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타파>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대다수의 나무는 겨울에 휴면타파 해야 발아가 잘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2년만에 발아가 되기도 하지요.

 

씨앗을 그늘에 2-3일정도 말려서 음지에 보관하다가

파종시기 100일이상 이전에 보습재료에 싸서 땅속 40여센티 속에 묻어 두고

겨울잠을 보내게 됩니다.

 

씨앗을 말리는 이유는 씨앗 표면에 있는 습기로 인하여 곰팡이가 생길수 있고

결국은 씨앗이 못쓰게 됩니다.

특히 모과(장미과 나무 등)는 씨앗부터 살균소독(유황합제 500배액에 한두시간 침전) 하고

파종하면 튼튼한 나무와 열매를 기대하게 됩니다.

 

씨앗으로 재배시는 대량 번식이 가능하나

단점은 모수로 부터 이어지는 우성적인 열매를 만나기 힘든 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산초, 오미자, 등의 작은 열매와

나무에 열매가 많이 열리는 나무(다래, 오디.복분자. 등)은

씨앗 발아로 번식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위 거론한 나무들도 전부 휴면타파 대상입니다.

그러나 열매를 개량 하였다면 마찬가지로 씨앗 발아는

모수처럼 개량열매는 기대 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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