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뢰(봉오리따기)는 일찍 감의 결실량을 줄임으로써 저장양분의 소모가 적어져 꽃눈분화 이전까지 수체내에 양분축적을 좋게 하여 다음해에 결실될 꽃눈분화를 촉진시키므로 감의 해거리 방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적뢰하기에 적당한 시기는 개화 20~10일전(5월1~10일) 사이에 새가지가 굳어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시기가 빠르면 불필요한 양분의소모는 적으나 새가지가 연약하여 부러지기 쉽고 늦으면 꽃자루가 굳어져 작업이 어렵다.
적뢰 정도는 열매 1개당 20매 정도의 엽수가 적당하나 나무세력의 강약에 따라 엽수를 조절하는 것이 유리하다 . 한 개의 결과모지에서 새로나온 신초수가 4본 이상이면 4~6개, 3본 이하면 2~3개의 봉오리를 남기되 수세가 강하면 많이 남기고 약하면 적게 남기는 것이 안전하다. 개화전 적뢰(봉오리따기)가 가장 효과적 적뢰 할 때는 큰봉오리가 큰 과실이 되므로 대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큰봉오리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감의 경우 꽃봉오리가 크면 꼭지가 크게 되고 꼭지가 크면 꼭지떨림과 발생도 적다. 한 가지에서 기부쪽 첫 번째 봉오리, 하늘을 향한 봉오리, 기형 및 아래쪽 방향의 약한 가지에 달린 봉오리는 대과나 정상과로 되기 어렵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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