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옥수수를 아주심기 했습니다.
미백찰옥수수입니다.
대학찰옥수수로 할까?미백찰옥수수로 할까?
품종 선택을 고심했는데 주변 이웃들이 미백찰옥수수를 훨씬 많이 추천했습니다.
보통 찰옥수수는 모종을 심으면 대략 90일에서 100일 사이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4동안 키운 옥수수모종입니다.
72구 플러그트레이와 원예용 상토를 사용했습니다.
옥수수모종은 보통 3주정도 육묘해 내다심는데 아파트배란다에서 육묘한 탓에 자람세가 더디어 1주를 더 키웠습니다.

 

 


본 잎이 3-4장 발생했고 뿌리발달이 잘 되었네요.
72구 2판을 파종했습니다.
한 판은 70구, 다른 판은 68구가 발아되었습니다.
발아율은 95% 이상이네요.

 

 

원래 옥수수는 옮겨 심는 것을 싫어하는 작물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도 요즘은 대부분 플러그트레이에 육묘해서 아주심기를 많이 합니다.
재식간격은 20cm, 트레이 구멍 깊이에 맞춰 4cm 깊이로 두둑에 구멍을 냅니다.
두둑은 지난주에 퇴비와 복합비료를 시비한 후 두둑을 꾸며 미리 검정비닐로 멀칭해 두었지요.

 

 

 

 

 

플러그플레이에서 모종들을 하나씩 꺼내 구멍 속에 넣고 물을 충분히 줍니다.
흙은 채운 후 물주기를 하면 물이 들어가지 않아 좋지 못합니다.

 

 

 

두둑의 높이와 상토의 높이를  일치시킨 후 흙을 채웁니다.

 

 

 

이때 모종 잎사귀의 양 어깨를 두둑과 나란하게 심어야  나중에 작업할 때 편리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심지 않을 경우 나중에 옥수수 잎이 밭고랑으로 삐져나와
관리 작업하기가 불편할뿐더러 날카로운 잎 가장자리에 팔이 긁힐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누촌애(김영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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