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는 수확 후 관리에 따라 내한성이나 다음해의 발아, 결실 및 과실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확 기 이후의 병해에 의해서 조기 낙엽이 되지 않도록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주고 필요에 따라 가을 비료를 시용하여 잎의 동화작용을 높여 주어야 한다.
| ▩ 새가지(신초)와 잎의 관리, 수세 진단 |
| 과실 수확 후에도 가지가 계속 자라면 잎에서 만들어진 양분이 불필요하게 소모되어 가지내에 양분축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다. 수확 이후 새가지가 계속 자랄 경우 적절히 순지르기를 해서 동화양분이 효 율적으로 배분되고 가지가 충실해지도록 한다. 그리고 가지가 너무 많으면 적절히 솎아주어 덕면을 밝게해 서 동화 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해준다. 조기 낙엽이 되거나 잎의 동화능력이 떨어지면 저장양분의 축적량이 모자라 가지의 등숙이 불량하게 된다. 따라서 병해충 방제와 적절한 비배관리를 해서 잎이 자연낙엽이 될 때까지 건전한 상태로 유지되고 잎의 동화능력이 향상 되도록 철저한 새가지 관리가 필요하다. |
| ▩ 솎아베기(간벌) |
| 나무가 너무 밀식되어 있으면 강전정을 하게되고 웃자라 덕면이 어두워지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병해충발 생, 과실의 품질불량, 저장양분 부족에 의한 동해유발 등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야기된다. 따라서 수확 후에 과원을 둘러보아 착색이 불량한 나무였거나 과립 비대 또는 결실이 나빴던 나무는 솎아베기대상으로 정해 강전정을 실시하거나 조기에 솎아베기를 해서 포도 원줄기(영구주)의 동화능력을 향상시켜 주어야 한다. |
| ▩ 가을거름 시용 |
| 수확직후의 포도나무는 수세가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가을거름을 시용하는 것이 좋다. 거름주는 시기는 빠를수록 좋으나 너무 이르면 새가지의 재 생장이 유도되고 늦으면 효과가 거의 없다. 따라서 포도나무의 뿌리생장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이면서 수확이 끝나는 9월 상·중순경이 시용 적기이다. 시용 비료는 질소질 비료를 위주로 연간 시용량의 10% 정도를 준다. 그러나 수세가 강하거나 잎색이 짙은 과원에 가을거름을 시용하거나 질소질을 너무 지나치게 주면 새가지가 다시 자라 가지의 등숙이 불량하게 되어 오히려 양분 축적을 저해하게 된다. 따라서 수세가 약한 나무에만 적기에 적량을 시용해야 한다. 잎은 10월에 들어서면 건전한 나무의 경우 서서히 녹색 정도가 엷어져서 곱게 황변한 다음 10월 하순이나 11월 상순에 일제히 낙엽된다. 그러나 질소가 과다한 나무의 잎은 늦게까지 진한 녹색을 띠고 있으며 낙엽상태 도 일정하지 못하다. |
| ▩ 병해충 방제 |
| 9월이후 포도잎에 발생하기 쉬운 주요 병해는 갈색무늬병(갈반병), 노균병, 새눈무늬 병(흑두병), 흰가루병 (백문병) 등이 있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는 갈색 무늬병과 노균병이다. 이 병들은 7월중·하순경부터 나 타나기 시작하지만 기온이 낮아지고 서늘해지는 9월 이후에 더욱 심하게 발생한다. 갈색무늬병, 갈반병은 캠벨얼리에서 심하다. 대체로 아래쪽 잎에서 발병하여 점차 위쪽 잎으로 진행되어 갈색을 띤 원형 또는 다각형의 병반이 생겨 나중에는 잎이 황변하여 조기 낙엽된다. 노균병은 구주계 포도에 많이 발생한다. 거봉, 다노레드, 머스캣베일리에이 등에 잘 발병한다. 8∼9월에 비 가 자주오고 기온이 비교적 낮은 때에 발병하기 쉽다. 잎에 담황색의 반점이 생기고 심하면 잎자루 부위에 서 탈락되어 낙엽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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