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관리요령

 

 

ㅇ 잎솎기

 

작년 12월 까지 묵은 잎을 제거하지 않았다면 계속 묵은 잎을 제거한다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하기 위함이다

 

ㅇ 시비

지난 가을에 시비하지 못한 곳에 추가 시비 한다.

 

 

2월 관리요령

 

ㅇ 철사걸이

 

   2월은 나무가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준비를 하는 단계이다

   생장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시기는 줄기의 곡을 근본으로 바꾸는 심한 철사걸이나

   가벼운 철사걸이로 수형을 잡는다.

 

3월 관리요령

 

ㅇ 잎솎기

 

잎의 상태를 보아 세력이 왕성한 가지에서는 많은 잎을 솎아 평균 4~5잎만 남겨두는 잎솎기를 시작한다

나무에 잎이 많으면 힘이 왕성한 나무만 길게 자라나 전체의 수형이 흐트러지게 되기 때문이다

잎솎기는 새순을 유도하여 군데군데 부정아를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잔가지는 말할 것도 없고 굵은 가지도 이달 상순경에 수형을 걸어 각각의 나무 나름의 매력을 찾아준다

 

 

4월 관리요령

 

ㅇ 순집기에 대하여

분재에 있어 지금부터 초가을 까지는 순 세력 조절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어느때던 중요한 시기가 아닌 것은 없겠으나 무엇보다 지금 첫 순집기에 있어서 중요한 순집기 방법을 열거 하겠습니다.

먼저 분재를 좀 하신 분들은 새 순이 5~7마디 자라면 세력의 분배나 가지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하여 2~3마디 남기고 순 따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때 화분속의 뿌리는 1cm 내외의 움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제대로 뿌리의 힘으로 물과 거름을 빨아들일 수 없습니다

새 순의 힘찬 뻗음은 나무 몸속의 영양분으로 순을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특히 분갈이 이후의 새싹은 뿌리의 단절로 인하여 더욱 물을 올릴 수 없다 하겠습니다

수관 전체적으로 싹이 전개하여 새로운 뿌리가 제대로 재생이 되었을 때 순집기를 하는 것입니다

자동차도 시동을 걸어 워밍업이 되었을 때 출발을 하면 엔진의 무리도 없고 기관의 각 부위도 원활하게 돌아가며 연료의 소모도 적고 오래 탈 수 있는 이치와 같습니다

뿌리의 기능이 충실하게 만들어지고 나무의 신진대사가 한 싸이클 돌아간 뒤에 순집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2차 순의 발생도 빠르고 순이 힘있게 솟아 건강한 분목은 물론이며 잔가지 밀생의 지름길입니다

선급한 순따기는 뿌리의 발달과 성장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ㅇ 적송의 순집기

적송은 수피가 적갈색에 가깝고, 노목이 되면 주간의 하부는 거북등처럼 핀다

겨울눈은 적갈색이며 잎은 2본으로 속생한다

4~6월에 신초의 정단에 홍색의 약 5mm 정도의 암꽃이, 아랫부분은 숫꽃이 달린다

대표적인 양수이며, 내건성이 강하고, 대기오염 등 공해에는 다소 약하다

공기가 맑고, 통풍 통광이 잘 되는 곳,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에 잘 자란다

적송은 일반 수목 못지 않게 정부의 눈이 강하게 자라는 성질이 있으며, 가지끝의 신초가 윤생상으로 강하게 발생하지만, 맹아력이 없어 주간이나 간지에서는 새로운 눈이 나오지 않는다

소나무의 순집기 즉, 적심의 목적은 우선 수형을 아름답게 유지 존속시키는데 있으며 마디사이를 조절하여 가지의 간격을 적당히 유지시켜준다

가지의 발생을 자연상태로 방치하면 마디사이가 길어지고 수형이 흐트러지므로 정기적 시행이 필요하다

소나무 순집기 시기로는 막대기 모양의 새순이 자라고 나서 아직 새잎이 펴지기 전이나 손가락으로 간단히 꺽어질 무렵이 적기다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다르나 남부의 경우 4월 하순에서 5월중순까지, 중부지역은 5월 상순에서 5월 하순까지 새순이 5~6cm 정도 자랐을 때, 그리고 대상주 수가 많을 때는 잎이 펼쳐진 직후에도 가능하나, 이 때는 가위를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시행한다

소나무 순집기 방법으로는 대략 5~6개의 새순이 나오는데 적심을 처음 시행할 때는  2~3개를 남기고  나머지 것은 기부에서 제거하되, 2~3개 남기는 새순을 1/3을 남기고 제거한다

또, 그동안 순집기를 계속한 소나무일 경우는 새순을 1~2정도 남기고, 새순은 2/3를 남긴다

시기를  6월로 늦추어서 가지와 가지의 공간이 어느 정도 생기게 하여 시행한다

 

 

 

 

5월 관리요령

 

ㅇ 순따기

 

    길게 자라나오는 순은 잎이 피기 전에 손톱으로 적당한 길이에서 따준다

 

6월 관리요령

 

ㅇ 나무의 충실기

    나무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충분한 양분을 공급한다

 

ㅇ 솔잎혹파리 예방

- 5월 중순부터 월동하고 있던 솔잎혹파리가 솔잎이 벌어지는 틈을 이용하여 산란하므로

   비온 뒤에 스프라사이드 용액을 살포한다

-  스미치온 50% 유제를 수관에 충분히 살포(초,중,하순 각 1회)

 

ㅇ 잎마름병 예방

   토양이 습할 때 발생하는 병으로 토양이 습하지 않도록 배수로 등 필요한 조치를 하며,

   장마철 배수에 철저를 기한다

   일단 감염되면 보르도액을 2주 간격으로 살포한다

  

ㅇ 순치기 및 잎뽑기

    5월 중순 ~ 6월 말에 새순을 바짝 쳐준다. 새순을 칠 때는 순집기 가위로 바짝 잘라준다

    순을 잘라준 다음에는 곧이어 핀셋으로 남은 순 주위의 잎을 4~5개씩 남기고 뽑아준다

    8~9월이 되면 새순이 여러 개 올라오는데, 수형을 해치는 순은 핀셋으로 제거한다

   11월에는 묵은 잎들을 핀셋으로 뽑아준다 새로 자란 잎들이 충분히 동화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작업이다

   이 네 가지 작업을 계속 해주면 해가 갈수록 잔가지가 충실해지고 잎도 단아하게 정돈된

   멋을 풍기게 된다.

 

 

9월 관리요령

 

ㅇ 웃자란 가지치기

   

    새순이 자라는 속도는 가지의 영양분이나 잎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

   

    반송의 가치는 가지런한 둥근 수형에 있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수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웃자란 가지를 잘라 주어야 한다

 

ㅇ 아래 가지치기

   

    반송의 아래가지는 나무가 성장할 수록 답답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수형을 잘 살펴서

 

    잘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10월 관리요령

 

 

ㅇ 시비

내년 봄성장을 위하여 10월부터 시비를 시작한다

미리 시비하여야 가을과 겨울 동안에 서서히 흡수되어 이미 조직 중에 저장되었다가 봄철의 생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ㅇ 가지치기

수형을 잡아주는 약전정으로 정정부위가 아물도록 하여 동해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다 .

 

11월 관리요령

 

ㅇ 시비

  10월에 다하지 못한 식재지 시비를 추가로 실시한다

 

ㅇ 왕겨깔기

  거름주기가 끝나면 두께 2~5cm 정도로 하여 왕겨를 깔아 준다

 

ㅇ 묵은 잎 뽑기

   묵은 잎을 제거한다.

 

12월 관리요령

 

 

ㅇ 묵은 순 제거

    11월에 못다한 봄의 묵은 순을 제거한다  

 

ㅇ 농약 살포

    석회유황합제(30:1 비율)를 뿌려주면 여러 가지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다

 

 

 

 

 

 

 

 

'과일나무재배 > 나무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면타파>  (0) 2007.10.17
가을에 유실수 심기 와 방법 ..  (0) 2007.10.10
반송의 생리적 특성.  (0) 2007.09.26
[스크랩] 반송의 생리특성  (0) 2007.09.26
[스크랩] 소나무에 굴취와 이식  (0) 2007.09.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