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문제해충 담배가루이 방제약제 등록 [농촌진흥청 2006-10-16 12:48] 

농촌진흥청은 파프리카 문제해충 담배가루이의 방제효과가 90% 이상이 되는 아세타미프리드수화제(상표 : 모스피란), 치아메톡삼입상수화제(상표 : 아타라) 2품목을 시험 등록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는 파프리카 재배농가의 현장애로사항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하여 금년도에 담배가루이 방제 전문약제 개발과제를 선정 전남·경남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하여 왔다.
파프리카 재배지의 문제해충인 담배가루이는 직접적인 흡즙과 배설물에 의한 잎과 과실에의 그을음병 유발 등 이차적인 피해까지 동시에 가져와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문제 해충으로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나 방제 전문약제가 없어 파프리카 재배농가에서는 그 어느 병해충 보다 방제에 어려움이 있어 현장애로사항 해결의 요구가 많았다.
우리나라의 파프리카 시설재배는 소비자들의 웰빙 농산물 수요증대에 부응하고 우리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경남, 전남북, 강원, 제주 등 전국적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최근에는 460여 농가에서 250ha 정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주요작물이다.
파프리카는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등을 이용한 시설재배를 하고 있어 탄저병,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진딧물, 총채벌레 등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심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그동안 농약업계, 지방농촌진흥기관 등과 협조하여 현재까지 14종의 병해충에 대한 135품목의 농약 등록은 물론 진딧물의 생력방제를 위하여 양액에 직접 처리하는 기술개발 보급 등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오고 있다.
파프리카의 문제해충인 담배가루이 방제 전문약제의 시험 등록으로 농가의 피해방지는 물론 농약안전사용이 가능하게 됨으로서 일본에서 금년 5월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는 새로운 잔류농약 감시제도인 포지티브리스트 제도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되어 파프리카의 대일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산물안전성부 농약평가과 김두호 031-290-0574] 

 

치아메톡삼입상수화제(상표 : 아타라) 신젠타  2001년 등록
아타라는 신젠타가 개발한 치아니코티닐계(Thianicotinylcompounds) 살충제로, 치아졸(thiazole)환을 가진 최초의 네오니코티노이드계(Neonicotinoids)로서 주요 진딧물, 굴나방, 깍지벌레, 총채벌레,온실가루이등에 대해 우수한 약효를 나타내며, 포유동물 및 유익충에 대한 독성이 낮으며 유해충에 대해서는 접촉, 소화 및 흡수이행의 활성을 나타낸다.

(최근 파프리카 담배가루이에 효과 검증후 등록)
엽면살포 및 관수 관주처리
물량은 작물에 골고루 들어가도록 조절한 후 아타라 250g 넣고 200평에 점적 관수 처리

 

아세타미프리드수화제(상표 : 모스피란) 경농 1999년 등록
모스피란 수화제 (꿀벌에 안전한 진딧물전문 살충제) 클로로니코티닐이라는 새로운 계통의 살충제로서 주요 진딧물, 깍지벌레, 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등에 살포.

(최근 파프리카 담배가루이에 효과 검증 후 등록)
성충, 유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살충효과를 나타내는 속효성약제
1. 이 농약을 살포한 후 꿀벌을 방사하실 경우에는 약액이 마른 후에 방사하십시오.
2. 포도, 시설하우스 재배 작물(장미 등)에 살포시 약흔이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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