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작두콩

 

다양한 암세포주 실험 통해 항암작용확인

여러가지 암에 유용한 작두콩을 혼식하자.

시골 뜨락이나 싸리문 및 논두렁에 자생하는 한국산 작두콩(일명:도두콩)이 불특정 암에 대한 항암작용이 있음이 확인돼 암 예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기대된다.

 

본래 작두콩은 중국 남부, 인도, 동남아시아 열대지방이 원산지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고려시대 충청 이남에서 최초로 노지 재배됐으며 현재 중부 이북에서 시설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이름 그대로 크기가 작은 작두만한 콩으로 꼬투리 길이 20~30cm이고 콩 중에서는 제일 크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식품연구소에 따르면 건조한 작두콩 100g에는 318㎈, 수분 14.

9%, 단백질 27.1g, 지방 0.6g, 탄수화물 53.8g, 섬유질 11.6g, 회분 3.6g, 칼슘 97.

9g, 마그네슘 70mg, 구리 0.5g, 아연 2.0mg, 망간 1.0mg이 함유되어 있다.

또 다른 콩에는 대체로 없는 비타민 A, C도 다량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B군도다른 콩의 4~5배 가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작두콩에서 분리한 혈구응집소에는 콘카나발린 A라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해독작용, 항종양 특성이 있으며 변형세포에 대한 강한 분열 억제작용과독성 억제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두콩 성분 중 '나이아신'으로 불리는 비타민 B3는 혈액순환촉진과 혈압강화효과 및 콜레스테롤 저감효과가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모 기업이 숙취해소 및 건위효과와 피부 및 치아 구강 미백.세척제로특허를 얻기도 했다.

암은 정신적, 신체적 경향에 의하여 사람이 일정한 식품을 지나치게 과식하거나편식하여 특수 조직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열성장하는 종양의 일종이다.

 

따라서, 암은 치료보다는 발병을 억제하는 정신적, 식이적 예방법에 관한 지식을 갖고 사전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의 주식물은 본래 채소와 열매라 볼 수 있겠는 데 채식보다 육식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 채소와 곡류, 과실을 먹을 때도 균형있게 취식하는 것이 아니라 편식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육회나, 생선회처럼 동물을 피 째 먹기도 하는데 음식과 관련된 이런 모든 잘못된 습관들이 암을 유발하는데 한몫을 하는 것이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할 때 암퇴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균형식과 소식이 유효하다.

작두콩은 한국의 재래식단에 흔히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최근 서울대학교 세포주센터로부터 분양받은 자궁경부암세포주(SNU778), 위암세포주

(SNU719), 간암세포주(Hep3B) 및 구강암세포주(A253), 혈액암세포주(Jurkat-T)에 대한 실

험실 실험 결과 작두콩 추출물은 매우 뛰어난 항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작두콩 추출물이 암세포의 50%를 죽일 수 있는 효능인 IC50은 낮은 농도에서도저해 활성이 뛰어나 것으로 나타나 특히 한국 성인 남성의 간암 예방치료에 효과가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콩보다는 현미 또는 보리밥에 여름철에 생산되는 작두콩을 혼식하는 것이한국성인의 다양한 암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두콩 추출물과 어성초 추출물을 같은 분량(1:1)으로 처리하였을 경우에도 위에 언급한 다양한 세포주에 대하여 동일한 효과를 나타냈다.

 

보통의 항암제는 위암이나 간암 등 특정한 암에만 효능이 있지만 작두콩은 5종류의 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작두콩을 혼식하면 여러가지 불특정 암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바우지기(김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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