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명 느타리
학명 Pleurotus osteratus
종명 ostreatus
과명 느타리과 (Pleurotaceae)
분포지역 가야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두륜산 방태산 발왕산
이용별 식용. 인공재배. 백색 목재부후균.
서식지별 봄-가을. 썩는 고목.
군락 형태별 속생
계절별
생활사
참고문헌 원색한국버섯도감 한국동식물도감 제28권 고등균류편(버섯류) 원색도감 한국의 버섯 한국산버섯도감 한국의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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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균모의 지름은 5-15cm로 둥근 산모양에서 차차 조개껍질 모양 또는 반원형으로 되며 간혹 깔대기 모양으로도 된다. 표면은 매끄럽고 습기가 있으면 흑색 또는 청색을 띤 회색에서 회갈색 회백색 또는 연한 황색으로 된다. 살은 두껍고 탄력이 있으며 백색이다. 주름살은 길게 내린주름살로 백색 또는 회색이고 성기다. 자루의 길이는 1-3cm이고 굵기는 1-2.5cm로 백색이며 기부에 백색의 털이 빽빽히 나 있다. 자루는 측생, 편심생, 중심생 등이다. 간혹 자루가 없는 것도 있다. 포자의 크기는 7.5-11×3-4㎛이고 무색의 원주형이다. 발생은 늦가을에서 봄사이에 나는 저온성 버섯으로 활엽수 또는 침엽수의 죽은 나무나 그루터기에 겹쳐서 나는 백색 부후균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비늘하우스등에서 인공재배하여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분포는 한국에서는 변산반도국립공원, 속리산, 한라산, 안동, 완주(삼례)등 전국에 자생하며 전세계에 분포하는 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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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자    
큰느타리버섯 재배기술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주소 : (441-707)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40번지
성명 : 김 한경(문의)
전화(Fax) : 031-290-0383 (031-290-0399)

1. 큰느타리버섯의 특성

큰느타리버섯(Pleurotus eryngii)은 느타리버섯과 느타리버섯속에 속하는 사물 기생균으로 분포지역은 아열대지방의 대초원에서 발생하며 유럽에서는 초원의 버섯(Boletus of the steppes) 또는 왕느타리버섯(King oyster mushroom)으로 불리워 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큰느타리버섯 또는 지역에 따라 새송이버섯, 망송이버섯 등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이 버섯은 산형과 식물과 분과식물 및 부처꽃과 식물의 뿌리 질병을 일으키는 식물 병원균이기도 하다. 버섯(자실체)의 발생초기 형태는 눈사람 또는 오뚝이 처럼 대 부분이 타원형으로 통통하며 갓 부분이 작게 형성된다. 대의 육질은 두껍고(약 2~3cm) 균사층이 조밀하여 저장기간이 길고 씹는 치감이 좋으며 대의 길이는 3~12cm로 길고 색택은 백색이다. 갓은 대 길이에 비하여 적은 편이고(약 3~10cm), 색택은 연회색 또는 황토 크림색을 띄며 완전 성숙한 상태에서는 갓 표면이 나팔처럼 펴지고 포자가 많이 비산되는 버섯이다. 그리고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큰느타리버섯은 소비자의 기호도는 좋으나 균사생육이 늦고 환경조건에 민감하여 재배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버섯으로 일반 균상재배 보다는 병재배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그림 1) 큰느타리버섯의 자실체 생육 및 수확시기

2. 큰느타리버섯의 재배방법

가. 시설

큰느타리버섯 재배시설은 일반 느타리버섯 재배시설인 하우스형 재배시설에서 탈피한 현대화 시설로 배지제조 및 온도, 습도, 환기, 광 등 병재배에 필요한 여러 가지 환경조건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자동센스가 부착되어 버섯의 발생 및 생육상태에 따라 시기적절하게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추어여야 하고 또한 단열이 잘된 밀폐된 재배사내에서 연중 재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큰느타리버섯의 균사는 일반 느타리버섯의 비하여 균사의 활력이 상당히 약한 균이므로 하우스형인 재배사내에서 일반느타리버섯과 같이 재배하면 공기중에 떠다니는 여러 가지 해균에 의해 오염율이 높아 재배에 어려운 점이 많이 있다. 그리고 병재배시에도 무균적으로 배지에 균을 배양하여 봄, 가을에 야외온도가 15~18℃의 자연조건에서 재배가 가능하지만 재배기간이 짧고 특히 종균배양소로부터 배양이 완성된 배양병을 구입하여 재배하면 배지의 공급가격이 높아 농가에서는 부가가치가 적어 농가소득에 큰 의미가 없다.

(그림 2) 큰느타리버섯 재배과정별 모식도

재료준비

○미송톱밥(75%) 또는
○참나무톱밥(70%)
 

첨가제혼합

○미강 25% 또는
○밀기울 30%
 

수분조절

○30분간 가반죽후 수분조절
○62~65%

입병작업

○입병량(580~590g/850ml)
○병무게 제외

마개막기

○ 자동 또는 수작업

 

 

 

 

 

 

 

 

 

 

살균작업

○고압살균 121℃(1.2kg/㎠)
○상압살규 95℃ 4~6시간
 

예냉작업

○살균이 끝난후 배지의 품온을 급냉
○35~40℃이하


냉각작업

○냉각실 소독
○온도 17~20℃
○무균상태에서 1야 방치
 

접종작업

○접종원 선발
○무균접종
○접종량(10~12g/850ml)
 

배  양

○온도(22~25℃)
○습도(60~65%)
○환기(2,000~3,000ppm)
○배양기간(25~30일)

 

 

 

 

 

 

 

 

 

균긁기작업

○햇빛이 들지 않는 곳
○바람이 불지 않는 곳
○배지표면 수분공급

 

자실체발생

○균사재부상
○온도(15~18℃)
○습도(90~95%)
○실내안개현상
○환기9500~1,000

자실체생육

○온도(15±2℃)
○습도(80~85%)
○환기(1,000~1,500ppm)
○광 (500~1,000 룩스)

수    확

○수량(100~159g/850ml)
○재배기간(17~22일)
○?포장(100~150g)
 

 

 

따라서 재배자가 직접 종균을 만들고 접종하여 재배단계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된 상태에서 농가소득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일반느타리버섯 경우 수확주기가 5~6회 정도 긴 편이나 병재배는 수확주기가 단 1회로 짧아 균상재배 보다는 전체 수량이 낮은 편이다. 그러나 시설이 갖추어진 재배사내에서 연중으로 재배하면 총수량은 균상재배보다 높지만 균을 무균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본적인 미생물의 개념이 있어야 한다.

병재배의 시설은 작업실, 살균실, 예냉실, 냉각실, 접종실, 배양실, 균긁기실, 발생실, 생육실, 포장실, 탈병실 등의 재배단계별 각실이 필요하며, 기계류는 톱밥체, 혼합기, 입병기, 살균기, 초음파가습기, 냉동기, 균긁기기, 이산화탄소 측정기, 탈병기 등 다수의 기본적인 기계류가 준비되어야 재배가 가능하다.

나. 재료혼합

큰느타리버섯의 재배방법은 미송톱밥이나 참나무톱밥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첨가제인 미강이나 밀기울을 주재료에 따라 25~30% 첨가한 후 약 30분간 혼합기에서 충분하게 가반죽하여 배지재료들이 균일하게 혼합될 수 있도록 혼합한 다음 깨끗한 지하수나 수돗물에 의해서 배지의 수분을 62~63%로 조절하여 배지를 제조한다. 특히 이때 주의할 점은 주재료와 첨가제에 대한 혼합비율을 부피/부피(v/v) 비율로 혼합하는데 일부 농가에서는 첨가제의 혼합비율이 과부족 상태로 C/N(탄수화물과 질소원의 비율)율이 낮아 균의 활력이 떨어져 해균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으며 또한 과다하게 혼합한 경우에는 C/N율이 높아 균의 생육이 지연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러한 혼합비율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결국 수확량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수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혼합비율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첨가제 사용의 경우 가능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여 습기가 차지 않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였다가 사용하되 장기보존은 피하는 것이 좋다. 미강에는 지방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혹 첨가재료의 보관상태가 불양하여 첨가재료에 수분이 많이 혼입되거나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 또는 푸른곰팡이 등이 서식하여 재료의 성분이 산폐되거나 변질된 상태에서는 버섯수량이 급겨히 감소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재료가 균일하게 혼합된 상태에서는 배지의 수분을 최적범위에 맞도록 조절하여야 버섯균의 활력이 정상적으로 배지에 활착하게 된다.

다. 입병과 배지살균

큰느타리버섯 톱밥 병재배시 자동입병기를 통하여 850ml 내열성 포리에틸렌 프라스틱 병에 기계적으로 수분을 포함한 톱밥배지가 일정하게 580~590g/병 정도 입병이 되지만 입병기의 진동판 조절이 맞지 않으면 간혹 내용물이 적게 또는 과다하게 입병되는 수도 있다. 입병량이 적을 경우 균이 빨리 자라며 과다할 경우는 균사생육이 지연되기 때문에 적정 입병량을 조절해 주어야 한다. 입병이 완료되면 고압살균기나 상압살균기를 통하여 톱밥배지를 무균상태로 살균을 하여야 해균으로부터 오염을 예방할 수가 있다. 고압살균기의 경우는 121℃(1.2kg/㎠)에서 60~90분간 살균을 하며, 상압살균의 경우는 4~6시간이 소요된다. 살균방법은 지역이나 나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보편적인 방법으로 고압살균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배지의 살균이 잘못되면 재배는 실패의 연속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특히 살균의 방법 중 보일러에서 가열된 스팀이 살균기내로 흡입되는 과정에서 배기가 충분하지 못하면 살균기내 찬 공기가 배출되지 않아 부분적으로 공기주머니가 형성되면서 살균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부분이 발생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살균기내 스팀주입시 0.5기압까지 압력을 올린 다음 흡입 밸브를 닫고 배기 밸브를 열어 기압이 0 으로 떨어지면 배기 벨브를 잠그고 흡입벨브를 열어 다시 기압이 0.5 정도 올라가면 배기 벨브를 약간 열어 스팀을 배출시키면서 1.0 기압(100℃)에서 시간을 지정하여 정해진 시간 되로 살균하면 되지만 살균기의 용량이 적으면 살균시간이 짧고 용량이 크면 살균시간이 길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2,000~3,000병/1일 용량으로 살균과정을 표시하였다.

(그림 3) 고압살균기와 상압살균기의 살균방법

라. 냉각 및 접종방법

살균이 끝난 배지는 예냉실에서 배지의 품온을 35~40℃ 이하로 급히 내려 세균이나 다른 사상균(곰팡이)들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배지의 품오니 살균기내 고온에서 냉각실의 저온으로 방출될 때는 공기의 대류에 의하여 냉각실의 찬공기가 배지속으로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냉각실이 항상 청결하게 소독이 되어있지 않으면 살균이 잘된 상태에서도 해균으로부터 감염을 피할 수가 없다. 이러한 상태에서 세균이 서식하기 가장 적합한 온도인 35~40℃가 냉각실에서 장시간 유지되면 병뚜껑에 응결수가 형성되면서 세균의 포자에 감염되어 우량 접종원을 접종 하더라도 정상적인 배양이 되지 않아 배양율이 상당히 저조한 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35℃ 이하로 온도를 급히 내려주는 것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냉각실은 외부의 오염된 공기가 냉각실이나 접종실로 빨려 들어오지 못하게 양압 상태를 걸어 내부공기가 외부로 밀려나가는 상태로 유지시켜 무균상태에서 접종작업을 한다. 표 1은 큰느타리버섯을 현재 재배하고 있는 농가에서 조사한 성적으로 예냉실, 냉각실, 접종실 부분이 세균이나 곰팡이의 포자로부터 오염이 많이 된 상태에서는 50% 이상의 잡균율을 유발시킬수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재배가 이루어지지 않아 재배를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접종실로 들어가는 신발이나 의복 및 용기는 항상 깨끗하게 소독이 된 상태에서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접종하는 기계도 소독해야 할 부분을 충분히 숙지한 후 접종에 입하면 배양율을 높일 수가 있고 정상적인 재배에 임할수 있다.

(표 1) 재배사 시설내 공기중 미생물 오염밀도 조사 

시설종류

감자배지(PDA)

세균용배지(Kings B)

사상균

세균

사상균

세균

크린벤치

0

0

0

  0

예냉실

3.2

3.2

2.6

13.7

냉각실

2.6

3.0

3.0

  9.6

접종실

2.8

8.4

4.0

12.2

크린부스

0.2

0.4

0.2

  0.2

배양실

1.2

0.2

1.8

  0.6

* 미생물 밀도 조사방법 : 샤레 1시간방치, 25℃ 항온기에 4일간 배양후 미생물을 조사한 수치

마. 균배양

접종이 끝나면 배양실내 온도가 20~22℃, 실내습도는 60~65%, 이산화탄소농도 2,000~3,000ppm으로 조절된 배양실로 접종물량을 옮겨 25~30일 정도 배양을 하게된다. 그러나 접종한 큰느타리버석 균의 배양 기간이 10~15일 정도 지나면 배지에 균이 활착되기 시작하여 균사가 생육하는 상태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가 있다. 이때 균사가 활착되기 시작하여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신선한 산소를 흡수하여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데 균의 호흡 열에 의하여 배지의 품온과 실내온도가 2~6℃ 상승하면서 중앙부위는 고온장해를 입을 수도 있고, 배지의 표면에는 수분이 증발하여 마르기도 한다. 때문에 배양실은 신선한 공기를 교환하여 주면서 배지의 표면에 수분증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내습도를 조절하여 준다. 그리고 접종실이나 냉각실에서 오염된 균들이 배지에 혼입된 상태에서는 균의 생육상태가 약하다든지 또는 푸른색 또는 검정색, 붉은색 등의 색을 띄는 곰팡이에 오염되어 배재의 표면에 농황색이나 갈색의 선이 나타나는 외형적인 것 외에 세균으로부터 감염되어 균사생육이 일정기간 자라다가 정지되는 상태를 병 외부로부터 육안으로 관찰할 수가 있다. 이것은 대부분 배양실에서 감염된 것이 아니고 살균 후 냉각실의 관리상태 및 접종하는 상태에 따라 배양율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소독과 청결을 중요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바. 재배관리

1) 균긁기 작업

배양이 완료되면 재배에 임하기 전에 재배사내 소독과 청결을 철저히 하여 재배사가 준비된 상태에서 배지의 표면에 균긁기 작업을 한다. 균긁기 작업을 하는 이유는 배양이 돤료되기 전 25~30일 전에 배지의 표면에 접종한 접종원은 노화(늙은)된 상태이므로 수작업 또는 기계적으로 접종하기 전 입병된 배지의 표면까지 접종원을 제거하여 배지의 표면에 새로운 균사를 부상(발생)시켜 어린버섯 발생을 유도시키는 작업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배양실에서 균이 배양되면서 호흡 열에 의해 배지내 수분이 증발하여 배지의 표면이 건조한 상태로 배양이 완성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균긁기후 배지의 표면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기계적으로 자동균긁기 할 경우는 기계자체에 연결된 주수기(관수기)를 통하여 분사식으로 관수가 이루어지지만 다소 부족할 경우는 인위적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배양이 완료된 후 균긁기전 배지의 표면을 관찰하여 백색의 물방울이 많이 고인 상태, 또는 연노랑색의 물방울, 진한갈색의 물방울이 배지의 표면에 방울방울 맺힌 상태는 배지내 다른 세균이나 곰팡이가 혼입되어 버섯균과 함께 자라고 있기 때문에 균긁기후 재배에 임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아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균사부상시 재배사내 조건은 온도 15~18℃, 실내습도는 초음파가습기를 통하여 90~95%로 조절된 상태에서 4~6일 이면 새로운 균사가 발생하는데 이때 병속에 물이 많이 고이면 균이 호흡을 하지 못해 죽으면서 세균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고, 습도가 낮으면 배지의 표면이 건조하여 푸른곰팡이 피해가 많다.

2) 자실체(버섯)발생

큰느타리버섯의 어린버섯 발생시에 재배사내 환경조건을 온도 15~18℃, 실내습도 90~95%, 이산화탄소 농도 500~1,000ppm, 광 100~200룩스로 조절하면 균사부상후 6~8일 정도면 오뚝기 모양처럼 갓이 작고 대가 통통한 어린 버섯이 발생되기 시작한다. 어린버섯 발생시에 재배사내 가장 중요한 것은 환기량이다. 특히 큰느타리버섯은 환기에 상당히 민감하므로 재배사내 공기의 대류가 잘되지 않으면 어린 버섯이 발생되는 과정중에 세균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반대로 환기를 많이 시키다 보면 실내습도가 낮아 배지의 표면이 건조하여 균사 부상후 어린 버섯 발생시 푸른곰팡이 발생률이 높으므로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센서장치가 필요하다. 그리고 균사 부상후 버섯 발생시 배지의 표면에서 어린 버섯 발생수는 대략 15~20개 정도가 발생되지만 이중에서 3~5개 정도가 정상으로 자라고 그 외 버섯은 정상적으로 발생되지 않는 것이 이 버섯의 특징이다. 이것은 균긁기한 배지의 표면에 균사부상을 약하게 시킨 경우디고 균사부상을 많이 시키면 버섯 발생기간이 길어지고 버섯 발생수는 5~6개 정도의 불규칙한 버섯이 발생되므로 균사부상을 많이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어린 버섯 발생시에는 환기 외에도 일반 형광등을 부착하여 1일 2시간씩 가끔 광을 비추어 주는 것이 어린 버섯 발생에도 유리하다.

3) 자실체 생육

어린버서싱 발생되고 난후 2~3일 정도 지나면 정상적인 버섯 형태를 갖추고 대의 길이가 1~2cm 일 때 자실체 생육단계에 접하게 된다. 자실체 생육단계의 환경조건은 실내온도가 15±2℃, 습도는 발생시 보다 조금 낮은 80~85%, 이산화탄소 농도는 1,000~1,500ppm, 광조건은 500~1,000룩스 정도 조절하면 4~5일후에 수확단계에 접어든다. 그러나 버섯이 정상적으로 발생하여 생육하기까지는 살균과 냉각 및 접종실에 철저한 무균상태를 거쳐서야 버섯발생 또는 생육과정에 도달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 단계를 소홀히 하면 첫째 배양실에서 잡균 발생율이 높고, 둘째 균사부상시에 배지의 표면에서 갈색의 물방울이 형성되면서 세균에 감염된 상태, 셋째 자실체 발생시에는 정상적으로 발생이 되어 생육단계에 접어들면서 대가 굽어지고 대(줄기) 부분에 노랑 또는 연한 갈색의 물이 대의 길이로 들면서 향기롭지 못한 냄새가 나고 일순간에 버섯 전체에 세균이 오염되어 물러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생육장해 현상은 환기하고도 관련이 있다고 보지만 대부분 접종실에서의 감염상태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어린 버섯이 발생되고 난 후 갓이 크지 않고 대부분이 통통해지면서 버섯 윗 부분이 갈라지는 현상은 다른 곰팡이에 감염된 상태이고, 생육장해 현상은 자실체가 정상으로 생육하나 수확기에 접어들면 갓과 대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는 상태가 나타나지만 다소 건조한 듯하다. 그러나 세균에 감염된 것은 검은 버섯은 습이 많고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없으며 쉽게 물러져 버린다. 특히 큰느타리버섯은 세균에 상당히 약한 균이므로 균의 활력을 높이기 의해서 배지의 혼합비율이 정상적인가를 확인하고 모든 조건을 재배과정에 따라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며 자실체의 수확적기는 갓이 나팔처럼 펴지기 전, 대의 길이는 10~11cm, 대의 직경은 2.5~3.0cm 일 때가 적기이다. 그러나 재배조건에 있어서 환기가 불량하면 줄기 부분이 뒤틀린 형태 또는 고온에서 생장한 버섯은 대(줄기) 부분에 균사층이 단단하지 않고 다소 무른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고온과 환기불량에서 오는 생육장해 현상이므로 이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 정상적인 자실체를 수확할 수 있다.

전복 느타리 재배기술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주소 : (441-707)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49번지
성명 : 장 갑열(문의)
전화(Fax) : 031-290-0393 (031-290-0399)

전복느타리버섯Pleurotus abalonusHan, Chen et Cheng)은 담자균류 (Basiomycetes), 송이버섯과(Tricholomataceae), 느타리버섯속(Pleurotus) 에 속하는 사물 기생균이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일반 느타리버섯류들은 재배온도 가 25℃이하의 중저온성인데 비해 전복느타리버섯은 25∼30℃의 고온기에서도 발생 되는 버섯이며 요리를 했을 때 그육질이 전복과 비슷하다고 해서 전복 느타리버섯 (Abalone mushroom)으로 부른다. 전복느타리버섯은 현재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대만을 비롯한 태국 등지의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가 많이 되고 있다.

1. 버섯의 형태

전복 느타리버섯의 형태적 특징을 살펴보면 그림1에서 보는바와 같이 갓의 모양은 평편형이며, 크기는 6.6∼9.8cm 이고, 대의 길이는 1.6∼3.8cm 로 일반 느타리류버섯에 비해 갓은 상당히 큰 반면에 대가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원형 느타리버섯처럼 다발 형태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개체 발생되며, 개체중은 평균 12.8g 정도이다. 갓의 색깔은 암갈색을 띠고 대는 미색을 띄나 온도와 광에 의해 색깔이 진하고 연한 정도의 차이를 나타낸다.

2. 재배 시기

일반 느타리버섯이 저온에서 자실체를 형성하는 반면에 전복 느타리버섯은 고온에서 자실체를 형성하므로 여름철의 고온기에 재배하기에 적합한 버섯이다.

그림1. 전복 느타리의 적정 재배 시기

우리나라에서의 최적 재배시기는 그림1.에서 보는 바와 같이 평균 온도가 20∼28℃ 사이인 6월 중순부터 9월 초순 까지이다.

3. 톱밥 병재배

전복 느타리버섯의 재배 방법은 크게 상자 재배, 병재배 그리고 비닐 봉지 재배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중 상자 재배는 균사 배양 기간 중에 잡균 오염율이 높아 주로 병재배 또는 비닐봉지 재배법을 사용하여야 하며 배지로서는 활엽수 톱밥, 미송 톱밥과 폐면등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는 톱밥 병재배만을 다루기로 하겠다. 전복 느타리버섯의 병재배 방법은 기존의 팽이버섯 재배 방법과 유사하나 배양 온도, 발이 유기 방법등에 차이가 있으며 전체적인 재배 작업 과정은 그림 2와 같다.

그림2. 전복 느타리버섯의 재배 과정

1) 배지 제조

전복 느타리버섯의 병재배에 적합한 톱밥은 미송 톱밥으로 표2.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른 톱밥에 비해 균사 생장이 가장 빨랐다. 외국에서는 주로 참나무, 사시나무, 너도밤 나무, 포플라 톱밥을 비롯해 여러 톱밥을 섞은 잡목 톱밥을 이용하고 있다. 전복 느타리 버섯은 전항에서 밝힌 바와 같이 톱밥 단용으로는 영양원이 부족하여 균사 생장이 불량하 고 따라서 수량이 낮으므로 영양원인 미강을 첨가하게 된다. 이때 미강을 너무 많이 첨가 하면 균사 생장 속도가 늦고 잡균 발생이 심하므로 톱밥의 양에 비해 부피 비율로 10∼20% 첨가하면 균사 생장이 양호하고 수량이 많다.

표 1. 톱밥 종류 및 미강 첨가량에따른 전복 느타리버섯의 균사 생장

(mm/30일)

톱 밥 종 류 미 강 첨 가 량 ( % )
10 20 30

잡 톱 밥 (생)

잡 톱 밥 (부숙)

미 송 (생)

미 송 (부숙)

포 플 라 톱 밥

62.8

63.5

70.5

71.0

63.0

54.0

54.8

60.0

62.8

63.0

49.3

55.5

59.3

64.8

55.5

한편 배지 재료의 산도는 약알카리성에서 균사 생장이 양호하므로 배지 제조시 탄산칼슘을 1∼2%정도 첨가하면 균사 생장에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배지의 물리성도 개선된다.

표 2. 탄산칼슘 첨가량에 따른 전복 느타리버섯의 균사 생장

(mm/15일)

조 사 항 목

탄산칼슘첨가량 (%)

0

1

2

3

pH

균사생장(mm/15일)

수 량(g/850ml)

5.8

59.3

99.6

6.2

59.3

120.9

7.4

69.3

116.2

7.6

58.7

108.9

이와 같이 준비된 재료들을 잘 혼합한 후 물을 첨가하여 배지의 수분함량이 62∼67%가 되도록 조절 한다.

2) 입 병

병재배시 용기의 크기는 850㎖가 알맞으며 이보다 용기의 크기가 클 경우에는 표3.에서 와 같이 개체중은 무거우나 균사 배양 기간이 길며 잡균 발생율이 높고, 배지 회수율이 낮아 비경제적이다.

표 3. 배지용기의 크기에 따른 전복 느타리버섯의 수량성

용기크기

(ml)

배양 완성일

(일)

초발이소요일수

(일)

개 체 중

(g)

수 량

(g)

회 수 율

(%)

850

1000

1500

29

57

65

35

64

72

12.8

30.6

20.8

88

78

104

16.9

12.7

11.3

재료의 입병량은 병의 크기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으나 850㎖병당 수분이 포함된 무게로 480∼520g정도씩 넣고 표면을 다진 후 가운데에 직경 1.5∼2.0cm의 구멍을 바닥 까지 뚫고 마개를 막는다.

3) 살 균

살균의 목적은 배지에 혼합되어 있는 잡균을 제거하고 배지 내 함유되어 있는 성분을 버섯균이 이용하기 쉬운 형태로 변화시켜 버섯 균사가 잘 자라게 하는데 있다. 입병이 완료되면 배지를 살균기에 넣고 바로 살균을 실시하여야 하며 살균 방법은 고압 살균과 상압 살균이 있으나 주로 고압 살균을 한다. 고압 살균시에는 살균기내의 배기를 충분히 시켜가면서 121℃(1.2kg/cm2) 에서 60∼90분간 살균한다. 살균이 끝난 후에는 잔열을 충분히 이용하여 자연 배기 시키는 것이 좋으며 내부 압력이 완전히 떨어진 후에 병을 꺼내어 냉각실이나 무균실로 옮겨 20℃까지 냉각시킨 다음 무균실에서 종균을 접종한다.

4) 종균 접종

접종시 종균병을 무균실에 넣고 75%알콜이나, 3∼5%로 희석한 석탄산을 뿌려 무균 상태가 되게 한 다음에 접종 작업을 한다. 접종량은 병당 5∼8g정도 접종하며, 특히 전복 느타리버섯은 균사 생장 기간이 30∼35일로 다소 길기 때문에 잡균의 오염이 염려되므로 병뚜껑을 열고 닫을 때 주의해야 한다.

5) 균사 배양

접종이 완료되면 그림11.에서와 같이 여러단으로 쌓아 배양실로 옮긴다. 전복 느타리 버섯의 균사 생장에 적당한 온도는 25∼30℃이며 최적 온도는 25℃이다. 일반적으로 느타 리버섯은 균사 배양 기간중 균사체의 자체 호흡열이 발생되기 때문에 최적 온도보다 낮게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나 전복 느타리버섯은 25℃보다 1∼2℃ 높은 25∼27℃정도를 유지하 면서 균사 배양하는 것이 유리하다. 배양 기간은 850㎖병을 기준으로 약 30∼35일 정도면 균사 배양이 완료된다. 균사 배양 기간중에 배지가 수축되면 병 안쪽 기벽 부분과 배지가 격리되어 공간이 생기고 그부분에 그림12.에서 보는 바와같이 분생자병속(Coremium)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배지내 수분을 감소시키기는 하지만 다른 오염을 유도한다던가하는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 특히 배양중 배양실내 온도 변이가 심할 경우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나타낸다.

6) 버섯 발생 및 수확

(1) 발이 유기

배양실에서 병내에 균사가 완전히 자라면 그 상태대로 약 3일간 후숙을 시킨다음 버섯 발이 작업을 위해 생육실로 옮긴다. 생육실로 옮긴 다음 병뚜껑을 제거한 상태 대로 재배상에 배치한 다음 배지의 건조 방지를 위해 신문지로 피복을 하고 물을 뿌려 신문지를 적셔둔다. 전복 느타리버섯은 균긁기를 하 면 버섯 발이는 균일하나 초발이 소요 일수가 1주일 정도 늦어지며 잡균 오염율이 높아지 므로 균긁기 작업을 하지 않는 편이 유리하다.

[표 4] 전복 느타리버섯의 발이 유기 방법과 자실체 수량

구 분 균긁기 안 한 것 균긁기 한 것

1차 수확후

균긁기

수 량 (g/850㎖)

초발이소요일수(일)

88.3

35

72.8

41

42.3

-

버섯을 발생시키기 위하여 재배사내 온도를 18℃∼24℃로 유지하고, 습도는 90∼95% 정도로 유지시킨다. 관수 횟수는 배지의 상태에 따라 다르나 매일 2∼3회 실시하며 피복 재료가 마르지 않도록 한다. 이와같이 관리하면 4∼5일 경과후 버섯 원기가 형성되는데 이때부터 피복 재료를 제거하여 버섯을 생육 시킨다.

(2) 생육시 관리

전복 느타리버섯의 생육 온도는 18∼30℃로 온도 범위가 상당히 넓다. 그러나 피복 재료를 제거한 후 버섯 발생 주기를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25∼30℃를 유지한다. 실내 온도가 19℃이하가 되면 버섯의 색택이 짙고 육질이 아주 단단하여 품질은 양호하지만 버섯 생장 속도가 지연되는 반면 30℃ 이상이 되면 생장 속도가 빨라지고 잡균의 피해도 받기 쉬울 뿐만 아니라 버섯파리의 피해가 심해진다. 실내 습도는 물 입자가 아주 작게 나오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85∼90%내외로 조절해야 하며, 관수는 매일 2∼3회를 실시한다. 그리고 관수한 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하여 버섯에 묻어 있는 수분이 증발되도록 하여 병해 발생을 예방하여야 한다. 관수를 할때 유의할 점은 물과 함께 Coremium도 같이 흘러 내려, 아랫단에 자라고 있는 버섯을 새까맣게 만들어 버섯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환기는 수시로 시켜 CO2농도가 2000ppm이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면보쩷 5∼6일 후에는 수확이 가능하다.

그림3. 전복 느타리버섯 발생 광경

참고문헌

  1. Beig, G.M. Jandaik,C.L. ( 1989 ) : Artificial cultivation of Pleurotus cystidiosus O.K.Miller in india. Mushroom Science. 12(Part2) :67∼71ビピフフ
  2. 차동열외 (1981) : 야생식용버섯의 인공재배 검토(Ⅱ). 한국균학회지 9(3):123∼128
  3. 차동열외 (1989) : 최신버섯재배기술 p.107∼187
  4. Danai.O., Levanon. D. (1989) : Cotton straw silage as a substrate for Pleurotus sp. cultivation. Mushroom science?(partⅡ):81∼90
  5. Han,Y.H. Chen,K.M. and heng,S.C.(1974): Characteristic and cultivation of new Pleurotus in Taiwan. Mushroom Science. Ⅳ(PartⅡ) : 167∼173
  6. . Hitoshi Neda and Hisahiko Furukawa (1987) : Pleurotus abalonus Han,chen et Cheng, a newly cultivated mushroom in Japan. Trans.mycol.Soc.Japan 28 : 69∼73
  7. Jong,S.C. (1975) : Identity and cultivation of a new commercial mushroom in taiwan. Mycologia 67 : 1235∼1238

애느타리 재배기술
기관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주소 : (441-707)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50
성명 : 정종천 (문의)
전화(Fax) : 031-290-0383 (031-290-0307) 

애느타리버섯(Pleurotus ostreatus)은 인공재배시 발생 개체수가 많고 대가 가늘며 갓이 작아서 병재배를 통한 연중 계획 생산에 알맞은 품종이다. 갓의 색택은 짙은 회색을 띠며 줄기는 백색이며 다른 느타리속 버섯들에 비하여 맛이 좋아 연중 생산으로 공급량이 안정된다면 시장의 호응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재배시설 및 기자재는 팽이버섯 병재배와 같은데 차이점은 배양온도와 발이 및 생육온도가 비교적 더 높고 배양과 버섯 생육기간이 매우 짧으며 봉지씌우기 작업이 불필요한 점 등 경영적 측면에서 훨씬 유리한 면도 있다.

그러나 버섯 생육시 환기요구량이 매우 높고 병당 자실체 수량이 비교적 적다는 단점은 앞으로 보완되어야 할 연구과제이다.


수확기의 애느타리버섯

환기요구량이 특히 높다. 탄산가스농도가 높으면 포기 중앙부위의 버섯 갓이 형성되지 않고 죽는다.



1. 배지 조제

  • 배지 재료는 주재료로서의 톱밥과 영양원으로 미강이 필요하다.
  • 톱밥은 기본배지로 이용되며, 수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
  • 톱밥은 퇴적하여 3∼6개월 발효를 시켜 보수성을 높힘과 동시에 균사 발육저 해물질이 분해되어 휘산되도록 하여야 한다.
  • 미강에는 느타리버섯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원과 비타민류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균사생장이 치밀하게 되고 발이가 촉진된다.
  • 미강에 함유된 영양분은 변질이 잘 되므로 신선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
  • 배지 혼합은 포플러 톱밥에 미강을 부피비율로 20% 첨가하여 잘 혼합한 후 수분함량이 65%가 되도록 조절한다.
  •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미송톱밥에 비트펄프와 면실박을 부피비율50:30:20으로 혼합하고 수분함량을 70%로 조절한 배지를 850ml PP병당
  • 600g씩 입병하였을 때 병당 100g 이상의 수량을 얻었다는 보고가 있다.

2. 입병 및 살균

  • 배지 입병작업은 자동입병기를 사용하면 입병량이 고르게 되어 균배양기간도 일정하게 되므로 편리하다.
  • 살균은 1,000병 규모의 경우 살균기내 온도를 121℃(1.2kg/cm )로 90분간 유 지한 후 스팀밸브를 잠근다.
  • 살균기 압력이 완전히 내려가면 문을 조금 열어 수증기를 배출 시킨후 냉각 실로 옮긴다.
  • 살균후 병내 온도가 내려가면서 외부 공기를 상당량 흡입하는데 이때 냉각실 공기의 청결도가 버섯균 배양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배양이상

(좌)정상

(우)중앙부위에 곰팡이 오염으로 버섯균과 대치선 형성




3. 접종 및 배양

  • 애느타리버섯 균접종은 배지가 완전히 냉각된후 무균실이나 무균상(Clean bench)에 850cc PP병당 8∼10g씩 접종한다.
  • 애느타리버섯의 균사생장 최적온도는 26∼28℃이나 실제 재배시 잡균의 오염 방지 및 균사생장시의 호흡열을 감안하여 배양실내 온도를 20∼23℃로 유지 하고 실내습도는 70%내외로 조절한다.
  • 환기는 1일 2회 실내공기를 바꾸어 주는 정도 실시한다.
  • 배양실은 항상 청결을 유지하여야 하며 균사배양시에는 광이 필요하지 않으 므로 작업등만 켜고 작업하며 접종후 10∼12일 사이에 잡균이 발생한것을 1 차 선별하고 접종 20일경 배양이 완료된 것을 선별하여 버섯을 발생시킨다.

4. 균긁기

  • 병표면에서 균사가 완전히 자란 것이 확인되면 균긁기 작업을 실시한다.
  • 균긁기 작업은 팽이버섯 재배에 준하여 실시하는데 노화된 종균을 제거하는 과정으로써 많은 양의 버섯이 일제히 발생되도록 한다.

5. 발이

  • 균긁기 후 실내습도를 95%정도 유지하여 배지표면의 균사가 마르지 않도록 하고 실내온도를 버섯 생육온도와 비슷한 15∼18℃로 하여 배지 표면의 균사 재생과 발이를 촉진한다.
  • 균긁기 후 6∼7일이면 자실체 발생이 확인되는데 환기를 약간 늘려 주고 버 섯이 병 위로 올라오면서 갓이 형성되면 실내습도를 90∼85%로 내려준다.

6. 버섯생육

  • 애느타리버섯의 자실체 생육시기는 왕성한 호흡으로 인하여 탄산가스 농도가 급증하므로 환기요구량이 매우 높다.
  • 탄산가스 농도가 높으면 병중앙 부위의 버섯이 죽어 품질이 불량하고 수량도 낮아진다.
  • 환기량이 부족하고 실내습도가 높으면 버섯 줄기가 융기되기도 하여 품질과 수량 떨어진다.
  • 애느타리는 생육기에 충분한 광이 필요하므로 균상 사이사이로 광이 조사되 도록 설비함으로써 버섯 갓의 색택이 짙게 한다.
  • 광이 부족하거나 실내온도가 높으면 갓의 색이 엷게 되므로 광은 80∼100 Lux로 조사하고 실내온도는 15℃이내로 유지한다.
  • 실내온도가 10℃이하로 너무 낮거나 습도가 너무 낮으면 버섯 생육이 좋지 않고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7. 수확

  • 발이후 6∼8일경에 병 중심부의 버섯 갓 직경이 1.5cm정도이고 갓색택이 엷 어지기 전에 수확한다.
  • 수확된 버섯은 즉시 저온실에 넣어 자실체의 온도를 낯추고 트래이와 랩을 이용 소포장하여 출하한다.

※주의사항

  • 애느타리버섯은 모양과 이름이 일반 느타리버섯과 비슷하여 소비자 대중에게 인지도가 낮은 실정이므로 고급버섯으로 알려지도록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 연중재배를 통한 일정물량이 계속 유통되도록 하여 대중소비를 유도한다.
  • 애느타리버섯은 생육기에 환기요구량이 매우 높으므로 다른 병재배 버섯보다도 환기에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고 재배사 설계시에 고려되어야 할 점이다.

[참고문헌]

  1. 최신 버섯재배기술. 1989. 농진회
  2. 93시험연구보고서. 1993. 농업기술연구소
  3. 94시험연구보고서. 1994. 경기도농촌진흥원

 

느타리 볏짚재배
기관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생물자원부 응용미생물과 
주소 : (441-707)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49
성명 : 박정식 (문의)
전화(Fax) : 031-290-0386 (031-296-9678) 

1.재배사유형 및 구조

가. 재배사유형은 영구건물과 비닐하우스식 간이재배사로 구분되며 우리나라는 간이재배사 가 많은 편이다.

나.재배사구조

재배사의 건축면적은 30.4평 (균상면적으로는 60-64평), 재배사바닥은 콘크리트로포장, 그리고 균상판은 굵은 철망으로 장타원형(4×9㎝)이 되게 설치하면 병발생이 적고 재배하기가 편리하다


2. 느타리버섯의 생육조건

균사생장시 최적온도는 25-27℃, 볏짚배지의 수분함량은 65-70%가 좋고, 버섯발생 온도는 품종에따라 차이가 있으나 실내습도는 버섯발이시 90%이상, 수확시에는 80-85%가 아맞다.


3. 배지제조기술

가. 볏짚 다발 제조

단묶기 작업을 할 때 단의 크기는 직경이 20㎝정도가 알맞으나 이보다 직경을 크게 묶어(30-40㎝)서 재배할 수도있다.

나. 볏짚 수분조절

묶은볏짚단을 토막치기한 다음 균상에 입상한후 수분조절하는 방법과 묶은 볏짚 단을 침수조에 넣어 수분조절 하는 방법이 있다. 이때 볏짚의 수분 량은 65- 70% 가 되도록해야한다.

다. 입상

수분조절이 끝난 볏짚단을 균상판위에 쌓는 것들 입상이라고 하며 이때 배지량은 건물 중으로 평당 60-80㎏이 적당하다.

라. 살균 및 후발효

살균온도는 60℃에서 6-8시간, 후발효는 50-55℃에서 2-3일간 발효시킨다.

마. 종균접종

  1. 살균이 끝난후 볏짚토막의 온도가 봄배재의 경우 25℃, 가을재배의 경우 23℃이하에 서 실시해야한다.
  2. 종균접종량은 평당 10병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균사활착이 빠르다.
  3. 종균재식이 완료되면 균사생장을 시키기위해 배지의 품온을 23-25℃로 유지 해주어 야 한다.

4. 버섯발생 및 수확관리

  • 버섯을 발생시키기 위해 온도, 습도, 환기, 광등이 알맞아야 하는데 이때 전처리 과정 으로 비닐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온도를 14-17℃ 로내리고 빛의 밝기가 80-120룩스가 되게 2-3일 한다.

  • 비닐제거후에는 깨끗한 지하수나 수돗물을 1일 1-3회 정도 관수하여 균상표면이 마르지 않게 관리한다.
  • 버섯이 발생시에는 실내습도를 90%이상 유지하고, 버섯이 생육하면서 습도를 서서히 낮추어 수확시에는 80-85 %정도로 유지한다.
  • 버섯이 생육하는 동안에는 온습도 조절은 물론 환기량 조절에도 세심한 주위를 해야 한다.
  • 버섯을 수확한 다음 균상에 죽어 있는 버섯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하여 병 발생을 방 지 해야한다.

[참고 문헌]

  1. 최신버섯 재배기술
  2. Edible mushroom and their cultivation
  3. The biology and technology of the cultivated mushroom

느타리버섯 상자재배 기술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주소 : (441-100)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09
성명 : 장 갑열(문의)
전화(Fax) : 031-290-0393 (031-290-0399)

  최근 느다리버섯재배에 있어 병해충의 발생이 심하고 노동력이 과다하게 소요될 뿐 만아니라 출하시기가 봄 가을로 편중되어 있어 이같은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상자를 이용한 이동식 재배법을 시도하게 되었다. 이 방법은 년중 계획 생산을 할수있고 기계화가 가능하여 작업조건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현재 일부 농가에서 시도하고 있는 상자재배법는 기계화 일관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기존 균상재배법 보다도 노동력이 많이 소요될 뿐만아니라 재배기술이 정착되어 있지 않아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여기에서는 외국의 예를 들어가면서 상자재배법에 필요한 시설 및 재배기술에 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1. 재배체계

  버섯재배에 있어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어있는 재배체계는 단순재배체계와 이동식재배체계가 알려져 있다. 즉 단순재배체계는 입상부터 폐상까지 동일 재배사에서 전작업과정을 수행하는 것이고 이동식재배체계는 살균실과 균사생장실 그리고 수확실을 분리하여운용하는 방법이다.

  느타리버섯 재배방법은 균상재배법, 상자재배법 그리고 병또는 폿트재배법이 사용되고 있다. 그중 상자재배법은 노동력 분산, 계획생산 그리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개발되었다. 그러므로 작업단계에 따라 적합한 기계가 필요하며 특수한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외국에서는 상자재배를하기 위한 기본단위로 최소한 1개의 살균실, 2개의 균사생장실, 8개의 수확실을 갖추어야만 경제성이 있다고 한다. 현재 이 방법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지역은 노동력이 부족하고 임금이 비싼 유럽이나 북미에서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방법을 도입시 생산비가 월등히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작업과정을 기계화 하므로서 작업환경 개선, 작업시간의 정확성, 버섯의 생산계획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선진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동식재배법은 배지의 운반, 균사생장이 완료된 상자을 움직이는 과정중에 감염의 기회 또는 파손이 일어날 수 있는 단점도 있다. 또한 소규모로 재배할 경우는 기자제의 효율성이 낮아 적합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기존균상재배법과 이동식재배법과의 차이점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표 1> 상자재배와 균상재배의 차이점

구 분 균상재배 상자재배
투자측면

·개개의 재배사가 살균에 견딜수 있도록 건축

·첨단소재를 이용한 균상제조시 상자보다 비용이 많이 소요됨

·살균실, 균사생장실, 수확실 분리건축

·상자운반용 기계시설 투자가 필요

버벗재배사규모

·소규모 가능

·단계별 확장가능

·최소한 살균실 1개,균사생장실2개, 수확실 8개

·소규모 투자로는 불가능

운영체계

·작업계획을 유있게할 수있음

·입, 폐상작업계획이 유동적임

·정확한 작업계획에 의해 운영되어야함

·년중생산체계가 가능함

재배횟수

·2∼3

·3∼5

기계화여건

·기계화가 반듯이 필요치 않음

·입상작업 기계화 가능

·작업단계별 관작업을 수행할 있는 기계화가 반듯이 필요함

난방 및 시설

·개개의 재배사에 대한 철저한 보온시설이 필요

·살균실 보온 철저

·버섯생육실은 값싼 재료 사용 가능

냉방시설

·자동온,습도 조절시 온도차가 큼

·온습도차가 적고 재배사 마모율이 적음

병해충감염

·병원균 오염기회 적음

·병원균의 오염율이 큼


2.시설 및 장비

가. 살균 및 균사생장실

살균실의 시설은 근본적으로 균사생장실과 큰 차이는 없으나 건축에 사용되는 재료는 보온력이 좋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가능하다면 균사생장실 보다 보온을 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살균실의 보온능력을 높이기위해 합성포말 고무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우레아폼이나 우레탄은 열과 습도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좋치 않다. 살균실의 크기는 상자의 크기 및 쌓는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실내의 공기순환을 위해 실내순환 닥드는 보통 가로벽의 천장 또는 세로벽의 바닥모퉁이에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신선한 공기주입 및 닥트는 천정의 모퉁이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통풍장치의 용량은 시간당 250∼300㎡가 될 수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환기입구에서 부터 공기가 수평으로 흐를 수 있도록 젯트분사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림1] 살균실의 구조


[그림2] 균사배양실의 구조


한편 균사배양시설은 살균실 보다 신선한 공기의 주입량이 적어도 되나 온도조절을 위해 살균실과 같은 용량으로 시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 장비

1)절단기 및 퇴비털이기

볏짚을 이용한 상자재배시 볏짚을 절단하는데 필요하며 절단능력은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볏짚의 길이를 5∼10㎝ 내외로 절단 할 수 있으면 된다. 퇴비털이기는 폐면을 사용할 때 배지의 균일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기종으로서 반드시 필요하다.

2) 퇴적기

야외발효과정시 뒤집기 작업을 원활이 수행하여 배지를 균일하게 발효시키기 위해이용되는 기종으로 국내에서는 소형 포크레인을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

3) 입상기

야외발효가 끝난 배지를 살균작업 하기위해 상자에 넣을 때 사용되는 기종으로 국산제품은 아직 개발되어있지 않다.

4) 종균재식기

살균 및 후발효가 끝난 배지를 골고루 털음과 동시에 종균을 혼합재식하기 위해고안된 기종으로서 외국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개발되어 있지 않다.

5) 운반기계

배지를 상자에 충진한 다음 살균실로 옮기거나 종균접종후 배양실 또는 재배사로 운반하는데 필요한 기종이다. 이에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의 종류는 엔진식, 충전식, 수동유압식 그리고 유동성 컨베이어등이 있다.

3. 배지재료

가. 주재료

느타리버섯 재배에 사용되는 기본배지는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고 병충해등의 피해를 받지않은 신선하고 재료를 사용해야 된다. 기본배지로는 주로 볏짚과 폐면이 이용되고 있으며 폐면의 경우는 깍지나 화학섬유가 많이 섞여있는 것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재배 측면에서 좋다.

나. 보조재료

야외발효시 배지의 발열을 촉진시켜 발효를 신속하고 균일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재료로서 미강, 이분 등이 있다 보조재료의 사용량은 보통 주재료량의 3∼5%가 알맞다.

4. 배지제조

가. 수분조절

미생물이 원활히 활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맞은 범위의 수분이 공급되어야 한다. 느타리버섯배지의 알맞은 수분함량은 사용하고자 하는 배지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볏짚은 65∼70%, 폐면은 68∼72%내외로 조절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배지의 수분함량이 많거나 적을 경우 배지의 발효가 불균일하고 살균과정중에 열 전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균사생장 과정중에 병해 발생으로 버섯재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배지의 수분조절을 철저히 해야한다.

나. 야외발효

느타리버섯 배지제조 방법은 수분조절을 한 다음 야외발효를 하는 방법과 수분조절후 직접 살균하는 방법이 있다. 야외발효를 할 때는 온도, 습도 산소공급을 알맞게 하여 발효미생물의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여 배지내 영양분의 합성을 극대화하도록 해야하다. 상세한 내용은 볏짚재배 편을 참조하기 바란다.

다. 상자담기

살균을 위해 배지를 나무상자나 플라스틱 상자에 넣는 작업을 입상이라고 한다. 이때 용기바닥에 비닐을 펼쳐 놓은 다음에 배지를 충진하는 방법과 상자에 직접 충진하는 방법이 있다.


[그림3] 상자의 규격(외국의 예)


전자의 경우는 수분 손실을 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후자는 배지내의 유해가스 배출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5. 살균 및 후발효

배지의 충진이 끝나면 살균실로 옮겨 쌓기작업을 실시한다. 이때 최하단 상자는 바닥으로부터 20㎝ 이상 떨어지도록 받침목이나 블럭을 사용해야 하며 상자와 상자 사이는 15㎝ 이상 간격을 유지한다. 또한 쌓은 상자의 열 과 열 사이 간격은 60∼80㎝, 최상단 상자와 천장과의 공간은 100㎝ , 벽과의 거리는 70㎝ 정도 띄우는 것이 발효를 원만히 수행할 수 있다. 살균방법은 볏짚재배나 폐면재배 편을 참조하기 바란다.

6. 종균접종 및 배양

살균 및 후발효가 끝나면 냉각실로 옮겨 접종작업을하기 위해 배지의 온도를 20∼25℃ 내외로 냉각시킨다. 접종실은 미리 소독을 하여 청결을 유지하므로서 접종시에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외국의 경우는 살균과 종균재식시 사용하는 상자를 분리 이용하고 있다 .종균재식량은 상자의 면적을 계산한 다음 기존균상재배에서 추천하는 평당 종균량으로 나누어 사용하면 된다.


[그림4] 상자재배의 균사배양 광경(국내)


종균재식 방법은 혼합재식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하며, 종균재식이 완료된 상자는 균사생장실로 옮겨 살균할 때와 마찬가지로 상자를 쌓아 균사배양을 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실내습도를 65% 내외로 유지하면서 신선한 공기를 주기적으로 주입시켜 균사생장을 촉진시킴과 동시에 공기순환을 시켜주어야 한다. 이때 공기의 유속이 빠르면 배지의 수분이 과다하게 감소되며 균상표면에 피막이 심하게 형성되어 버섯발생이 불량해진다. 상자재배시 균사생장기간은 일반적으로 14∼20일정도 소요되는데 버섯 발이유기 작업은 균사배양 상태를 보아 실시한다.

7. 균상관리 및 수확

가. 버섯발생

버섯은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시켜야만 자실체가 형성되는데 이때 환경조건을 맞추어 주어야 버섯이 발생한다. 버섯발생 작업은 기존 균상재배법과 동일하게 관리한다. 그러나 상자재배는 재배사내의 환경조건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 도 재배사의 습도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버섯발이 기간중에는 재배사내의 습도를 90%이상 유지해야만 한다.


나. 생육관리 및 수확

버섯이 발이된 후부터 생육단계별로 온도,습도 환기조절 등을 하여 최적조건을 맞추어 주어야한다. 생육온도는 품종에 따라 다르나 실내습도는 생육초기에 90% 이상, 버섯의 갓크가 2∼3㎝가 되면 85∼90% 내외로 유지해야한다. 한편 버섯이 생육하는 동안 배지상의 관수량은 외기조건에 따라 매일 1∼2회 실시하여 배지표면이 건조되지 않도록 한다. 관수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하여 갓표면에 있는 물기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이때 공기의 흐름이 빠르고 강하면 배지표면과 버섯조직에 나쁜 영향을 미쳐 균사의 활력이 감퇴되므로 주의를 해야한다. 버섯의 수확적기는 갓의 크기가 5㎝ 내외가 알맞으며 수확횟수는 3∼4회 할 수 있다. 그러나 수확기간이 길어질수록 버섯발생량이 감소되며 품질도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폐상과 병해충방제는 느타리버섯 병해충 편을 참조하기 바란다.

【참고문헌】

  1. 상록사 차동열외 2인 1989 최신버섯재배기술
  2. GRIENSVWEN 1998, The cultivation of mush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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