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양파 재배정보 2 | ||||||||||||||||||||||||||||||||||||||||||||||||||||||||||||||||||||||||||||||||||||||||||||||||||||||||||||||||||||||||||||||||||||||||||||||||||||||||||||||||||||||||||||||||||||||||||||||||||||||||||||||
4. 정식 가. 정지와 모준비 ① 땅고르기와 멀칭 재배포장이 선정되면 먼저 산도(pH)를 조사하여 PH가 6.0∼6.5가 되게 규정량의 석회를 포장 전면에 살포하고, 경운기나 트랙터로 밭갈이를 한 다음 퇴비와 복합비료는 이랑이 될 곳에 뿌리고 이랑을 만든다. ② 비닐멀칭의 효과 우리 나라의 가을철은 아주 나쁜철이다. 그런데 기후는 하루가 다르게 온도가 내려가므로 양파재배자는 가슴조이는 가운데 최근에 비닐의 멀칭재배법이 나와 약간의 여유를 갖고 정식에 들어갈 수가 있다. 멀칭에 따른 토양수분의 변화(%)
양파에서의 PE필름 멀칭재배는 초기활착과 생육을 촉진시키고 동해 및 한해를 경감시켜 수량증대의 효과가 널리 보급되고 있으며 월동중의 저온 및 건조가 심할 때 그 효과가 더욱 크다. 조생종 품종에서의 PE멀칭에 의한 도복기 단축효과
특히 멀칭재배는 극조생종 및 조생종의 뿌리 비대를 촉진하여 수확기를 앞당기므로 극조생종이나 조생종을 이용한 단경기 출하재배에 매우 효과적이다. ③ 멀칭의 시기 및 방법 멀칭은 정식전에 이랑에 PE멀칭을 하는데 이렇게 멀칭을 하여 완전히 준비된 이후에 정식을 하는 방법과 일부 농민들께서는 먼저 양파묘를 이랑에 정식을 해두고, 그 위에 PE멀칭을 하여 상당한 시간이 지난후에 천천히 양파묘를 뽑아 올리는데 이는 먼저 잎이 상하게 되고, 멀칭시기가 늦어지면 활착이 늦어지고 결주도 많아지므로 PE멀칭은 정식전에 실시하도록 한다. 멀칭시기에 따른 결주율(%)
흑색 PE 멀칭을 이용하여 멀칭할 경우 투명 PE 멀칭에 비해 지온상승 효과가 떨어지므로 멀칭이식이 늦어 질수록 투명 PE 멀칭에 비해 수량감소가 현저하다. 멀칭시기에 따른 수량성(kg/10a)
그러므로 흑색 PE멀칭을 이용하여 정식할 때는 가능한 정식적기에 정식할 때 이용하도록 하여 멀칭시기가 늦어질때는 투명 PE필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멀칭재료에 따른 수량 증수효과
④ 멀칭기간 양파의 뿌리비대는 온도가 높을수록 비대는 빠르나 비대기간은 짧아 수량이 적어진다. 고온기 재배시에 뿌리 비대기 멀칭 제거에 따른 수량(kg/10a)
양파재배시에 저온기의 멀칭은 보온효과에 의해 생육촉진 및 증수효과가 크나 중 만생종의 뿌리비대가 진행되고 있는 5월 하순 부터는 온도가 적온 이상으로 높아짐에 따라 오히려 고온장해로 뿌리 비대의 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고온기에는 지온의 상승을 막아주기 위해 PE 필름을 제거해 주는 것이 증수에는 효과적이다. 나. 정식 ① 정식적기 양파의 정식에 알맞은 시기는 파종기, 품종, 기후, 재배목적 등에 따라 달라진다. 서남부지역 양파 정식시기 (목포시험장 조사, 단위 : %)
또 모의 크기에 따라서도 활착에 필요한 날수가 달라진다. 일본에서의 시험결과는 큰 모는 20일, 작은 모는 약 30일 동안의(10℃ 안팎의 상태에서) 활착일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파종기와 정식기
서남부지역의 양파 육묘일수 (단위 : %)
* 비고 : 목포시험장 조사 양파 정식기와 추대 (양파 시험장)
대체로 이식이 빠르면 추대율이 높아지는 것이나 모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고 또 그 해 겨울과 늦봄의 기후에도 좌우된다. ② 좋은 모란? 양파의 육묘일수는 일반적으로 50∼55일인데 본 잎의 수는 4장정도이고, 키는 30㎝전후이다. 뿌리의 지름은 7.5∼9.0㎜이고 무게는 4.5∼5.5g 정도의 건강한 색깔로서 늙지 않은 모종이 좋은 모종이다. 여기서 큰 모를 심으면 큰 뿌리의 양파를 얻을 수 있으나 반면에 추대가 많아지고, 작은 모를 심으면 추대율은 낮으나 수량이 떨어진다. 양파묘 크기와 추대발생 및 수량과의 관계 ③ 정식의 이랑 폭 양파는 수분의 요구량이 많고, 통풍이 좋아야 병충해의 피해가 적으므로 되도록이면 넓게 심어서 개체간의 스트레스를 적게 주어야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있다. 양파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통기의 영향
따라서 이랑폭은 가능한 좁은폭으로 하여 재배하는 것이 균일한 생육과 노균병 발생이 적으며 양파 크기는 큰 뿌리를 생산하는데 유리하다. 이랑폭에 따른 중앙과 바깥부분의 뿌리크기 비교(중앙부/갓부분)
④ 심은깊이와 재식거리 양파묘의 심는 깊이는 모의 크기와 정식기에 따라 다른데, 정식적기 이전에 심는 경우에는 비교적 얕게 1.5㎝ 정도로 심는 것이 알맞다. 그러나 적은묘에다 늦게 정식을 하게 되면 깊게 3㎝정도의 깊이로 심는 것이 안전하다. 남부지방에서 11월중순경의 극단 만식에서는 더욱 깊게 4∼5㎝ 정도로 심는 것이 안전하다. 심는 거리와 수량 및 구중과의 관계
심는 방법도 옆으로 비스듬하게 심는 것 보다는 수직으로 바로 심는 것이 결주도 적고 수량도 많아 지므로 가능한 똑바로 심기도록 한다. 심는 거리에 따른 변형구의 발생정보
양파에 저장을 목적으로 할 때는 뿌리가 작은 것이 저장성이 좋으므로 잎양파 재배와 같이 표준보다 포기수를 더 많게 밀식재배하여 조금 작은 뿌리를 생산하면서 전체 수확량을 많게 한다. 그러나 밀식을 하더라도 포기사이를 10㎝ 이하가 되면 변형구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심는 깊이와 수량 및 모양과의 관계
정식 밀도는 또한 모의 크기에 따라 달라져야 마당하다. 즉 큰묘면 좀 거리를 멀리 띄워 심어야 하고, 작은 모는 비교적 밀식을 해야한다. 모를 뽑아서 곧 대, 중, 소로 선별해서 따로 심어야 한다. ⑤ 정식후 관수 정식후에 흙과 뿌리가 밀착되게 하여 뿌리내림을 좋게하기 위해 반드시 관수를 해 주어야 할뿐 아니라 월동중에도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건조할 때는 겨울이라도 따뜻한 날을 택해서 관수를 해주고, 오후 일찍 완전히 배수가 되어 해가 지기전에 지온이 충분히 상승될 수 있도록 한다. 양파재배시 관수량과 수량
양파는 월동수분이 충분해야 월동성장이 좋고, 내년 봄에 초기 자람이 좋아 병충해에 강해진다. 양파 이랑폭에 따른 토양수분변화(%)
양파의 멀칭재배에는 무멀칭 재배에 비해 소량의 강우에는 토양수분에 큰 영향이 없는 반면 일시적인 다량의 강우에는 장기간 과습한 상태로 유지되기 쉬우므로 배수관리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 ⑥ 제초제 사용 양파재배에 있어서 제초는 아주 힘드는 노동인데 최근에 비닐멀칭 재배를 하고 있으나 그래도 깨끗한 제초를 위해서는 품삭을 줄이기 위해 제초제 사용이 불가결하다. 시판 등록된 양파 본포 제초제
대부분 제초제가 살포후 3∼4일간 가스가 발생하게 되므로 제초제 살포후 바로 비닐을 덮으면 가스의 피해를 받기 때문에 멀칭 3∼4일 전에 제초제를 살포하여 가스를 발산시킨 후 멀칭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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