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송악면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읍' 승격으로 충남도내에서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최초의 '면'이

 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송악면 인구는 지난 2000년 1만 3949명에 이르렀으나 매년 약 300여 명씩 감소해 2004년 1만

2472명, 2005년 747명 증가한 1만 3219명, 2006년 1221명 증가한 1만 4440명에 이르렀고 올해에도 1월 말

 1만 4414명, 2월 말 1만 4546명, 3월 말 1만 4762명, 4월 현재 1만 4883명으로 총 483명이 증가됐다고

밝혔다.

특히, 신성미소지움 1164세대, 동광임대아파트 655세대, 한빛아파트 244세대 등 총 2063세대가 올 상반기

중 준공 입주예정에 있어 읍 승격 요건인 인구 2만 명 달성이 매우 밝다.

송악면(면장 김덕주)은 26일 오전 10시 면사무소 광장에서 각 기관단체, 리장단, 새마을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읍 승격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전 주민이 내 고장 주민등록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인구

 늘리기에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읍 승격요건으로는 지방자치법 제7조 제3항의 규정에 도시의 형태를 갖추고 인구 2만 이상이면

가능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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