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마름병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작물보호부
 
성명 : 조원대
 
전화 : 031-290-0438
           
  1. 발생현황
    잎마름병은 생육기간동안 발생하는 병으로서 전국적으로 발생하며 생육후기인 5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확기인 6원 하순경 가장 심각하게 발생한다. 한지형 마늘과 난지형 마늘 모두 피해가 크며, 비가 자주 오는 해에 피해가 크다. 이 병은 생육기뿐만 아니라 지상부의 병반에 형성된 분생포자가 빗물을 따라 줄기를 타고 내려와 구속에 스며들어 인편에 부착되며 병발생에 알맞은 환경 조건이 주어지면 저장중 발생하고, 불량한 환경조건이면 종구와 함께 토양 속에서 월동되어 다음해 1차 전염원이 된다.
           
  표 1. 마늘잎마름병의 발생소장
 
월 / 일
발 병 엽 율
4.10                                   
5.2                                   
5.22                                   
6.2                                   
6.14                                   
0                                   
0.2                                   
1.5                                   
48                                   
96                                   
           
  2. 병 징
    잎에 주로 발생하나 줄기, 종다리 등에도 발생한다. 잎에서는 처음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주위가 담갈색을 띠며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변한다. 간혹 흑갈색 병반만 형성될 때도 있다. 오래되면 병반이 상하로 길게 확대되고 심하면 잎 끝까지 엽맥을 따라 변색된다. 병반상에는 검은 곰팡이(분생포자)가 밀생한다. 잎집이나 종다리에도 잎의 병징과 같이 형성되며 심하면 줄기가 마르고 구부러지는 수도 있다. 심한 포장은 밭전체가 불에 그을린 것처럼 까맣게 보인다.
           
 
 
그림 1. 잎마름병의 병징
           
  3. 병원균(Pleospora herbarum)
    병원균은 진균(곰팡이)계의 자낭균에 속하며 자낭포자와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이 병원균은 바늘뿐만 아니라 다른 알리움속 식물에도 병을 일으킬 수 있으나 마늘에서와 같이 피해가 크지는 않다. 본 병원균은 3~32℃ 온도 범위 내에서 생육하고 비교적 고온을 좋아하나 분생포자의 발육적온은 20~25℃이다. 피해 잔사물에 붙어있는 분생포자나 균사가 토양에서 월동하여 1차전염원이 되는 것으로 생각되며, 종구에 붙어 있는 병원균이 1차전염원이 될 수도 있다. 2차전염원은 1차전염원에 의하여 형성된 병반에서 분생포자가 주위 포장에 만연된다.
           
  4. 발병유인
    강우가 많고 온도가 높은 해에 발생이 많으며, 질소질 비료의 과용으로 식물체가 도장하거나 질소비료가 부족하여 식물체가 연약하면 병발생이 많아진다. 한지형 품종은 지역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생각되며 난지형간에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다소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재배나 연작하는 포장에도 병발생이 증가한다. 토양산도는 5.5~6.0정도가 적당하며, 배수가 양호하고 부식 퇴비가 충분한 포장에서 병의 피해가 적다.
           
  5. 방제대책
    가. 재배적 방제
    (1) 수확 후 이병 잔재물을 깨끗이 제거한다.
(2) 균형시비를 하여 식물체가 강건하게 자라도록 한다.
(3) 밀식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한다.
(4) 물빠짐을 좋게 하고 부식퇴비를 충분히 시용한다.
(5) 건전종구를 사용한다.
           
    나. 약제 방제
      약제를 사용할 때는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살포하며, 등록약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표 2. 마늘 잎마름병 등록 약제
   

품목명(상표명)

물 20ℓ당 사용량

사용법 및 특기사항

프로피수화제(안트라콜)

50g(400배)

5월초부터 10일 간격
수확7일 전까지 사용

이프로수화제(로브랄)

17g(1200배)

발병초기부터 10일 간격
수확 7일전까지 3회이내 사용

쿠퍼수화제(코사이드)

40g(500배)

발병초기부터 10일 간격사용

타로만수화제(아라리)

20g(1000배)

수확 7일전까지 5회이내 사용

디치돈수화제(델란케이)

40g(500배)

발병초기부터 10일 간격
수확 14일전까지 4회이내 사용

타로닐수화제(다코닐, 금비라)

33g(600배)

발병초기부터 10일 간격
수확 7일 전까지 6회이내 사용

이프로·지오판수화제(다스린)

20g(1000배)

발병초기부터 10일 간격
수확 7일 전까지 4회이내 사용

이프로·프로피수화제(신바람)

40g(500배)

발병초기부터 10일 간격
수확 7일 전까지 4회이내 사용

베노람수화제(종구소독)
(벤레이트티, 큰나락)

파종전침지(40g)
처리 종구 20ℓ당 희석액 20ℓ, 1시간 침지후 그늘에 말려
당일파종.

파종전 분의 종구 1㎏당 약제 4g 사용. 건조한
종구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한 다음 파종

           
  참 고 문 헌
   
  농업과학기술원. 2000~2001. 연구보고서 및 농진청 보고자료.
조원대 외. 1999. 주요작물병해 진단 및 방제 (한농전, 농협 활용교재).
_________. 2000. 채소병해충 진단과 방제(아카데미서적).
농산어촌문화협회. 1987. 작물병해충 백과(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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