되면 나무껍질속으로 잠복하고 그후에
새로 자라는 가지나 잎은 정상으로 성장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나무의 영양공급에는 차질을 주어서 나무의 성장을 저하시킴니다.
매실이 커가는 5-6월의 오갈병은 수확량을  감소시키고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방제에 힘써야합니다.
오갈병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병입니다.
진딧물의 피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른봄(2월경)꽃눈이 피기전에 석회유황합제를 적정배율(겉봉에 표기)로 사용하여
살균소독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 보름간격으로 2번 살포합니다.
잎이 나온 상태라면 석회유황합제사용은 조심해야합니다.
약제를 살포하고 2시간후에 반드시 물로 깨끗이 씻어주야합니다.
건조하고 온도가 높으면  잎이 타버립니다.
약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오갈병이 발병하면 잎이 있는 상태에서 그 병을 방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병든 잎은 몽땅 따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오갈병약제로는 다코닐 수화제, 타로닐, 델란등있으며 진딧물이 발생하는 경우 진딧물약도 함께 처방합니다.

 


 가지끝마름병

매실,복숭아 핵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새로 자란 가지에 발생하고 오래된 가지에는 발병하지 않습니다.
병에 걸리면 생장점 근처의 가지가 갈변하며 마릅니다.
병균과 별레침식이 원인입니다.
병이 발병한 가지는 발병한 곳에서 3-5Cm 밑을 잘라 내다 버리고 이른봄에 석회유황합제로 살균소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수불량

잎이 이유없이 밑으로 축 쳐지거나 말리는 경우
그 원인은 배수가 불량하여 과습으로인해  뿌리가 호흡을 재대로 하지 못할때  발생합니다.
심하면 잎이 조기에 떨어집니다
이때는 배수로를 깊게 파주고 물빠짐을 좋게하면 차츰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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