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관리
묘목 식재 후, 과수의 건전한 생육을 촉진하고, 성숙한 나무로 자라게 해 크고 맛있는 열매를 수확하고자 한다면 지속적인 토양표면의 관리는 가장 기본적인 중요한 사항이다. 천근성의 뿌리를 지닌 블루베리를 재배하면서 지표면을 나지인 채로 그냥 두는 것은 강한 비나 바람에 의한 토양침식으로 인해 뿌리가 노출되기도 하며 심한 토양온도 변화 및 빠른 토양건조로 인하여 묘목의 생육이 불량해진다. 지표면을 볏짚, 왕겨, 바크, 톱밥, 낙엽 등의 유기물로 10~15cm 정도 피복해주면 잡초의 방제효과 및 보습효과가 있어 효율적인 재배관리를 이룰 수 있으며 열매의 수확량이 늘어나는 이로움이 있다.

병충해 관리
다른 과수에 비해 병충해에 강한 블루베리이지만, 그 해의 기후와 주변 환경에 따라 병충해의 피해를 받을 수 있다.
건강한 토양관리와 적기에 수확, 떨어진 과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병충해를 예방하는 기본사항이다.

● 주요 병해의 특징과 예방
① 꽃의 썩음
증상
개화기가 저온다습했을 때 주로 발생하며 화방이 썩기 시작하면서 색이 변하고, 꽃 표면에 잿빛곰팡이가 발생한다.

예방 및 방제
해당 증상 발현시 베노밀제를 살포해준다.
② 잎 또는 열매의 썩음
증상
묘목 성장 초기에 잎 또는 신초가 암갈색으로 변하면서 고사하거나 과실이 백홍색으로 변하면서 오그라들다가 암갈색으로 변하며 낙과한다.

예방 및 방제
베노밀제 또는 지오판 수화제를 살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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