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29, 11/5, 11/11일
3주에 걸쳐 야콘을 전량 수확
수확량
뇌두 165 kg
특품 100 kg
상품 240kg
중,하품 300kg
2006년11월 11일
특, 상품은 전량 비닐 하우수안에 구덩이를80cm깊이로 파고 비닐을 깐 다음
야콘을 켜켜히 쌓고 그 위에 냇가속에 수북히 쌓여있는 모래를
채취하여 20cm 두께로 덮었다.
야콘 뇌두 또한 비닐 하우수안에 구덩이를 80cm 파고 비닐깐 다음
2006년 11월 12일
중, 하품 100kg을 깨끗히 씻어
정백당 90kg과 섞어 야콘 효소를 만듬
야콘을 처음 접한 이웃 어른들을 위해 10kg씩 포장하여
선믈을 하니 왠 고구마를 가져 왔냐며 좋아 하시지만
하나 깍아 드시고는 우???째 이런 맛이.....
참 살다보니 별 기이한 농산물도 있다며.... 맛있게 드신다.
2006년 12월 2일
비닐 하우스 안에 무 말랭이를 말리기 위해서
바닥 정리중에 야콘 구덩이에선 야콘이 잘 숙성이 되어가고 있는데
야콘 뇌두 구덩이에선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뇌두 165kg모두 사진처럼 썩어 있었다.
뇌두 보관이 잘못된 것이다.
비닐 하우스안의 온도 관리가 잘 못된 것이다.
그리고 원천적으로 비닐로 완전 밀봉한 것이 뇌두를 썩게 한 주범인듯 하다.
숨구멍 없이 매장을 했으니 오죽했겠는가.
적당한 온도, 적당한 습도--- 잘 발효된 뇌두를 보니 한숨이 나온다.
비닐 바닥에는 뇌두에서 베어나온 물이 흥건히 젖어 있으니 썩거나 발효되거나..
계획이 무산되는 순간이다.
그 많은 뇌두를 다 썩히고 다시 구해야 되다니......
농사는 이렇게 쉬운듯 어렵고, 역시 직접 경험이 최고의 스승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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