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병원균의 생태
   - 보통 곰팡이라고 불리우는 사상균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 발병은 고온 (30도 전후)과 다습 조건에서 잘 발생하여, 장마기 때가 발병적기입니다.

2. 증상과 진단
    - 주로 런너와 크라운에 많이 발생하며, 간혹 잎과 잎자루에 발생하는 수도 있습니다.
    - 런너에 발생하면 처음에 방추형으로 움푹 들어가고, 진전되면 흑갈색의 병무늬가
       형성되고,  심해지면 휘어져 부러집니다.
    * 증상을 보고 진단하기가 곤란하면 병든 부분을 비닐 봉지에 싸서 농업기술센터로
       보내주시면 현미경으로 정밀 진단 해드리겠습니다.

3. 방제 대책
    - 모판은 딸기를 한번도 재배하지 않은 곳을 이용합니다.
       만일 재배한 곳에 묘를 키울려면 전년 여름철에 태양열소독을 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 비가림 하우스를 설치하여 딸기묘가 비에 맞지 않도록 한다.
       탄저병균은 비의 물방울에 튀어올라 전염된다.
    - 질땅은 피하고 물이 잘 빠지는 사양토에 육묘한다.
       비가 온 뒤에는 바로 물이 빠지도록 배수를 철저히 한다,
    - 아랫잎 제거후에 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아래잎 제거는 맑은 날에 실시한다.
    - 병에 걸린 포기는 완전히 정리하여 태워버린다.
    - 질소질 비료가 과잉되면 탄저병 발생이 심하다. 가능한 한 적게 준다.
    - 약제방제
       우리나라에는 탄저병에 고시된 약제가 없고,  일본에 고시되어 있는 약제로는
        오티바수화제, 바이코수화제,  벤레이트수화제, 안트라콜수화제가 있다.
        장마기 중간 중간 날이 맑을 때  1주일 간격 정도로 약제를 살포하여 병을 
        미리 예방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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