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락골은 매실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시나브로 노란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은은하고 향긋한 향기가 콧속으로 파고듭니다.
계속된 가뭄으로 매실이 자잘한 것을 빼고는  흔한 주근깨도 보이질 않고 튼실하게 여물었습니다.
다 햇살 덕분입니다.
다음 주말에 황매실을 수확하기에 앞서 매실장아찌용으로 쓸 완숙매실을 수확했습니다.
구연산 함량이 높아 청매실보다 황매실이 좋다는 사실,
다들 잘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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