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의 질병 중 가장 악명이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온 다습한 상태에서 발병한다. 연부를 유발시키는 균은 화장토 주변 세균에 의해 및 잎의 표면에 착생해 있다가 상처 난 부분을 통하여 침입한다. 식물 사이에서는 빗물이나 관수 시에 물이 튀면서 전염되며 빠른 시간 안에 난 조직체가 물러지며 썩어 괴사하는  아주 위험한 질병이다.

증상은 주로 여름철 고온 다습 시 신아의 기부와 위구경 근처가 노란색에서 갈색으로 급변하면서  잎의 기부에서부터 위쪽으로 급격히 갈색으로 번져가고 잎을 위로 살짝 잡아당기면 힘없이 쑥 빠지게 된다. 분에서 털어내 보면 뿌리는 변색이 되지 않았는데 위구경은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부패된 것을 볼 수 있으며 위구경이 심하게 물러지고 끈적거리며 심한 악취까지 난다

일찍 발견하여 치료를 하여도 적합한 약제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80%이상 1~2년 사이에 제발 합니다 그리고 전염성이 높은 편이어서 치료 기간 중에도 격리하여 치료를 하는 편이 유익합니다.

백견병이나 부패병을 연부병으로 혼돈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구경이 물러지는 것과 악취의 여부로 구분이 가능하다

아주 초기발견이 아니면 치료도 힘이 듭니다 즉, 예방이 최선입니다. 나의 경험으로는 모진 마음으로 폐기 처분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증상

초기-작년 촉의 떡잎이 암갈색이며 눅눅함을 느끼게 하며, 난에 대한 느낌이 무엇인가 생기가 없어 보인다. 뜯어내어서 냄새를 맡으면, 약간 메퀴한 냄새가 나는 난은 연부 중증에 걸려 있는 현상이다

중기- 신아의 생장이 정지하고 탈수의 기운이 느껴진다. 이때 신아의 기부를 보면 떡잎주위가 끈적한 느낌의 갈색으로 변하고 있다. 말기. 신아의 기부가 암갈색으로 썩어 뽑으면 뽑힌다 그 냄새를 맡아보면 메퀴한 악취가 난다

 

연부병 예방법

     = 관수후 강제통풍, 탈지면 , 화장지 등을 이용 기부 쪽의 물기제거
     = 혹서기 관수는 새벽 2-3시 기온이 최저로 내려갔을 때가 가장 좋으나 여의치 않을 시는 오후 10-11시 이후에 관수
     = 연부병의 병원균은 세균(박테리아)성이므로 마이신 계통을 살포하여 예방
     = 6-7월에 2-5회 살균제 살포
        *** 마이신 약효지속 기간 : 약 10일 정도 ***
     = 6.7.8월에는 절대 분갈이 금지
     = 화장토 복토를 걷어내어 준다.
     = 열대야 현상이 있는 기간에는 관수를 가급적 미룬다.
     = 3월경 가온하여 신아를 조기에 생장시켜 7.8월에는 신아가 7-8cm정도로 키워 기부 쪽이 어느 정도 튼튼해질수 있도록 조기성장 기키는 방법도 권장 할 만 하다.
       (가온시 6월이 되면 가온 온도가와 자연온도가 일치 될 때 가온 중단)
     = 혹서기 비가오는 날 저녁은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
       이때 관수의 기회로 이용한다.
     = 혹서기는 연면 스프레이는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메네델 사용은 엄금)
     = 질소질 비료 과용 금지(조직이 연약해져 각종 질병에 약함)
     = 난실의 온도와 습도관리 철저 : 고온 다습 방지
     = 사용한 식재는 재 사용 금지 (토양 전염이 강한 질병임)
     = 강제 통풍을 시켜서라도 혐기성 병원균의 활동을 억제하여야 한다.
       (단 환풍기의 전자파로 잎이 꼬이거나 거칠어지거나 탈수 현상이 올 수 있음)

분갈이를 재 때 해주고  포기에 상처를 가급적 주지 않으며 난을 손질하는 기구의 철저한 소독
감염주의 철저한 격리  항생 물질성의 방 제약을 발병 기60일 이전부터 예방한다

연부병은 반드시 식물의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하므로 배양할 때 잎이나 줄기 및 뿌리 등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물에 상처가 나는 원인으로는 먼저 해 충이 갉아먹거나 분갈이 때 뿌리를 절단 할 때,  또 과비로 인한 뿌리의 손상이나 식물자체의 비대로 인한 갈라짐, 그리고 꽃대를 자르고 난 뒤 어슬픈 마무리 등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꽃대 및 포기를 자른 후에는 빨리 굳어질 수 있도록 조치)


연부병 치료 및 관리
중기 말기 감염주의 완치는 거의 힘들고 명패를 빼보면 2∼ 3년이내 재발하였고 그동안 살려 보려고 가슴만 태웠다. 초기발견만이 사람의 경우 암처럼 이 유일하게 치료가 가능했다. 그러므로 발 병기 정신을 집중하여 한촉 한촉 살펴보는 세심한 관찰을 요한다

     = 발병한 포기의 벌브를 소독된 칼로 잘라 낸다.
     = 잘라낸 부위가 연한 갈색 또는 유백색이 아닐 때는 다음 촉 까지 잘라 낸다.
     = 절단된 부분을 벤레이트 또는 가나마이신, 브라마이신 스트렙토마이신 등으로
        소독한다. (1,000배 액으로 희석)
       ※살포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사용하지만 한번도 재미 본일 없습니다.

     = 소독한 다음 심는다. 심은 직후 관수하지 말고 다음날 관수 할

중기 발견은 발 병촉과 직접 붙어있는 촉까지 잘라 산이나 마당의 자연 환경에 심어 관찰하고 남은 포기는 철저히 격리하여 항생물질을 정량희석보다 30%정도 독하게 희석하여 3~5일 간격으로 10회 이상 잎뒷면에 고르게 뿌리까지 조금 흘러내릴 정도로 살포한다 고하며,

말기 발견은 발 병촉과 직접 붙어있는 촉과 한대를 더 붙여 잘라내어 산이나 마당의 자연 환경에 심어 관찰하고 남은 포기는 철저히 격리하여 항생물질을 정량희석보다 40%정도 독하게 희석하여 3~5일 간격으로 10회이상 잎 뒷면에 고르게 뿌리까지 조금 흘러내릴 정도로 살포한다고 하는데  몇 분을 가지고 실험을 해보니 몇 분을 구제했다는 통계는 없다. 모두 막연한 소리일 뿐이며 되레 성촉도 약해로 골병들게 만들고 있는 현실이다.

경험에의하면 발병 촉을 철저히 제거해내고 난실과 먼 곳에 두거나 병증이 있는 초기의 것을 시험 삼아 자연에 돌려주니 살아 남는 것도 있었다.

 

병든부위 처치 방법

침투된 부위까지 예리한칼로 도려내고 촉에 침투 했으면 병이 침투하지 아니한 촉만 띠어 상기 기록된 데로 소독처리함을 말하며 기 침투한 부위는 곧 물클어 들어 결코 소생 할 수 없어며 인체에 곪아가는 일부로 이해하면 됩니다.<2005.08.01 04:46>


참고사항
※연부병에 대한 참고사항('95 난과 생활 6월호 p66)
     = 연부병은 세균성 질병
     = 기부와 벌브가 암갈색으로 변하고 잎이 뽑히는 질병은 연부병 이외도 곰팡이에 의한 회색 곰팡이 병도 있다. 이런 경우 세균성 질병에 해당하는 약제는 전혀 효과가 없다. (전문가가 아니면 연부병과 구분하기 어려움)
     = 위와 같은 이유로 세균성 질병에 대한 약제와 곰팡이에 의한 질병 약제를 번갈아 살포할 것.
         ** 세균성 질병 : 마이신 계통, 곰팡이에 의한 질병 : 다이센, 베노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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