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배환경
(가) 온도조건
○ 종자의 발아 적온은 15∼25℃
○ 생육 최적온도는 경엽의 생장과 노화를 감안하면 17℃ 전후
○ 어린눈과 어린뿌리의 생육 적온은 30℃이고 최고온도는 38℃, 최저온도는 어린눈의 경우는 6℃이고,어린뿌리는 4℃
○ 구 비대 온도 : 조생종 15℃, 중만생종 20℃ 전후, 25℃이상 고온이되면 생육 저하,
고온 지속시 생육정지 및 휴면
(나) 광조건
○ 양파의 종자는 빛이 없는 어두은 조건에서 잘 발아되는 호암성 종자임
○ 광도가 약하면 엽면적의 증가가 적어지며, 구 비대도 지연
○ 짧은 일장에 비해 긴 일장에서 뿌리의 증가가 왕성하고 지상부 발육도 잘 되며 구 비대도 촉진
○ 구 비대에는 일정한 시간 이상의 일장이 있어야 되는데 필요한 일장의 정도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조생종일수록 구 비대에 요구되는 일장이 짧음
○ 생육기에 단일처리를 하면 구 비대가 억제되고 잎이 계속 분화하여 완전도복이 되지 않음
(다) 토양조건
○ 토양은 비옥도가 높고 보수력이 있으며 배수가 잘되는 곳이 유리
○ 적응되는 토양은 사양토에서부터 식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함
○ 토양의 종류에 따라 수분이나 양분을 보존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르고 환경적응성에 차이가 있어,생육, 수량, 저장성의 차이가 큼
○ 지온의 상승이 빠른 사양토는 조생종 재배가 유리하나 저장을 목적으로 할 때는 장기간 동안양수분을 흡수하여 당을 많이 축적해야 함
○ 보수 및 보비력이 뛰어난 식토에서 서서히 비대시켜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한 구를 키우는 것이 유리
○ 지하수위가 높으면 구 성숙기 및 수확기 배수 불량에 의한 뿌리의 기능이 약화되므로 지하수위가 50cm이상 되는 곳이 좋음
(2) 국내에서 개발되어 재배가능한 작형의 출하 가능시기
○ 양파의 구 비대에는 여러 가지 환경요인이 작용하나 해길이와 온도가 가장 큰 제한 요인이 됨.
○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계절에 따라 해길이와 온도가 변하므로 연중 양파생산이 어려움
○ 수출을 목적으로 재배할때는 수출단가, 요구되는 규격품 및 생산성을 감안한 수익성을 검토하여 적응지역에 따라 재배가능한 작형과 적응품종을 선택하여 재배
(3) 품종의 선택요령
(가) 국내에서 육성되어 등록 시판되고 있는 품종
○ 양파 숙기의 조만은 구 비대에 요구되는 일장과 온도에 따라 결정
○ 일장이 길지 않고 어느 정도 낮은 온도에서 구가 비대되는 것을 조생종이라 하고 보다 긴 일장과 높은 온도에서 구가 비대되는 것을 만생종으로 분류함
○ 국내에서 육성하여 등록 시판되고 있는 품종은 고정종 14품종, 일대교배종 39품종 등 총 53품종임
○ 고랭지 춘파재배용 2품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추파재배용이고 구색은 적자색 1품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황색계통이며 숙기별로는 극조생∼조생종이 28품종임
(나) 품종의 선택요령
○ 양파의 품종선택은 그 지방의 기상조건이나 재배작형에 따라 달라져야 할 뿐 아니라 재배목적 등에 따라서도 달라짐
○ 전·후작물의 재배시기 및 노동력의 분산을 감안한 품종 선택
○ 형질이 균일한 품종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며 고정종에 비해 교배종의 형질이 균일함
(4) 육묘 관리방법
(가) 파 종
○ 묘의 크기에 따라 정식 후 생육, 구 크기 및 장해구 발생 차이 있음
○ 육묘시 묘가 균일하게 자라도록 관리하여 솎음작업과 정식시 모 선별 노력을 절감하고 균일묘 정식으로 수출양파 수율 향상
○ 파종기는 재배지역, 품종 및 재배목적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데 육묘기간을 역산하여 결정
○ 파종기가 너무 빠르면 생육 과다 진행으로 추대 및 분구발생이 많아지고 너무 늦게 파종하면 활착 곤란 및 생육 저조, 구 성숙지연
○ 육묘일수는 파종시기에 따라 35∼55일로 하며 가능한 짧은기간에 우량묘를 키우도록 함
○ 육묘상 면적 40∼50㎡(12∼15평)/10a, 종자 소요량 33,000본/10a 기준 5∼8㎗(2∼3홉), 전체 파종량의 60%를 득묘 계산
○ 묘상면적에 비해 파종량이 많으면 묘 생육 저하, 솎음노력 과다, 파종량이 적으면 모가 과도하게 자라 정식후 추대 및 분구 위험
○ 파종방법은 흩어뿌림, 줄뿌림, 점뿌림이 있으나 균일묘 육성과 육묘관리가 편리한 줄뿌림이 적절
○ 발아가 불균일하면 개체간 묘 생육의 차이가 있으므로 균일한 발아를 위해 파종후에 모래와 톱밥을 혼용한 것으로 0.5cm정도 복토
(나) 육묘관리
○ 본엽이 2∼3매 정도로 자라면 균일하고 튼튼한 모를 키우기 위해 1cm간격으로 솎음작업
○ 묘상에서의 제초작업은 가능한 일찍 손제초 실시
○ 잘록병은 본엽 2매시까지 몇가지 병원균에 의해 발병되어 모가 죽음
○ 적정주수 확보가 어려울뿐 아니라 부분적으로 입모 밀도가 달라져 묘의 균일도 저하
○ 잘록병은 모가 연약하게 자라면 침입이 쉬우므로 파종시 과도하게 밀파되지 않도록 주의
○ 토양수분이 너무 습하거나 건조해 지는 것을 방지
○ 약제방제는 예방위주로 파종직후 살포해 주는 것이 효과적임
(가) 정식기 및 정식방법
○ 추파재배의 정식기는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이므로 정식이 늦어지면 결주율이 많아지고 정식기가
적기보다 빠르면 분구 및 추대발생이 많아져 규격품 생산비율이 적어짐
○ 정식기도 파종기와 마찬가지로 재배지역, 품종 및 재배양식에 따라 달라지며 정식후 활착까지는
25∼30일 소요
○ PE필름 멀칭재배는 초기 활착 및 생육을 촉진시키고 동해 및 한해를 경감시켜 수량증대 효과,
월동중 저온 및 건조 피해 예방 등
○ 멀칭재료는 투명PE가 가장 효과적이나 흑색PE 필름은 제초노력을 절감할 수 있음
○ 멀칭시기는 정식시 멀칭하며 막덮기 할 때는 해동후 일찍 유인
○ 너무 큰 모를 심으면 분구 및 추대가 많아지고 너무 작은 모를 심으면 수량 저하
○ 육묘일수가 긴 노화묘, 웃자란 묘, 엽수가 많은 묘 및 밑둥치가 기형으로 큰 모의 정식은 규격품
생산비율 저하
○ 재식거리는 밀식할수록 전체 수량은 많으나 구 크기는 작아지므로 120cm 폭에 6줄로 포기간격을
15cm로 심는 것을 표준(33,000주) 하되 재배 목적에 따라 재식주수를 결정
○ 포기사이 10cm이하로 밀식하면
○ 180∼240cm의 광폭재배는 정식관리는 쉬우나 균일한 구 생산 곤란
○ 심는 깊이는 3cm를 표준으로 일정한 깊이로 가급적 얕게 심어야 구형이나 구 크기가 균일한
양파생산 가능
○ 정식할 때 모의 뿌리와 잎이 자라지 않도록 하고 또한 채취한 모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하여
즉시 정식
(나) 수분관리 및 수확
○ 양파는 수분을 매우 좋아하는 작물이므로 정식후에 반드시 관수 실시
○ 월동중에도 수분이 부족하면 따뜻한 날을 택하여 관수 실시
○ 구 비대기에는 7∼10일 간격으로 30∼40mm씩 충분히 관수
○ 토양수분이 과습하여도 생육 및 구 비대 장해 및 수량 감소
○ 생육성기인 3월과 4월에 과습하면 수량 감소 현저함
○ 양파는 도복이 시작될 때에는 하루에 10a당 약 200kg씩 수량이 증가하며 도복 후에도 지상부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조금씩 비대
○ 구의 모양은 처음에는 구고가 구경에 비해 크나 점차 도복이 진행됨에 따라 구경이 커짐
○
것이 있음
○ 수확때까지 잘 관리해 온 것을 조그마한 부주의로 규격품 수율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생산된
양파의 취급에 주의
(1) 재배관리 방법에 의한 저장성
○ 양파의 저장성은 수확후의 저장 환경조건, 관리방법, 재배방법 등에 따라 양파의 기본 저장성이
결정됨
○ 저장성 향상을 위해 품종의 선택, 재배토양의 선정, 비료의 종류 및 시비량 및 시비시기의 조절,
재식방법의 조절, 관수시기 및 관수량의 조절, 적절한 잡초 및 병해충 방제, 수확시기 및
수확방법의 조절 등 재배과정의 관리가 중요함
○ 품종의 유전적인 특성에 따라 만생종일수록 저장성이 좋음
○ 구의 크기가 작을수록 단단하여 저장성이 높으므로 저장 목적일 때는 표준(33,000주/10a)보다
밀식하여 중구를 생산하는 것이 유리함
○ 식토에서 재배된 것이 사양토에서 재배된 것에 비해 저장력이 좋음
○ 칼리질은 저장성을 향상시키나 질소와 인산질은 저장력을 약화시킴
○ 겉부분의 인엽 부패원인은 그 부분에 질소질의 늦은 추비, 인산과다로 인해 겉껍질 부분에 수용성
질소질의 축적, 석회 결핍 등
○ 속썩음 양파 원인은 속 부분에 질소·인산·칼리 시비가 늦어져 수용성 질소 및 인산이 축적되고,
석회나 칼리 결핍
○ 양파의 밑부분 썩는 원인은 인산의 과다 집적 및 고토 결핍
○ 저장성 향상을 위한 시비는 질소질이나 인산질의 시비량을 기준량(질소 24kg, 인산 20kg/10a) 이상
과다 시비 금지
○ 질소질의 추비를 일찍 끝내도록(3월중순 이전) 하고 카리질의 증시와 적정산도(pH 6.3∼7.3) 유지
○ 저장중의 연부병, 회색부패병, 토양에서 오는 각종 병해 및 지상부에 오는 병해와 충해는 저장중
부패 증가 요인이 됨
○ 각종 작업중 잎의 손상을 초래하면 부패가 많아지고 맹아도 빨라짐
○ 생육후기까지 토양수분 과다 조건에서 재배된 양파는 저장력 저하
○ 저장 목적일때는 수확기 가까이 관수지양 및 강우시 배수구 정비로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한
양파생산
○ 습해를 받으면 체내수분 함량이 많아지고 정상적인 생육을 하지 못해 당의 축적도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음
○ 토양의 과잉수분이 수확된 구의 보호엽을 손상시켜 부패를 증가시킴
○ 도복이 진행될수록 수확후 저장시 맹아 및 부패가 많아짐
(2) 저장전·후 처리기술에 의한 저장성
○ 수확한 양파를 바로 저장고에 입고하면 호흡작용과 증산작용에 의해 미생물의 번식이 용이하게
되어 부패 증가
○ 수확 후 구와 경엽 절단부위의 즙액이 완전히 건조되어 병원균 침입 및 번식을 막을 수 있도록
밭에서 건조시킨 후 저장
○ 각종 장해나 재배중 또는 수확시 작업에 의해 식물체 또는 양파구에 상처를 입은 것은 저장하지
않도록 함
○ 저장은 햇빛이 직접 쪼이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여 서늘하고 습기가 적은 곳을 택하고 저장고가
없는 경우는 간이하우스 설치 이용
○ 간이 하우스 저장시는 햇빛이 양파에 직접 쪼이지 않게 차광시설을 하여 양파 색깔의 변색 방지
○ 통풍구를 설치하여 자연통풍 또는 송풍기를 이용한 강제통풍으로 저장온도와 습도를 낮추어
부패예방
(1) 재배품종
○ 지역에 맞는 품종선택 미흡에 의한 수확기 지연 및 수량감소
○ 불량종자 구입재배로 추대 다발
○ 외국품종의 무분별한 도입재배로 동해 다발 및 생육 부진
○ 품종의 순도 및 균일성 미흡으로 인한 피해 발생
(2) 육묘관리
○ 소식육묘 및 장기육묘에 의한 상품구 생산 저하
○ 이용하고 있는 복토재료가 다양하나 재료별 특성에 따른 관리 미흡
○ 잘록병 피해 다발 및 약제 방제 남용 및 오용으로 장해 발생
○ 묘상에 이용토록 고시되지 않은 제초제 살포 금지
○ 수분관리 미흡에 의한 육묘중 고사현상 발생
(3) 본포 재배관리
○ 적정 관배수 관리 미흡에 의한 수량 감소
○ 광폭재배로 생육 및 구비대 불균일
○ 적정묘의 적기파종 및 정식 미흡에 의한 장해 발생
○ 적정 관수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수확기 지연 및 생육 저하
○ 재배관리 방법 미흡에 의한 장해현상 다발
○ 생력 기계화 재배 미흡에 의한 노동력 경합 극심 및 생산비 증가
(4) 시비관리
○ 양파 멀칭재배시 추비 곤란으로 식물체 위에 4∼5회 살포 및 만기추비
○ 질소, 인산의 과다시비 및 칼리시비 부족에 의한 저장력 약화
○ 석회 시용 인식 부족에 의한 토양 산성화 및 저장력 약화
○ 퇴비의 계분이용 증가에 의한 토양악화 및 저장력 약화
(5) 병해충
○ 적기 방제 미실시로 병해충 만연
○ 묘상방제 소홀로 본포 조기 병해 발생
○ 연작재배에 의한 토양 병해충 발생 증가
(6) 수확 및 저장
○ 수확기 강우에 의한 수확 지연 및 수확후 건조미흡으로 저장성 약화
○ 수확전후 처리 및 관리기술 미흡으로 인한 저장성 약화
○ 수매양파의 부패발생에 의한 문제화 및 수출양파의 클레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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