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추 농사 채종/부추 발아시험

2004년 10월 말 부추씨를 채종하고 건조시킨, 그린벨트 품종 부추 씨앗입니다.
1100 여평에 10말 정도 수확하였는데 올 겨울에 발아시험과 판매가 숙제입니다.

1번 사진, 2005년 2월 5일 밤 11시에 2개의 간이 실험배지에 각각 200개의 부추 씨앗을 뿌림 온도는 20도 전후, 습기는 씨앗에 수막이 형성되지않을 정도로 빛은 싫어하는 편임 2-3번 사진, 2005년 2월 11일 밤 10시에 촬영한 사진인데 98%가 발아를 하였습니다(6일 경과). 조금 걱정을 하였으나 대부분 발아를 하여 설날 후 조그마한 기쁨을 느꼈습니다. 4번 사진, 2005년 2월 12일 밤 11시에 촬영한 사진 (만 7일 경과) 5~7번 사진, 2005년 2월 13일 밤 11시에 촬영한 사진으로 7번은 약간 측면에서 찍은 것으로 상당수는 표면에서 일어나 휴면에서 생의 환희로 춤추는 것 같지요(만 8일 경과). 이제 뿌리를 배지로 파고 들어가는 개체도 상당히 관찰되었습니다. 8번 사진, 2005년 2월 14일 밤 11시에 촬영한 사진으로 뿌리와 줄기부분의 꺽어진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솟아오른 후 곧게 펴지니 참으로 신기한 성장입니다. (만 9일 경과) 9번 사진, 2005년 2월 19일 밤 9시 사진 2일 정도 물을 주지 않아 습기가 없어서 모두 쓸어졌다가 하루 전에 물을 주었더니 다시 일어 났습니다(키는 5-7cm). 뿌리가 고정되지 않아 바닥에 깔려있는 개체도 많습니다(2주 경과) 종합 판단: 발아시험 파종 후 일주일 전후로 98%의 성공적인 발아율을 확인하였으며, 온도, 습기가 중요하고, 특히 같은 온도에도 습기 정도가 발아율과 발아속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노지에 파종 시에는 조기 파종과 적절한 환경 조성으로 발아 속도를 당길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었습니다. 노지에서는 다소 늦게 발아하는 편입니다. Greenbelt 부추, 수고 했다! "함께 관심을 가져주신 팬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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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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