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 

[ 제 51호, 2010.12.12 ~ 2010.12.18]
농촌진흥청
031-299-2702 / jungdo@korea.kr 

 

Ⅰ 기상전망(12.11~1.10)


1 기온
  ○ 평년(-6~8℃)보다 낮겠으며, 기온의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많겠으며,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음


2 강수량
  ○ 평년(15~62㎜)과 비슷하겠음
  ○ 서해안 지방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저기압 통과 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때가 있겠음


3 전망
  ○ 12월 중순에는 추운 날이 자주 나타나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서해안 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음
  ○ 12월 하순에는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   슷하겠음. 저기압 통과 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때가 있겠음
  ○ 2011년 1월 상순에는 기온 변동폭이 크겠고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일시적으로 지역적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음.


4 순별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2월 중순

평년(-5~9℃)보다 낮겠음

평년(3~20㎜)과 비슷하겠음

12월 하순

평년(-6~8℃)보다 낮겠음

평년(4~17㎜)과 비슷하겠음

1월 상순

평년(-7~7℃)과 비슷하겠음

평년(6~27㎜)과 비슷하겠음

 


Ⅱ 축산


1 겨울철 구제역 방역요령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축산업 전반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구제역 바이러스는 겨울철엔 생존기간이 14주 정도까지(옷·신발 등에 묻었을 경우) 길어져 더욱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10월 발표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을 바탕으로 농가 방역수칙과 겨울철 원활한 소독 방법을 소개한다. 
농가 수칙 = 농장 출입구를 1곳으로 제한하고 차량·장비·사람의 이동을 엄격히 통제한다.

모임이나 경조사, 시장·행사장 등의 출입을 삼가고, 구제역 발생·위험·경계지역 농장을 방문한 경우 2주 이상 농장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 구제역이 발생한 국가로의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해외 축산물 반입을 금한다. 입국시에도 소독을 거친 후 5일간 농장 출입을 하지 않는다.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할 경우도 채용 후 5일 이내 축사 출입을 금지한다. 또 이들이 들여온 의복·신발·가방 등을 소독·세탁하고, 축산물 등 음식물은 소각·폐기하도록 한다.
○ 가축에서 물집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가축위생시험소·수의과학검역원 등)에 신고한다.
◆ 소독약 선택 = 알칼리(염기)제제, 산성제제, 산화제·알데히드제 등이 활용된다.

염기성제제(생석회 등)와 산성제제(구연산 등), 알데히드제와 산화제처럼 성질이 서로 다른 소독제를 섞어 쓰면 효과를 볼 수 없다.

단, 계면활성제(4급 암모늄 등)는 다른 소독제와 섞어 쓰면 효과가 상승한다. 제품 사용설명서를 참조하고, 분변·사료 등 유기물이 많은 축사나 도로변·소독조·축사 내부

등에 사용할 때에는 고농도(설명서에 제시된 낮은 희석배수)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소독 방법 = 소독 전 농장 안팎에 묻어 있는 분변·사료 등을 철저히 제거한다. 단, 구제역 발생·의심 농가는 청소 전에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할 때에는 소독할 물체가 충분히 젖도록 소독약을 뿌려야 한다. 축사는 소독 10~30분 후에 물세척을 한다. 
 ○ 특히 생석회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축이 없는 축사 바닥과 도로, 사체와 토양소독 등에 널리 쓰이지만 눈이나 피부·차량 등에 직접 닿으면 피해를 일으키기 때문.

젖은 바닥에 생석회 1㎡당 300~400g(3.3㎡(1평)당 1㎏)을 뿌려 준다. 5% 생석회용액(20ℓ/1말)들이 통에 물 19ℓ+생석회1㎏)을 써도 된다. 
◆ 주의할 점 = 소독기구와 소독약이 얼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소독기구의 호스·파이프·노즐(분사구) 등에 남은 소독액이 얼어붙어 동파되지 않도록 보온덮개를 하거나 창고 등 실내에서 보관한다. 
 ○ 열선 등을 소독조에 넣어 소독액을 미지근하게 관리하고, 이동식 소형 소독기는 실내에 보관해 필요할 때 사용하도록 한다.

겨울철 황사발생이 늘고 있는 만큼 황사가 지나간 후 가축과 축사 안팎을 소독하도록 한다.


<참고1>겨울철(동절기) 소독 안전수칙

1. 출입차량 소독요령(안전사고 예방조치)
 ○ 이동통제초소 50~100m 앞에 서행표지판(야광) 및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고 도로폭을 축소하여 서행 유도
 ○ 일반 차량은 차량 바퀴 및 외부를 소독하고 축산관련차량은 차량 안과 밖 전체 소독
   - 축산관련차량은 길가에 정차공간을 확보하여 정차시킨 후 휴대용․이동식 분무기로 운전석 발판 및 운전자 신발 등 소독 실시
   ※ 기온이 섭씨 0℃이하일 경우 차 유리에는 소독 금지
 ○ 바닥에는 부직포를 충분한 길이로 깔고 소독 후 반드시 염화칼슘을 살포하여 결빙 방지
   ※ 도로결빙 방지를 위해 필요시 터널식 보온장치 및 온풍기 등 설치

2. 소독약품 사용시 주의사항
 ○ 생석회(과립형을 사용할 것)는 사람과 가축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하고, 만약 눈에 들어갔을 때 손으로 비비지 말고 즉시 흐르는 수돗물이나 식염수로 눈을 씻은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도록 하며, 보관시 수분과 접촉을 할 경우 200℃이상의 발열이 일어나 화재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수분과의 접촉을 피할 것(주의사항 별첨)
 ○ 염기제제는 부식성 강하므로 차바퀴외 차체 등에 사용시 페인트가 벗겨질 우려가 있으며, 알루미늄 계통에는 사용을 금지하고 눈․피부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
 ○ 포르말린액은 사람과 가축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하며, 특히 수질오염이 없도록 주의를 요할 것
 ○ 산성제제와 염기제제를 같이 사용할 경우 중화되어 소독효과가 없어질 수 있으므로 같이 사용하지 말 것


<참고2>소독용 생석회 사용요령
 생석회는 사용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1. 생석회(CaO, 과립형) 소독효과
 ▶ 물을 뿌린후 생석회를 살포하면 1차적으로 물과 생석회가 열반응(고열)을 일으켜 병원체를 사멸시킴(온도 200℃정도)
 ▶ 열반응이 일어난 후에는 소석회로 변해 강알칼리(pH 11~12) 작용이 있어 소독효과를 나타냄
 ※ 구제역 바이러스는 pH 6 이하, pH 9 이상에서 사멸됨
 2. 공통사항
 ▶ 땅바닥에 소량의 물을 골고루 뿌린 후 생석회를 충분히 살포
  ○ 차량 바퀴가 1회전 할 정도로 살포 [1포대 반(30kg)/바퀴당]
 ▶ 생석회는 알칼리성이므로 생석회 위에 산성 소독약을 뿌리지 않도록 한다(중화되어 소독효과가 없어짐)
 3. 이동통제초소에서 사용시 
 ▶ 이동통제 초소 옆에 생석회 포대를 충분히 준비해 둔다
 ▶ 도로에 사용시 생석회가 날리지 않도록 도로를 좁혀 서행 유도
 ▶ 축산관련차량은 도로옆 넓은 공간으로 유도하여 소독약으로 차량 내․외부 소독 조치
  ○ 도로 옆 축산관련차량 소독 공간에도 생석회 살포
 4. 농가에서 사용시
 ▶ 농장 진입로 등 땅바닥에만 사용한다
 ▶ 최소한 일주일 간격으로 생석회를 살포한다
 ▶ 비나 눈이 온 후에는 다시 생석회를 살포한다
 5. 주의사항
 ▶ 겨울철에 사용이 용이하나 바람이 불 때는 눈․피부에 접촉되어 사고 발생소지가 있으므로 주의할 것
 ▶ 살처분 장소 등에서 생석회를 다량 뿌릴 때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방독면 및 밀폐 안경을 착용할 것

 

<참고3>구제역 방역을 위한 겨울철 소독요령 문답집
Q 1.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 소독은 어떻게 실시해야 하는지 ?
[A] 겨울철에는 병원체의 야외 생존성이 길어 지므로 더욱더 철저한 소독이 필요합니다.

날씨가 추워 분사된 소독수가 얼어 소독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녹을 때 소독효과가 나타나므로 반드시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기구 및 소독조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또한, 축사 입구의 소독조는 얼지 않도록 축사 안으로 옮겨서 사용하고, 축사통로는 주기적으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소독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 겨울철에는 아주 엄격한 출입통제와 더욱 더 철저한 소독이 필요합니다.

Q 2. 겨울철 소독기구 및 소독수(조)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A] 소독기구는 동파의 위험이 있음으로 사용후 남아 있는 소독수가 얼지 않도록 호스, 파이프, 노즐 부위의 소독수를 완전히 제거하고 보온 덮개를 하거나 창고 등 실내에서 보관하여야 합니다.
정문 소독조는 소독수가 얼지 않도록 시설적 보완이 가능한 곳에서는 열선 등 보완장치를 하여 소독조가 얼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만약 열선 등 보완장치를 설치하기가 어려워 정문소독조가 얼었을 경우에는 생석회를 충분히 살포하고 실내 보관된 소독약 및 소독용 분무기를 이용하여 차량바퀴등 외부소독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축사입구 소독조는 소독수가 얼지 않도록 실내에 옮겨 사용하되 미지근하게 물을 데워서 소독약을 희석하여 사용하고, 소독조의 소독수는 유효농도 유지를 위해 유기물의 오염정도를 보아서 수시 교체하며 일단 희석한 소독약은 남기지 말고 전부 사용하여야 합니다.

Q 3.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는 소독제의 효과가 감소하는지 ?
[A] 일반적으로 추운겨울철의 낮은 온도에서는 소독제의 효력이 다소 떨어 질 수 있으므로, 소독수가 얼지 않도록 이동식 소형 소독기는 실내에 보관하면서 필요시 사용하도록 하고, 정문소독조 등은 열선 등 보온장치를 하여 소독수가 얼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합니다.

Q 4. 겨울철 소독수가 얼지 않도록 소독수에 첨가하여 사용할 수 있는 동결 방지제 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A] 소독제의 효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인체독성이나 환경독성이 없는 동결방지제는 국내외적으로 개발된 것이 없으므로, 소독제의 동결방지는 열선 등의 보온장치가 가장 바람직 합니다.

Q 5. 구제역 긴급 방역용 소독약품의 적정한 희석배율은?
[A] 소독은 분변, 오물 등을 물로 깨끗이 청소하여 건조시킨 후 유기물이 없는 청결한 환경에서 소독제를 적용하는 것이 소독의 원칙입니다.

이러한 원칙이 지켜지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소독제 희석배율은 제품의 설명서에 따라 사용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각종 유기물 및 오물이 많은 도로변, 소독조, 축사내부 등에서 사용시에는 소독제의 농도를 제품사용설명서의 희석배수 범위내에서 고농도(낮은 희석배수)로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 6. 방역통제 초소에 사용하는 긴급 방역용 소독약품은 인체에 유해한지?
[A] 방역통제 초소에 사용하는 긴급방역용 소독약품은 인체에 해가 적고 차량에 손상이 없는 것을 선정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소독작업자가 소독제에 장시간 또는 과다노출시 피부, 점막 등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소독제 안전사용수칙(보호장구 착용, 통행차량의 창문을 닫은 후 소독, 부주의로 인한 과다 노출시 물로 충분히 씻어 냄 등)을 준수하고, 제품 권장희석배율 및 사용상 주의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통행차량 등에 대한 소독작업과정에서 만일 소독제가 사람의 피부에 묻었을 경우 가능한 빨리 물이나 비눗물로 충분하게 씻어 주어야 합니다.
                                                                                                   

<참고 4>구제역 발생전 예방이 중요                                                                                                 

 <참고 5>구제역예방 축산농가 준수사항  
1. 구제역 방역지역(발생농장 반경10km내 이동제한지역)
 ○ 방역기관의 허가 없이 가축의 농장입식이나 농장밖 반출행위 금지
   - 단, 지정도축장으로 출하하려는 경우 사전에 관할 시장․군수로부터 도축장 출하승인서를 받아야 함.
 ○ 사육중인 가축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가축방역기관이나 현장 주재 가축방역관에게 즉시 신고
   - 구제역 의심증상 : 입, 젖꼭지, 혀, 발굽 등의 점막에 물집이 생김
 ○ 농장출입구를 1개소로 제한하고 차량․장비․사람의 이동을 엄격히 통제
   - 출입구에 신발 등을 소독할 수 있는 소독조 설치 운영
   - 농장 출입 차량 및 장비에 대한 철저한 세척 및 소독제 살포
   - 일가친척, 인접주민의 농가방문 최대한 금지
   -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장, 행사장 출입 금지
   - 집유차량, 사료차량 등의 출입시 가능한 탑승자의 하차를 제지하고, 불가피한 경우 농장에서 별도의 장화 제공 및 농장 출발시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세척․소독 실시
 ○ 발생지역내 가축과 접촉한 사람은 당해 지역 출발 이전에 손과 신발 세척 및 외부 옷에 소독제 살포
 ○ 방역기관의 허가없이 가축의 분뇨를 야외에 살포하거나 농장 밖으로 반출하는 행위 금지(다만, 축산분뇨 공통처리시설로 운반하는 경우는 이동허용)

2. 구제역 미발생지역
 ○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 금지
 ○ 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물품(차량, 기구 등)을 철저히 소독

 ○ 가축에서 수포발생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
 ○ 발생지역․위험지역․경계지역의 농장을 방문하고 돌아온 사람은 2주 이상 농장방문을 금지하고 축산농가는 이러한 사람의 농장출입을 금지
 ○ 쥐 등 야생동물과 파리 등 매개곤충을 구제하고 축사 내․외부를 정기적으로 소독
   ※ 소독약품 : 가성소다, 탄산소다, 복합산용액(팜플루이드 등), 생석회 등
 ○ 가축의 투매나 홍수출하 자제
 ○ 발생지역․위험지역․경계지역에서 불법 반출한 소, 돼지, 양, 사슴의 구입금지 및 이러한 가축을 판매․운송해주는 업자는 가까운 경찰서나 가축 방역기관에 신고
   - 이동제한 위반농가와 이동제한 지역 가축을 불법 유통시켜준 운송업자, 이를 도축해 준 도축장영업자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과 영업정지 등의

   처벌을 받음.

3. 황사 발생시 축산농가 관리수칙
 ○ 황사현상이 예상되는 경우 축산농가는 다음의 관리수칙을 참조, 구제역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
 ○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안으로 대피시킬 것
 ○ 축사의 창과 출입문 등을 닫고 외부 공기와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할 것
 ○ 노지에 방치하였거나 쌓아둔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 차광 그물(그늘막)로 덮을 것
 ○ 황사가 끝나는 즉시 축사 주변, 건물 내외부를 씻어낸 후 소독을 하고 방목장의 사료조와 가축이 접촉되는 기구류도 세척 또는 소독을 실시할 것
 ○ 가축이 황사에 노출되었을 때는 몸체를 물로 씻어 줄 것
 ○ 황사가 지나간 다음에는 구제역 임상증상 등에 대하여 주의 깊게 살필 것

 

<참고6>구제역 발생국가 국외여행자 조치사항
1. 국외여행 중
 1) 발생지역 및 인접지역 방문을 자제
  ○ 방문 시는 물품의 소지 최소화
  ○ 발생지역 및 인접지역에서 착용한 신발은 비발생지역으로 이동 후 다른 신발로 교체 착용하고, 비닐 등으로 포장하여 보관   
  ○ 발생지역 및 인접지역에서 착용한 의복은 비발생지역으로 이동 후 다른 의복으로 교체 착용하고, 비닐 등으로 포장하여 보관   
 2) 여행국으로부터 출국 전 사전준비
  ○ 대한민국 입국 시 공항에서 교체할 수 있도록 비발생지역에서 신발을 구입하거나 또는 자택에서 미리 여분의 신발 준비
  ○ 발생국가에서 착용하지 않은 의복으로 여행국 출국
  ○ 발생지역 및 인접지역에서 사용한 물품은 가능한 한 최소화하며, 사용물품은 비닐 팩 등으로 포장

2. 국외여행 후 귀국
 1) 입국 시 공항 조치사항
  ○ 입국시 방문사항을 신고하고 공항에서 소독
  ○ 여행국에서 착용한 신발은 자택에서 준비한 신발로 교체하고 교체한 신발은 비닐 팩으로 포장
  ○ 입국후 공항에서 유관기관이나 다른 장소를 방문하지 않고, 자택 등 숙소로 바로 이동
 2) 자택 등 숙소에서 조치사항
  ○ 숙소에 도착 후 즉시 샤워를 실시하며, 코를 풀고 가래침을 뱉음
  ○ 새로운 의복으로 교체하여 착용
  ○ 여행 중 착용한 의복이나 신발은 세탁하고, 최소 2주간은   사무실 출근 시 착용하지 않음
  ○ 현지에서 사용한 물품 등은 소독하고, 2주가 경과한 후 사무실에 가져옴
 3) 귀국 후 복무
  ○ 국내 도착 최소 48시간이내는 외부출입을 자제하고 자택에서 업무처리
  ○ 출근 전까지 5회 이상 샤워 실시
  ○ 복무관리 부서장은 해당기간동안 휴가처리 (공가)
 4) 출근 후 조치사항
  ○ 국내 도착 후 최소 2주간은 가축사육시설 방문 및 가축 사육농가와의 면담을 자제
  ○ 여행 중 사용한 물품은 최소 6주 이내에 가축사육시설에서 사용을 금함 


2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3 가축질병 신고 
  ○ 사육하고 있는 가축을 매일 잘 관찰하여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 또는 1666-0682)에 신고해야 한다.

 


Ⅲ 벼농사


1 볍씨 확보 
  ○ 벼 보급종을 신청할 농가는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과 그 품종의 특성을 알아보고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도록 한다.
     신청기간 : 12. 30한
  ○ 내년에 심을 볍씨는 지역에 알맞은 고품질 품종 중에서 선택하여 신청하거나 순도가 높은 우량종자 생산 농가에서 확보토록 한다.


2 땅심 높이기 
  ○ 찰흙 함량이 부족한 모래 논이나 생산력이 낮아 객토를 할 지역은 찰흙 함량이 25% 이상 되는 우량 객토원을 사전에 확보토록 한다.
  ○ 객토원은 찰흙 함량이 많은 붉은 산 흙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확보가 어려울 때는 찰흙 함량이 높고 오염되지 않는 흙을 사용하도록 한다.


3 농기계 관리 
  ○ 농기계는 기름칠을 해주고, 볼트와 너트의 상태를 확인하여 조여 주며, 클러치 레버나 벨트 등은 풀림상태로 보관하도록 하고
  ○ 농기계를 보관할 때 디젤엔진은 연료통에 연료를 가득 채우고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완전히 빼낸 후에 보관하도록 한다.
  ○ 아울러 각종 농기계의 오일은 새것으로 교환해 주고, 기계 주요 부분에는 오일이나 그리스를 충분히 넣어 주도록 한다.
  ○ 점검이 끝난 농기계는 햇빛을 받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비닐 덮개를 씌워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Ⅳ 밭작물


1 보리 
  ○ 배수가 잘 되지 않는 논보리는 배수구를 정비하며, 동시에 흙덮기를 해주어 습해와 동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포장 한가운데 물이 고이게 되면 물 빼기가 곤란하므로

      보리파종 두둑을 잘라 주어 배수가 잘 되도록 한다. 또한 보리 골과 골 사이의 포장 양끝의 보머리를 터주어 배수가 원활하게 되도록 해주어야 한다.
  ○ 너무 일찍 심은 보리가 웃자라서 동해 피해 우려가 있는 경우는 월동 전에 보리 잎 끝부분을 낫으로 약간만 베어주고 월동 후 재생기에 요소 엽면시비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너무 늦게 심어 생육이 좋지 않은 보리는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하므로 퇴구비, 왕겨 등을 10a당 1톤정도 덮어 주어야 동해를 줄일 수있으므로 실천한다.

 

2 감자․고구마 
  ○ 감자 시설재배를 위한 싹 틔움상의 파종 시기는 12월 중순~1월 중순까지(아주심기 1월 상순~2월 중순)가 알맞으며, 씨감자는 수미, 조풍, 하령,  고운, 대서 등의

      품종을 재배하도록 하고
  ○ 움 저장을 하고 있는 고구마는 알맞은 온도(12~15℃)와 습도(90~95%)를 유지하여 안전한 저장이 되도록 한다.


Ⅴ 채소


1 시설채소 
  ○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 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일사감응전자동변온관리장치, 온풍난방기배기열회수장치, 중앙권취식

      보온터널 자동개폐시설, 지중가온시설 및 수막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난방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한다.
  ○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게 하고 해지기 전에 닫아 주어 야간 보온력을 높이도록 한다.
  ○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하우스 안이 너무 습하지 않도록 한다.
  ○ 육묘상이나 오이․토마토․풋고추 등 시설 열매채소는 야간 최저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및 가온을 해 주도록 한다.
  ○ 아울러 물주기는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 중에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여 하우스 내부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도록 한다.

 

2 마늘․양파 
  ○ 마늘, 양파 등 월동채소 포장은 눈이나 비가 올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여 주고 비가 온 후 갑자기 추워질 때 동해가 우려되므로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주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 주도록 한다.


3 병해충 발생정보
□ 토마토황화잎말림병(TYLCV) : 예보
  ○ 토마토황화잎말림병은 바이러스를 가진 담배가루이(Q계통)가 병을 매개하므로 육묘단계부터 정식포장 초기에 예찰을 잘하여 감염되지 않도록 하고, 정식 후에도

      잎 면과 포장주위를 살펴보아 담배가루이를 철저히 방제
   ☞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세대 기간이 짧아 연간 발생횟수가 많고 증식률이 높으므로, 방충망을 이용하여 유입 방지 및 발생초기 방제하고, 육묘 시 철저한 관리로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
  ○ 발생된 시설작물 재배 주변지역은 기주식물이 되는 잡초제거 및 이병식물체 등의 이동을 차단하고, 담배가루이에 대한 마을단위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병든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해주어야 함
   ☞ 기주식물 : 큰개불알풀, 광대나물, 별꽃, 큰망초, 쑥, 머위
  ○ 담배가루이는 낮은 온도에서 사멸하므로 겨울철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시설하우스는 기온이 매우 낮은 날 한밤중에 하우스 문을 열어 방제하는 방법 활용
  ○ 토마토황화잎말림병과 담배가루이 생활사

                                                                                                      <토마토황화잎말림병 증세> 

 

                                                                                              


□ 꽃노랑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류, 진딧물,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 예보
  ○ 꽃노랑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등 총채벌레는 오이, 고추, 토마토, 국화, 거베라, 장미, 감귤 등 시설 내에서는 연중 발생하는 해충으로,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큰 피해를 줌

                                                                                              <병을 전염시키는 담배가루이>  

                                                                                                     <담배가루이>  


  ○ 아메리카잎굴파리는 거베라, 국화 등 화훼류와 토마토, 가지 등에서 발생이 많으며, 잎 속에 굴을 파고 다니면서 잎살을 갉아먹는 피해를 줌
   ☞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는 가지과 작물에, 진딧물은 엽채류에서 주로 발생하며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딸기가 점박이응애의 피해를 받으면 잎이 누렇게 변하여 말라죽게 됨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을 매달아 놓고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학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 천적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초기에 적절히 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해충 밀도가 높은 포장은 천적에 영향이 적은 약제로 방제하여 해충밀도를 줄인 후

     전문가의 조언을 받음
《 이용 가능한 해충별 천적 》

총채벌레(미끌애꽃노린재, 오이이리응애, 가는뿔다리좀응애), 가루이류  (온실가루이좀벌, 황온좀벌, 담배장님노린재, 지중해이리응애, 담배장님노린재), 잎응애류(칠레이리응애, 응애혹파리, 사막이리응애), 잎굴파리류(굴파리좀벌, 잎굴파리고치벌), 진딧물류(콜레마니진디벌, 진디벌, 진디면충좀벌, 진디혹파리, 호리꽃등에, 무당벌레), 나방류(곤충병원성 선충, 쌀좀알벌), 작은뿌리파리류(갈색반날개)

□ 딸기․토마토․고추․오이․상추․잎들깨 등의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 예보

<딸기 잿빛곰팡이병> 

  ○ 딸기․토마토․고추 등의 잿빛곰팡이병은 시설내의 온도가 20℃ 전후로 낮고 습도가 100%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조건에서 발생
   ☞ 병든 식물체의 병원균 분생포자가 바람에 날아가 인근 포기로 쉽게 전염되므로 병든 식물을 그대로 둔 채 환기를 시키면 병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음
   ☞ 적절한 환기로 시설 내의 습도를 낮추어 주되 보온에 유의하고, 시설 내에서 병이 발생되면 급속하게 번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약제를 바꾸어 가며 사용해야 함
  ○ 오이․토마토․고추․딸기의 균핵병은 잿빛곰팡이병과 비슷한 환경에서 발생되는 병으로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어 작물체가 연약하게

      자랄 때, 연작에 의하여 병원균 밀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함
   ☞ 적절한 환기와 보온으로 시설 내의 온도를 20℃ 이상으로 유지하고, 병든 식물은 바로 없애주며, 잿빛곰팡이병과 동시 방제
  ○ 상추 등 잎채소의 잿빛곰팡이병과 균핵병은 시설재배에서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많으므로 시설 내 보온과 환기에 유의하여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참외․오이․메론․상추 등의 노균병 및 흰가루병 : 예보
  ○ 참외, 오이, 상추 등의 노균병은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20℃ 전후)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햇볕 투과 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상추 노균병> 

  ☞ 야간에 보온관리를 잘하여 저온이 되지 않도록 하고 웃거름 주기, 열매솎기와 햇볕 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하야함
  ☞ 특히 오이 시설재배 중 환기를 시키는 과정에서 찬바람이 식물체에 직접 닿을 경우 노균병 발생이 심하게 되므로 환기를 할 때

      유의
  ☞ 또한 병이 발생된 포장은 병든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해야 함

 

 

 

  <메론 흰가루병> 

  ○ 흰가루병은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는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되며, 일반적으로 15~28℃에서 많이 발생하고 32℃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생이

      줄어듦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의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속히 제거하고 질소가 과용되지

      않도록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Ⅵ 과수

  ○ 과수의 낙엽, 포장의 잡초에는 병균이나 해충 등이 월동하고 있으므로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주고, 병든 과실도 깨끗이 없애서 병해충의 발생밀도를 줄여

      주도록 하고,
  ○ 조류피해 방지를 위해 씌웠던 방조망은 적설에 의한 붕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측으로 걷어둔다.
  ○ 동해에 약한 포도 품종은 땅에 묻어주고, 어린나무나 복숭아나무 등은 짚이나 신문지등으로 싸매주거나 수성페인트를 칠해주어 동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 과실저장고는 저장 중에 발생하는 에틸렌가스,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저장고 안에 차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하여 준다.
  ○ 후지 등 만생종 사과는 저장 중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되면 내부의 갈변 현상이 증가하게 되므로 수시로 살펴보고 갈변 발생이 우려되면 가능한 빨리 출하하도록 한다.
  ○ 저장 과실 안으로 침투한 병원균은 수확 후 약제 처리로 방제가 불가능하므로 과실을 살펴보아 썩은 과실은 골라내도록 한다.


Ⅶ 화훼
  
  ○ 눈이 많이 내리거나 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 하우스 보온연료를 넉넉하게 준비하고, 제설작업 준비를 해둔다.
  ○ 시설화훼 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상품성이 불량한 꽃이 발생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환경관리와 하우스 보온관리에 힘쓰도록 한다.
  ○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두었다가 물이 너무 차갑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하여 사용토록 하고 주는 양은 토양조건이나 식물상태, 햇빛 강도에 따라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 꽃노랑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등 외래해충 예찰을 잘하고, 이 해충들은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 살포하여 내성을 줄이고

      방제효과를 높여주도록 한다.


Ⅷ  특용작물


1 느타리버섯 재배관리 
  ○ 요즘처럼 온도가 낮고 밤낮의 온도차가 많이 나는 시기에는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가 10~16℃ 정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잘 해주도록 하고, 단열시설은

      수시로 점검․보완하여야 하며, 노후 된 시설은 교체하여 주도록 한다.
  ○ 버섯재배사 실내와 균상의 습도는 85% 정도 유지되어 균상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신선한 공기가 항상 유지되도록 환기관리를 철저히 해주도록 한다.
  ○ 버섯자실체에 수분이 오랫동안 머물게 되면 세균으로 인한 갈변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관수 후에는 환기작업을 실시하여 버섯 갓의 수분을 증발시켜 갈변병 발생을

      사전에 막아주도록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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