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항암약초로 알려진 와송은
뿌리를 제외한 전초가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으로 등재되어 약제로서 뿐만 아니라 식품으로도 활용할 길이 열렸습니다.
앞으로는 배추나 무처럼 동네마트에서도 손쉽게 판매와 구입이 가능해져 와송에 대한 수요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식적만해도
시골마을 뒷산 바위틈새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와성이지만
지금은 몸에 이롭다는 입소문이 퍼져 무분별한 남획으로 야생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모습을 감췄지요.
2014년 농사시작은 와송씨앗을 파종하는 것으로 막을 올립니다.

 


와송은 두해살이풀입니다.
2년차에 꽃대를 올리고 생을 마감합니다.
겨울에도 월동이 가능합니다.
와송씨앗처럼 미세종자를 파종할 때는 파종 후 흙을 덮지 말고 겉흙이 마르지 않게 관리해야합니다.
만약 겉흙이 마르면 씨앗도 함께 말라 수분부족으로 인해 싹이 트지 못함이다.
또한, 물주기할 때 너무 센 물줄기를 사용하면 씨앗과 흙이 뒤엉켜 씨앗이 흙속에 깊숙이 파묻히게 되어
발아율이 떨어지거나 종자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스프레이나 분무기를 이용해 물주기를 해야 합니다.

 

 

1. 육묘할 곳이 아파트발코니입니다.
  흙이 세어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스티로폼상자 바닥에 양파 망을 깔았습니다.

 

 

2. 상토를사용합니다.

 

 

3. 상토에 물을 충전합니다.
   함지에 상토를 담고 물을 채웁니다.
   상토에 물을 충전하는 이유는 상토는 물 빠짐이 좋아 물을 뿌려도 금세 마릅니다.
   미세씨앗은  파종한 후 복토를 하지 않기 때문에 곁 흙이 마르면
   씨앗도 말라  수분부족으로 발아가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발아를 촉진하기위해서는 온도와 수분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겉흙은 항상 축축하게 관리해야합니다.   
   상토가 물을 충분히 흡수할 때까지 반죽하듯 상토와 물을 골고루 배합합니다.
   손으로 상토를 꽉 쥐어짰을 때 손가락 사이로 물이 약간 흘러나올 정도 물의 양을 맞춥니다.

 


4. 물을 충전시킨 상토로 스티로폼 상자를 채우고 바닥을 편편하게 고릅니다.

 

 

5. 상토 위에 씨앗을 골고루 뿌립니다.

 

 

6. 파종이 끝나면 따로 복토할 필요는 없습니다.
   손바닥으로 뿌린 씨앗을  토닥토닥 두드려 줍니다.
   복토하면 싹이 틔지 않습니다.

 

 

 

7.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투명 비닐랩을 씌웁니다.

 

 

8. 빛을 좋아하는 씨앗이 있고
   빛을 싫어하는 씨앗이 있습니다.
   와송씨앗은 빛을 싫어하는 암발아성 종자입니다.
   빛이 들지 않게 신문지로 차광합니다.
   발아가 70%쯤 진행되면 신문지는 벗겨냅니다.

 

 

9. 발아적온은 20-25℃,야간기온이 15℃이상 될 수 있게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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