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 이상의 긴 대나무장대를 과수원에 50m 정도 간격으로 세우고, 장대 끝에 반짝이테이프를 20여가닥씩 묶어 우산살 모양으로 배나무 위에 줄을 늘어뜨린다. 그러면 빛에 반사된 반짝이테이프가 바람에 일렁거려 까치는 겁을 먹고 접근을 꺼린다는 것. 이를 위해 박씨가 들인 비용은 5만원의 반짝이테이프 값과 30여개의 대나무 장대가 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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