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결핍증

 (1). 증상과 특징
 
 석회결핍증은 배추에서 속썩음병이라고 불리는 증상인데, 결구잎의 둘레가 안쪽으로 구부러지고 수침상으로 부패하여 속이 비게 되므로 상품성이 없게 된다. 증상으로는 배추가 바깥잎에 싸여 얼핏 보면 결구가 되어 있으나 속은 썩어 비어 있는 경우와, 초기부터 바깥잎이 퍼져 속에 있는 새잎의 가장자리가 수침상으로 말라서 결구는커녕 다발배추도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석회결핍증은 배추에서는 속썩음병이라고도 불리는데 결구잎이 안쪽으로 구부러지고 수침상으로 부패하여 속이 비게 되므로 상품성이 없게 된다.

 


 (2). 발생의 원인

 석회결핍증은 최근에 가축의 배설물이 비료로 많이 이용됨에 따라 토양 속에 질소와 칼리 성분이 늘어나 길항작용이 생겨 석회분의 흡수가 억제됨으로써 많이 발생하게 되었다. 특히 시설재배에서 토양이 건조할 때나 또는 다량의 시비로 인해 토양용액의 농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한다.
 석회결핍증은 최근에 가축의 배설물이 비료로 많이 이용됨에 따라 토양 속의 질소와 칼리 성분이 늘어나 길항작용이 생겨 석회분의 흡수가 억제됨으로써 많이 발생하고 있다.

 
(3). 환경과 발생조건
 
 시설재배시 하우스내 육묘상에서 육묘를 끝낸 후 그 자리를 다시 정지하여 정식했을 경우 석회 요구량이 많은 품종일 경우에는 종종 석회결핍증을 나타낸다. 그리고 논에 하우스를 설치하여 토양산성 이 높을 경우에도 석회성분이 부족해지며, 하우스내의 온도가 낮고 관수가 부족하면 석회의 이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배추의 석회흡수량이 부족해져서 결핍증이 발생한다.
 

   

 (4). 대책과 주의점
 
 석회결핍증이 나타나는 포장에서는 사전에 소석회를 10a당 80-120㎏을 시용하고 최소한 10일 후에 밑거름을 시용하여 갈아엎은 후 이랑을 만들 것이며, 생육초기에 그 증상이 나타나거나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면 염화칼슘 0.3-0.5%액이나 제1인산칼슘 0.3%액을 새로운 잎에 잘 묻도록 몇 차례에 걸쳐 엽면살포를 한다. 또 여러 번 관수를 하여 석회분이 녹아 잘 흡수되게 하고 질소와 칼리의 시용을 줄이며, 단번에 비료를 많이 줌으로써 토양의 염류농도가 높아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마그네슘결핍증이 나타나면 잎줄기 사이에서부터 황화현상이 서서히 일어나는데 약간의 자색을 띤다. 특히 늙은잎에는 황화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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