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리피해가 심한 단감나무의 품종별 착과수준 및 새로 발생한 가지에 착과한 과실의 숙기
   ○ 서리피해시 도근조생, 갑주백목은 착과율이 매우 낮으며, 부유 18.6%, 서촌조생 42.4%, 상서조생 22.9%의 착과율을 보였음
○ 피해를 입은 서촌조생은 개화기가 13일 늦었으나 숙기(9.18), 과중(168g)은 정상주와 비슷하였음
○ 부유의 경우도 개화기가 10일 늦었으나 숙기(10.30) 및 과중(200g)이 비슷하였음
○ 단감나무의 서리피해후 새로운 가지에 과실이 착과할 경우 적과를 하지 말고 정상적인 재배관리를 행할 것

2,토양수분 조건이 단감 꼭지들림과 발생에 미치는 영향
  ○ 꼭지들림과는 꼭지생장기의 토양수분 부족, 또는 과실비대 제3기에 건조한 토양조건에서 급격한 수분증가로 인해 발생이 많아짐
○ 꼭지생장기에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꼭지 생장을 억제하여 성숙기에 과실크기에 비해 꼭지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짐으로 꼭지들림이 조장됨
○ 건조한 토양에 관수를 할 때 일시에 많은 양을 관수하지 말고, 2∼3일 간격으로 점진적으로 관수량을 늘여주어 토양수분의 급격한 변 화가 없도록 해야 꼭지들림과 발생을 줄일 수 있음
○ 과실비대 제3기 개시부터 수확기까지 관수를 하지 않으면 꼭지들림과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으나, 과실크기가 감소하므로 관수를 하되 수확 전 10일경까지 점진적으로 관수량을 줄여주는 것이 좋음.

3.강풍에 의한 단감원 낙엽피해수의 적과 효과
  ○ 9월 상순 강풍에 의한 낙엽시 엽과비가 10이하로 되면 과중 감소 및 품질 저하가 심해짐
○ 적엽 후 남은 잎의 활력은 상대적으로 증가함
○ 9월 상순 강풍에 의한 낙엽피해시 당해 및 이듬해 수량 및 품질을 고려한 적정 적과비율
- 세력이 약한 나무에서는 엽과비가 15이상 되도록 함.
- 바람에 의해 낙과된 과실도 적과 수에 포함시킴
- 손상된 잎들은 손상 정도에 따라 1/4, 1/2 등의 잎 수로 계산

4.태풍피해 단감에서 적과에 의한 익년의 생산성 회복
  ○ 태풍으로 엽피해가 50%미만인 경우 이듬해 착화수 및 수량이 어느정도 확보되나 80%이상인 경우 이듬해 착화가 매우 불량하여 수량이 현저히 감소함
○ 8월 상순경 태풍 및 조풍으로 엽고사, 낙엽 등으로 피해가 80%이상 심하게 발생할 경우는 조기에 과실을 100%적과 실시하는 것이 이듬해 착과량 증대에 효과적임

 

5.단감 낙엽피해시 적과 효과
  ○ 9월상순 50%낙엽피해시, 25%적과하면 당해연도 수량은 무적과수보다 20% 감소하였으나, 과실의 품질이 양호하여 소득이 11%높았음. 또한 이듬해에 무적과수보다 과실품질이 향상되고 수량이 8%많아 소득은 54%향상되었음

6. 태풍피해에 따른 단감생육 및 과실품질

1. 현황 및 문제점

   
가. 매년 8∼9월 2∼3회의 태풍내습으로 과수의 피해 발생
   나. 태풍피해에 따른 단감의 생육 및 개화 영향 미구명
   다. 단감에 대한 국내 태풍피해 관한 연구 미흡
   라. 금년에 발생한 태풍 `올가`로 인한 피해 극심

2. 시험성적(`99)

   
가. 태풍후 수체생육변화

 

피해정도

경과일수별 2차지 발생율(%)

60일후 2차지생육

15일
30일
60일
신초장(cm)
전엽수(매)

20%

0
0
0
0
0

40∼60%

0
1.4
2.1
4.0
4.7

80%

9.2
9.6
9.8
9.4
7.2

※ 조사지역 : 완도
※ 수령 : 14년생
※ 태풍내습일시 : 1999. 8. 3. 06:00 ∼ 14:00
※ 순간최대풍속: 46m/s, 평균풍속: 27.3m/s, 풍향: ESE→SSE→SSW
※ 강우량 : 96.2mm


   나. 피해정도별 과실품질

 

피해정도

과실크기(mm)

과 중(g)

당 도(˚Bx)

오염과발생율(%)

종경

횡경

20%이하

53.8

84.0

217.0 az

15.8 a

27.0 a

40∼60%

51.3

79.8

184.1 ab

15.5 a

42.0 ab

80%이상

50.4

78.2

159.9 b

14.6 a

53.3 b

z DMRT 5%
※ 오염과 : 일소과, 과피흑변과, 상처과 등

3. 기술사용요령

   
가. 피해정도가 심할수록 과중은 감소하여 20%피해의 경우 217.0g, 40∼60%는 184.1g,
      80%에서는 159.9g이었고 오염과 발생율도 같은 경향임
   나. 60일후 2차지발생율은 20%피해주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40∼60%에서는 2.1%,
      80%에서는 9.8%로 발생이 많음

4. 보조성적

   
가. 방풍수로부터 거리에 따른 피해엽율

 

방풍수로부터 거리(m)

5

10

15

20

40

60

80

피해엽율(%)

-

8.9

37.5

88.2

99.2

100

100

※ 조사일 : 8월9일


   나. 시간경과에 따른 피해상황

 

피해 정도

8월 10일 (7일경과)

8월 20일 (태풍 17일후)

2차지
발아시 (월.일)

낙엽율 (%)

낙엽율 (%)

낙과율 (%)

2차지 발생

발생율 (%)

신초장
(cm)

전엽수
(매/가지)

경미

23.0

27.7

-

0

0

0

-

93.5

95.4

-

9.2

3.6

2.1

8.11

 


▶문의처: 전남농업기술원 난지과수시험장 농업연구사 박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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