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R 율   

   식물의 지상부와 지하부의 비율을 T/R (뿌리 = ROOT/나무 = TREE)율이라 하는데

   식물은  이 비율을 맞추어 생육한다.

   가지를 자르면 새가지가 돋아 나오는 것은 이 비율을 맞추기 위한 생리이며,

   T/R 율을 이용하여 나무이식 기술이나 일반 식물의 수형과 아름다운 모습을  발휘할 수 있다.

   T/R 율은 양만이 아니고 형태도 닮게 되며,

    잔뿌리가 많이 나와야 잔가지도 잘 나오고,

   도장한 뿌리가 있으면 도장 가지가 나오기 마련이다.

   즉 뿌리와 지상부는 닮아 가는 것이다.

   예)1. 여름에 잎이 탔을 때 그 잎을 잘라내면 다시 잎이 재생합니다.

    2. 약해를 입은 식물도 잎을 따내면 재생합니다. 잎은 고사해도 뿌리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3. 분갈이 시에 뿌리를 자르면 가지나 잎도 그 비율만치 잘라주어야 합니다.

   

2. 식물의 성장은 위가 세력이 강하다.(정아우세)

    가지 끝에 있는 눈(정아)은 다른 것에 비해 우세하여 이것을 정아 우세라고 한다.

    식물의 선단(끝)에 있는 눈이 가장 원기가 있고 아래로 내려감에 따라 빈약하다.

    만일 맨 위의 눈이 제거되면 두 번째 이하의 눈이 일제히 자라나는데 이 경우에도

    위의 눈일 수록 왕성하게 돋아난다.

 

예) 1. 아랫가지를 를 받고 싶을 때는 도장지나 성장지를 잘라주면  아랫순이 활발 해지는데

        그 중에서 강한 순을 제거 하면 다음순이 활발해집니다.

 

3. 물관부와 형성층

   물관부란 나무의 뿌리에서 합성된 영양분이 나무의 어떤 특정한 관로를 통하여 줄기를 타고

   가지를 타고 잎으로 전달 되는데 이 관로를 물관부라 합니다.

 

    예) 석류나무 성목을 이식시 굴취할때 뿌리를 자르게 되는데 이때 뿌리의 물관부를 자르게 되어

     그 물관  부와 연결된 가지가 고사 하게 된다고 합니다.

 

   형성층 이란, 나무의 잎에서 광합성 작용을 하여 그 영양분이 나무의 관로를 통하여 나무뿌리에

   전달 되   는데 그 관로를 형성층이라 합니다.

 

   예) 이형성층을 이용하여, 접목이나 삽목, 취목을 하여 번식 하게 됩니다.

출처 :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
글쓴이 : 해돋는언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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